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2년부터 진출을 공들여온 쿠바 시장에 글로벌 IT기업 최초로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가전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현지 유통업체인 TRD(CADENA DE TIENDAS TRD CARIBE)와 함께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삼성 브랜드샵을 열고 관련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총 219㎡의 규모로 오픈한 브랜드샵은
우리나라가 쿠바와의 교류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쿠바 현지로 파견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트라(KOTRA)는 3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쿠바 아바나에서 74개사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참여하는 ’2016 코리아 위크 인 쿠바(코리아위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사절단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을 비롯
한국 경제계가 미국과 국교 정상화 이후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쿠바 시장을 개척하고자 쿠바 경제계와 적극적인 대화에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은 12일 전경련회관에서 올란도 에르난데스 기옌 쿠바상공회의소 회장을 초청해 경제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전경련은 쿠바상의와 경제협력위원회 출범 MOU를 체결했으며 10월 말 아바나에서 첫
미국과 중국, 이른바 주요 2개국(G2)이 쿠바 시장에서도 패권 다툼을 벌일 조짐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 88년 만에 쿠바를 방문하면서 그동안 현지에 공을 들여온 중국에 도전장을 던진 셈이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이 쿠바와 국교를 단절한 사이, 쿠바 시장에 진출해 경제 관계
한국 무역보험공사가 부진의 늪에 빠진 수출을 조기에 회복하고 차세대 수출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올해에만 역대 최대 규모의 중소중견 기업 지원액 46조5000억원을 포함해 196조원에 달하는 무역보험을 공급한다.
또 수출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국내 은행이 금융기관의 매입외환을 취급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 단체보증’을 도입하고
대우인터내셔널은 17일 쿠바 현지에서 수출입 국영기업 헤꼬멕스(Gecomex)와 프로젝트 및 수출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헤꼬멕스는 쿠바 총 수입의 3분의 1가량을 담당하는 쿠바 최대 수출입 국영기업이다. 양사는 쿠바 수출입을 위한 금융적 혜택 지원과 함께 현재 쿠바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기업이 잇따라 쿠바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중국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화웨이가 쿠바 국영통신업체인 에텍사(Etecsa)와 스마트폰 단말기, 부품,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수리 전문가 등을 교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현지시간) 쿠바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화웨이는 지난주 아바나에서 열렸던 ‘2015 아바나 국제박람회’에서 에텍사와 계약을 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쿠바 시장이 개방되고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어 중남미 성장 거점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는 쿠바와 협력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쿠바와 미국의 외교관계가 회복되면서 최근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의 쿠바 진출이 가시화하는
‘무역 1조달러 달성’을 목표로 민관이 하반기 이란과 쿠바, 러시아 등 신흥시장 개척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출기업 대한 무역금융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에 대한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출 촉진을 위한 민관합동 회의’를 열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주재하
코트라 오영호 사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우리나라와 쿠바 간 경제협력 및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호세마르티(Jose Marti) 특별상을 받았다.
코트라는 2012년부터 ‘한·쿠바 무역 확대 사업’을 추진했다. 또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호세마르티문화원과 함께 한국 드라마 ‘내조의 여왕’ ‘시크릿가든’ 등을 쿠바 국영방송에 방
다시 한번 매각작업이 추진되는 대우일렉이 올해 공격 경영에 나선다. 최근 여러 차례 매각 작업으로 인해 소극적인 경영을 해온 결과, 인지도 저하 등 역효과가 났다는 판단에서다. 올해는 부진했던 마케팅 강화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실적을 크게 개선하겠다는 각오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일렉은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박람회 'IFA2012
대우일렉이 글로벌 신흥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대우일렉은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콜롬비아 지점과 인도네시아 지사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일렉은 이번 지점·지사 개설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중소형 300리터급 냉장고, 이조식 세탁기 등 현지 맞춤형 제품 공급을 확대,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수출 경쟁력
대우일렉이 최근 개방바람이 불고 있는 쿠바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우일렉은 지난 주말 쿠바 수도 하바나 소재 멜리아 코히바 호텔에서 현지 바이어 약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프랜치 도어 냉장고, 미니바용 냉장고, 공기방울 세탁기 등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