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로 초대형방사포를 동원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핵방아쇠'라 부르는 국가 핵무기 종합관리체계 내에서 초대형방사포를 운용하는 훈련을 전날 처음으로 진행했다며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 신호"라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3월에도...
이어 "중국은 두 당과 두 나라 최고 지도자의 전략적 지도하에 북한과 함께 실용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추진해 새로운 성과를 거두고 공동 이익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면서 "중국은 북한과 함께 개발 연결성을 강화하고 양자 협력을 심화해 양국 관계의 함의를 풍부하게 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자오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북한을...
김 위원장은 “수도 평양의 남쪽 관문에 꼴불견으로 서 있다”라며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을 철거를 지시했다.
이후 북한 공식 무역·투자 전용 사이트 ‘조선의 무역’ 홈페이지에서는 한반도 이미지를 포함한 세계지도 그림이 지워졌고, 외국문 출판사가 운영하는 ‘조선의 출판물’ 사이트 첫 페이지에 있던 한반도 이미지도 최근 삭제됐다.
또 일본 NHK방송에...
수상이 평양을 방문하는 날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부장은 이 같은 입장이 개인적 견해라고 밝히면서 "우리(북한) 국가지도부는 조일(북일) 관계 개선을 위한 그 어떤 구상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접촉에도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9일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북일정상회담 추진과...
앞서 2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노동당 조직지도부가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의 성공을 자축하기 위해 연 기념강연회에서 이같은 표현이 등장했다고 이날 평양시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강연회에서는 “최고존엄의 담력으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기도를 상시 장악하는 정찰위성이 우주에 배치돼 조선에 우주강국 시대가 열렸다. 우주강국 시대의 미래는...
문 전 대통령은 "오늘은 한반도에 평화의 지도를 그리며 번영의 미래를 구상했던 10·4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우리 겨레의 소망을 담은 원대한 포부이면서 동시에 남과 북이 실천의지를 가진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라고 했다.
이어 "그 역사적 선언 이후 11년의 긴 공백과 퇴행이 있었다"면서...
李, 건강 악화로 단식장소 옮기고 공식일정無정부 무반응…'文 역할론' 출구전략 부각박지원 "文 수일 내 상경해 단식 만류해야"文, 평양선언 기념식 참석차 19일 서울行
단식 보름째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력적 한계를 뚜렷하게 보이면서 당 안팎에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역할론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여당의 미온적 반응 탓에 단식 중단...
함께 평양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이 북한 국기와 꽃을 들고 의장대와 시민들을 지나치는 사진, 초록색 바탕에 노란색 줄이 가로로 그어진 열차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들에 따르면 최선희 외무상과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 오수용·박태성 당 비서 등이 방러 대표단에 포함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10일 오후 전용 열차로 평양에서 출발했다며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최선희 외무상과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 오수용·박태성 당 비서 등이 수행단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북러 간에 불법적인...
서울·평양 간 동물교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04년부터는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해왔으며, 지난해까지 657억 원을 조성하고 337억 원을 집행한 바 있다.
시 감사위는 “보조금 관련법령 등에 따라 구체적인 조치 이행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기금 집행의 도덕적 해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 주관부서의 지도 및 감독...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페루 등 동태평양 표층 수온이 평년에 비해 높아지는 기후 현상인 엘니뇨가 예상보다 일찍 발달하면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홍수 대응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환경부는 홍수예보 고도화 및 맞춤형 홍수정보 제공, 홍수방어 인프라 구축, 현장 중심의 홍수대응력 강화, 홍수 대응 기관...
합동참모본부는 13일 "우리 군은 오늘 7시 23분경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7일...
합동참모본부는 13일 "우리 군은 오늘 7시 23분경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7일...
그는 “사과한다면 왜, 어떤 점에 대해서 사과해야 하는지를 명백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구태하게 4·3사건이라는 전후 맥락을 보면 ‘5월 10일 대한민국에서의 단독 선거를 무조건 파탄시키라’는 소련 공산당의 지시와 이 지시를 받은 김일성이 평양에 있던 남로당 박헌영에게 (지시를) 전달했고, 제주도뿐만 아니라 남한 전역에서 5·10 단독 선거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날 딸 주애도 함께했다.
통신은 "미국과 남조선 괴뢰역도들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대규모 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 지역에 가장 불안정한 안전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엄중한 형세 하에서 조선로동당...
김주애는 7일 건군절 기념 연회와 8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연달아 참석했습니다. 7일 김 위원장 부부와 김주애는 군 장성 숙소를 찾았는데요. 기념연회장에서 부부는 김주애를 향해 상체를 살짝 틀어 앉았습니다. 양복 차림의 김주애는 정면을 응시하고 있죠. 최고위 장성들은 세 사람 뒤에 병풍처럼 열을 맞춰 섰습니다....
WP는 “그들이 연회장에 들어서자 메달로 장식된 재킷을 입은 군 지도자들이 박수를 보냈고, 최고위 장성들이 김 위원장 가족 뒤에 서서 환하게 미소지었다”고 전했다.
사진의 초점은 김주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 부부는 몸을 김주애 쪽으로 살짝 틀어 앉았다. 반면 김주애는 반듯하게 앉아 정면을 응시한다.
WP는 “10~11세로 추정되는 주애는 모든 사진의...
지도층의 부정부패도 한몫을 한다. 물리적인 통치기제가 있기 때문에 주민들을 억압적으로는 통제할 수는 있지만 누적된 불만은 외부 사조의 유입과 함께 어느 부분에서 곪아 터질지 모른다. 먹고사는 문제에 있어 성과를 보이지 못하면 아무리 성능 좋은 무기를 갖고 있더라도 주민들의 지지와 동의를 얻지 못하게 됨은 자명하다.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한 해 예산의...
저서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 김정은은 저녁만 되면 평양에 있는 고려호텔에 들렀다. 친형 김정철이 동행했고 여성들도 함께했다. 그들이 뜨면 호텔은 문을 닫았다. 투숙객의 호텔 내 이동도 엄격히 제한됐다.
이를 보고 받은 아버지 김정일은 형제에게 호텔 출입금지령을 내렸다. 성격이 온순한 김정철은 지시를 따랐지만, 김 위원장은 이후에도 여성들과 호텔을 출입했다....
이 대표 등 지도부와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김정숙 여사가 직접 준비한 평양식 온반에 막걸리를 곁들여 오찬을 했다. 이 대표는 예방 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도부가 함께 신년 인사들 드리고 왔다”며 “김정숙 여사가 직접 만든 온반도 나눠주고 새해 덕담까지 건네주셔 따뜻함에 배가 부른 하루”라고 밝혔다.
환담을 마친 뒤 문 전 대통령은 다시 문밖으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