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에 연루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도 가석방 심사를 통과했다.
최 전 사장은 청탁 대상자의 자기소개서 점수를 높게 평가하는 방식으로 면접 업무를 방해하고 맞춤형 채용을 한 혐의(업무방해, 강요 등)로 기소돼 올해 2월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원 전 지사와 최 전 사장은 오는 30일 오전 10시께 석방될 예정이다.
‘드루킹 댓글...
권 의원은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으로부터 감사원 감사를 무마하도록 하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자신의 비서관을 강원랜드의 수질‧환경 분야 전문가로 채용하게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도 받았다. 또 자신의 지인을 강원랜드 사외이사로 지명하도록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도 있다.
1심은 교육생 선발 과정의...
권 의원은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으로부터 감사원 감사를 무마하도록 하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자신의 비서관을 강원랜드의 수질‧환경 분야 전문가로 채용하게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도 받았다. 또 자신의 지인을 강원랜드 사외이사로 지명하도록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도 있다.
1심은 교육생 선발...
최흥집 강원랜드 사장으로부터 감사원 관련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자신의 비서관을 직원으로 채용하게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와 자신의 선거운동을 도와준 고교 동창을 강원랜드 사외이사로 지명하게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에게 권한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도 있다.
한편 1심 재판부는 지난해 6월 검찰의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재판부는 "염 의원이 1차 교육생 채용 청탁을 강원랜드와 채용 담당자에 대한 업무방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도 최흥집 전 사장과 공모해 채용 공정성을 방해한 점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으로서 높은 도덕성을 견지하고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만한 막중한 책임이 있음에도 지위와 권한을 토대로 부정채용을...
우선 재판부는 1·2차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과 당시 인사팀장인 권모 씨 등이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한 진술들을 믿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최 전 사장의 진술에 따르면 권 의원이 강원랜드 선발 절차나 교육생의 지위 등 청탁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하지 않은 채 특정인을 선발했다는 것이 수긍하기...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강원랜드가 최흥집 전 사장과 김모 이사 등 사내외이사 9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태백관광개발공사에 150억 원을 기부하기로 의결한 것은 당시 이사회가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하지 않은 만큼 배상 책임이 있다"는 원심판결을...
채용 비리 혐의로 재판 중인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이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의 채용 청탁에 응했다고 법정 증언했다.
11일 최흥집 전 사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순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권 의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최 전 사장은 "강원랜드와 지역사회에 도움을 받은 것들과 앞으로 받을 도움 때문에 채용 부탁을...
강원랜드 채용 청탁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최흥집(68) 전 강원랜드 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최 전 사장은 보석이 취소돼 법정구속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조정래 부장판사는 8일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등 혐의를 받는 최 전 사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당시 강원랜드 인사팀장 권모 씨는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고...
최흥집 당시 강원랜드 사장으로부터 감사원 감사 관련 청탁을 받고 자신의 비서관이던 김모 씨를 경력직에 채용하도록 한 혐의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변호인은 “김 씨는 최 사장 등과 친분을 쌓아 채용을 부탁할 정도로 강원랜드 취업에 열망이 강했다”며 “스스로 노력을 하다가 2013년에 자신의 힘으로 강원랜드 취업에 성공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강원도를...
권 의원은 취업청탁 대상자들을 합격시키기 위해 직무능력검사 결과를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게 하는 식으로 강원랜드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3년 9월~2014년 1월 당시 강원랜드 최흥집 사장으로부터 “감사원의 감사 등을 신경 써달라”는 등의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자신의 비서관이던 김모 씨를 경력직에 채용하도록 한 혐의 등도 있다.
권 의원은 취업청탁 대상자들을 합격시키기 위해 직무능력검사 결과를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게 하는 식으로 강원랜드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3년 9월~2014년 1월 당시 강원랜드 최흥집 사장으로부터 “감사원의 감사 등을 신경 써달라”는 등의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자신의 비서관이던 김모 씨를 경력직에 채용하도록 한 혐의 등도 있다.
전 씨 측 변호인은 "이 사건의 유일한 증거는 최흥집 사장의 진술인데 최 사장의 진술은 변호인 조력권 검찰에 의해 심각하게 침해됐다"며 "구속영장 단계에서는 최 사장이 피해자였다가 기소 단계에서 공범이 됐음에도 아직 기소되지 않아 최 사장 진술의 증거능력의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
권 의원은 또 2013년 9월~2014년 1월 당시 최흥집 사장에게 감사원 감사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받은 대가로 자신의 비서관 김모 씨를 경력 직원으로 채용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에 대해 제3자 뇌물수수와 업무 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더불어 검찰은 권 의원이 2013년 11월~2014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지인인 다른 김모 씨를 강원랜드가 최대주주인...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에 지인 자녀 등 10여명을 선발해달라는 취지의 부당한 청탁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감사원의 감사를 신경 써달라는 최흥집 당시 강원랜드 사장의 청탁을 받고 자신의 비서관이던 김모 씨를 채용하게 한 혐의, 고교 동창이 강원랜드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도 받는다.
지난해 춘천지검에 재직하면서 강원랜드 수사에 합류했던 안미현(39·사법연수원 41기) 의정부지검 검사는 권 의원과 고검장 출신 변호사가 최흥집(구속기소) 전 강원랜드 사장과 수시로 통화한 흔적이 있다며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수사단은 검찰 전문자문단의 심의 결과에 따라 이번 구속영장 청구서에 수사외압 관련 혐의를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한편 안 검사는 지난해 4월 춘천지검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할 당시 최종원 지검장이 김수남 검찰총장을 만난 다음 날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불구속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권 의원과 모 고검장, 최 전 사장 측근 사이에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정치권과 검찰 간부가...
한편 안 검사는 지난해 4월 춘천지검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할 당시 최종원 지검장이 김수남 검찰총장을 만난 다음 날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불구속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권 의원과 모 고검장, 최 전 사장 측근 사이에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정치권과 검찰 간부가...
권 의원은 의원실 인턴비서로 근무했던 하모 씨를 포함해 10여명을 강원랜드에 취업하도록 최흥집(구속기소) 전 사장에게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의정부지검 안미현 검사는 지난해 4월 춘천지검에 있을 당시 김수남 검찰총장을 만난 최종원 지검장(현 서울남부지검장)이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불구속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앞서 안 검사는 지난해 춘천지검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을 수사할 당시 고검장 출신 변호사와 현직 국회의원의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안 검사는 지난해 4월 당시 김수남 검찰총장을 만난 최종원 춘천지검장(현 서울남부지검장)이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을 불구속하는 선에서 수사를 종결하라'는 취지로 지시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