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15일까지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사실상 실패하면서 12억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을 날리게 됐다.
14일 현재 국민의당 의석수는 17석이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신기남 의원이 합류한다고 해도 18석이어서 교섭단체 구성 요건에는 2석이 모자란다.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무소속 박지원·최재천 의원의 합류가 최선이긴 하나, 추가 합류를 점치기 어
국민의당이 28일 국회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다음달 2일 창당까지 남은 5일간 승부를 걸겠다는 것이다. 창당 즉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 원내 협상력을 높일 계획이다.
다음달 15일까지 원내교섭단체를 만들면 정치자금법상 85억원 이상의 국고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석을 채우지 못하면 국고보조금이 25억원 그치게 된다.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가칭)과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칭)가 통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지만,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당과 국민회의는 내달 2일 통합 창당대회를 가질 예정이지만, 공천룰 문제, 호남 의원 물갈이, 당 대표 선출, 당 정체성 설정 등 이견 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26일 CB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8일 탈당하면서 내년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동시에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 내각제 개헌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나비가 날기 위해서는 허물을 벗어야 한다. 오늘자로 제가 몸담아온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고 밝혔다.
또한 "떠나야 할 때를 명료히 하는 일이 정치적
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안철수표 10대 혁신안’을 전폭 수용키로 하고, 구체적인 방식을 추후 논의키로 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안 전 대표의 10대 혁신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키로 했다”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권한은 최고위에 위임토록 하는 안건을 중앙위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앙위에서 혁신안을 반영한
국회 외교통일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7일 국정감사에서 자유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에서 우리나라가 배제된 것과 관련한 정부의 전략 부재를 일제히 질타하고 나섰다. 또 향후 협정 가입에 따른 효과를 철저히 따져 국익을 극대화하라고 주문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은 “지난 7년 동안 우리 정부가 의도적, 전략적으로 참여를 안 한 것인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2일 총무본부장에 3선의 최재성 의원, 정책위의장에 재선의 최재천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인선은 기존 사무총장 체제가 20일 중앙위 의결로 폐지되고, 5본부장 및 정책위의장 협력 체제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최재성 본부장은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자마자 새 당직을 맡아 자리를 이동했으며, 최재천 정의장은 강기정 전 의장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조직본부장에 호남 출신 재선인 이윤석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문재인 대표는 20일 전날 혁신안 확정에 따른 당직 인선을 마무리지었으며, 22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조직본부장은 직제 개편에 따라 ‘핵심보직’으로 부상한 자리로, 현재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박지원 전 원내
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사무총장에 3선인 최재성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은 재선의 안규백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내년 총선을 실무적으로 진두지휘할 사무총장을 임명함에 따라 그동안 표류하던 당직 인선 문제가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종걸 원내대표 등 비노 진영의 강력한 반발을 무릅쓰고 인선을 강행한 것이어서 당은 내홍에 흔들릴 우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2001년 한양대학교 교원 임용 당시 심사과정에서 연구실적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의원이 한양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교원 임용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홍 후보자가 제출한 연구실적 수를 실제보다 늘린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당시 홍 후보자의 실적은 국내학술지 2편, 저서
우리나라가 원전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현의 고철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오나하마(小名浜) 세관지서의 '후쿠시마 무역개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2013년 우리나라가 후쿠시마현으로부터 수입한 고철은 9만2455t, 금액으로 약 296억원에 달한다
일본이 독도를 자국 법령에서 주소를 명기하거나 사전투표 또는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본의 독도 관련 법령을 조사한 결과 현행 ‘국세조사시행규칙’ 제1조2항에 독도의 주소를 ‘시마네현 오키군 오키노시마초 다케시마’로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의원은 4일 토지 굴착 공사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증·개축과 철거공사를 시행할 때에도 가스공급 사전차단과 같은 안전조치를 해야 하는 내용의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건축법 제41조에 의하면 공사 시공자는 건축공사를 하기 위하여 토지를 굴착하는 경우 위험 발생의 방지와 환경
이소연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가 먹튀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
26일 동아일보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이소연 박사가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퇴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소연 박사는 "가족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퇴사 이유에 대해 밝혔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부는 26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 국제우주정
반값 도서 등의 헐값 도서 판매가 이르면 연말부터 전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최근 도서정가제 관련 수정안이 포함된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재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대표발의로 제출한 이 법안은 도서 정가의 직ㆍ간접 할인폭을 15% 이내로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올 들어서만 카드사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국내 대표 정보통신업체 KT의 고객 정보까지 털려 국민들이 망연자실하고 있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유출된 개인정보는 모두 2억3000만건에 달한다. 국민 한 사람당 4.6건의 개인정보가 불법 시장에서 유통
100분토론 송호창 김재원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이 '제3지대 신당 창당'에 합의한 것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5일 새벽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100분 토론에는 야당 측 대표로 새정치연합의 송호창 소통위원장과 민주당의 최재천 전략홍보부장이 나섰다. 여당 측에서는 김재원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과 김태흠 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