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당뇨병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 중심의 사업을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접목하며 만성질환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17일 한독에 따르면 국내 만성질환 관리 환경은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료제와
한독이 DPP-4 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인 ‘테넬리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테넬리아는 일본 미쯔비시다나베의 제품으로, 한독이 국내 생산 및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테넬리아는 1일 1회 복용하는 20mg 단일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DPP-4 억제제 중 가장 낮은 739원이다.
한독에 따르면 테넬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