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서 ‘2025년 공공비축 시행계획’ 의결가루쌀 5만 톤 포함…친환경벼 전량 매입 허용
정부가 올해 공공비축용 쌀 매입 규모를 지난해와 동일한 45만 톤으로 확정했다. 콩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6만 톤이 비축 대상에 포함됐으며, 올해부터는 친환경벼로 전환한 농가가 희망할 경우 전량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한 공
내년부터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수입 감소 위험을 관리해 농가 경영안정을 돕는 농업수입안정보험이 전면 도입되고, 적용 품목도 쌀, 가을배추 등 15개로 확대된다.
또 농촌특화지구 및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내에서 모든 형태의 수직농장(스마트팜)을 별도 절차 없이 설치 가능하며, 개사육농장주 및 개식용 도축상인에 대한 폐업·전업 지원도 본격화된다.
기
1950년에 제정된 ‘양곡관리법’은 쌀을 포함한 양곡의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여 우리 국민에게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법으로 쌀 관련 정책의 근간을 이루는 법이다. 제정 당시에는 쌀의 자급이 불가능했던 시기로 쌀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수출 등을 금지했는데, 1980년대에 농민과 정부의 노력으로 쌀의 공급이 수요를 넘어섬에 따라 양곡관리법 개정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31일 5대 대형마트(홈플러스ㆍGS마트ㆍ이마트ㆍ롯데마트ㆍ하나로마트)에서 배추 한포기당 3000원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출입기자단 정례 간담회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 도매가격 대비 여전히 높은 배추 소매가격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전날 배추 평균 소
내년 친환경 쌀 직불 단가가 올해보다 헥타르(haㆍ1만㎡)당 25만 원 인상된다. 농가당 친환경농업직불 지급 상한면적도 30㏊로 대폭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 단가를 7년 만에 인상하고 농가당 직불 지급 상한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예산안은 올해 228억 원에서 내년 319억 원
정부가 식량안보와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쌀 공공비축 매입 물량을 전년보다 5만 톤 늘어난 45만 톤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비축미를 출하한 농가는 중간정산금으로 포대(40㎏ 조곡 기준)당 3만 원을 지급을 받게 되며, 친환경쌀의 경우 일반벼 대비 5%포인트(p) 오른 가격으로 정산금을 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미듬영농조합, 우리쌀 '라이스칩' 스타벅스 10년 납품농식품부, 가루쌀 활용 라면·케이크 등 19개 제품개발 지원
경기 평택 오성면 신리는 진위천이 감싸고 도는 평야지대다. 지난해 가뭄에도 물 걱정이 없을 정도로 물이 풍부해 쌀 곡창지대로 손꼽힌다. 미듬영농조합의 전대경 대표는 이곳에서 3대째 농사를 짓고 있다.
전 대표는 대를 이어 친환경 쌀을 재배
서울 강남구는 올해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교육경비 예산을 확보해 총 353억 원을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41억 원 증액된 금액으로 이 예산을 통해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운영·지원한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지원(67억 원)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학교 지원(90억 원) △4차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상을 바꾼 지 3년째. 올 설도 마스크를 벗고 장을 볼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와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5일 서울시 자치구들에 따르면 설을 맞아 직거래 장터를 비대면으로 바꾸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도 전통시장 이용해
서울 모든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 10만 원 상당의 식재료가 지원된다. 두달간 개학 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공급 업체를 돕고 학생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자는 취지다.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및 25개 자치구는 친환경 급식 식자재 생산ㆍ공급 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학생 식재료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롯데e커머스가 25일 청년 농업인 전용관인 ‘청년e품다’를 오픈한다. ‘청년e품다’는 롯데e커머스와 농촌진흥청이 맺은 업무 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청년 농업인들이 온라인 몰에 자신의 이름을 건 상품을 판매하는 페이지다.
롯데e커머스는 지난 5일 농촌진흥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자상거래 분야 신사업 발굴 △청년농업인 육성 △소비패턴 변화에 맞춘 플
“학생들이 후식으로 친환경 딸기와 토마토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을까요? 분명히 있답니다.” 충남 논산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만든 농업회사법인 ‘들녘’의 권길성 전무는 27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들녘은 올해 대전 유성구에 있는 침례신학대학교에 친환경 급식을 시작했다. 침례신학대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수는 2200명이다. 1년 기준으로 친환경 농산물에
11번가는 연중 최대 쇼핑행사인 ‘십일절’(11월11일) 하루 역대 최초 일 거래액 1020억 원을 돌파하며 e커머스 업계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하루 1분당 7000만 원 이상 거래된 셈이다. 이는 지난해 11월11일 세운 일 거래액 640억 원 기록을 59% 이상 뛰어넘은 성과다. 단순한 물량 공세가 아닌, 구매 빅
삼성은 15일부터 이틀간 삼성 서초사옥 딜라이트 광장에서 8개 계열사와 21개 자매마을이 참여한 ‘삼성과 자매마을이 함께 하는 행복나눔 추석 직거래장터’를 열고 50여종의 우리 특산물을 판매했다.
삼성전자 자매마을인 전남 함평군 상곡마을은 친환경 쌀로 만든 한과를 선보였고, 삼성물산 자매마을인 충북 진천군 백곡면은 해발 250m 준고랭지에서 재배한 당도
“불과 1년 전만해도 기체가 불안정해 논으로도 떨어지고 해서 마음을 많이 졸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드론 활용)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했습니다.”
군사용으로 시작한 무인비행체 ‘드론’이 농업 분야에 활용되면서 ‘스마트 농업’으로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정보연구실에서 농업에서의 드론 활용을 연구하고 있는 이경도 연구
우리카드는 21일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원평팜스테이마을(대표 양찬식)과 일사일촌 자매결연 체결식했다고 22일 밝혔다.
유구현 사장과 임직원들로 구성된 우리카드 자원봉사단 30여명은 원평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농간 상생교류 사업을 활발히 하기로 다짐하며, 마을 체험관 식당에 식탁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우리카드 자원봉사단은 모내기 일
그동안 해외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농업 기술과 많은 우수 품종을 기증하는 나라가 된 대한민국. 그리고 그것을 가능케 한 ‘통일벼’. 1960년대 식량 자급은 국가적인 숙원이었고, 정부는 식량의 자급자족을 위해 우리나라 기후에 맞고 생산성이 좋은 품종 개발에 몰두했다. 그 결과 1971년 ‘기적의 볍씨’로 불리는 ‘통일벼’가 탄생했다. ‘통일벼’ 개발은
코웨이는 10일 고객들과 함께 모은 친환경 쌀을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 기부했다.
코웨이는 고객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작년 10월부터 고객 커뮤니케이션 사이트인 페이프리 홈페이지(www.payfree.co.kr)를 통해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의 쌀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친환경 쌀 144포대(총 1440k
농협쌀
그동안 믿고 구입해온 농협 쌀마저도 가짜 햅쌀과 친환경쌀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지역 A 농협은 2011년부터 최근까지 전년에 팔고 남은 쌀 2900t을 햅쌀 1만500톤에 2대8 비율로 섞어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유통된 1만3400톤은 총 178억원 상당으로 우리나라 성인인구가 이틀 동안,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