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탬프를 로빈후드에 매각한 NXC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최대 주주인 만큼, 이번 매각이 향후 코빗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식 및 가상자산 온라인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6일(현지시각) NXC로부터 2억 달러에 비트스탬프를 인수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 설립된 비트스탬프는 유럽연합(EU) 등 지역에서...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슐리 렌 블룸버그 오피니언 칼럼니스트는 4일(현지시간) '10억달러 규모의 한국 이혼, 수치심에 실패했을 때 작동하는 방법'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 최대 대기업 중 하나가 적대적 인수합병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최 회장의 SK에 대한 지배력은 약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렌 칼럼니스트는 "최 회장과 여동생...
5일 오전 9시 14분 기준 모나리자는 전일 대비 7.24%(370원) 오른 548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해외 사모펀드 모건스탠리 프라이빗에쿼티는 모나리자 최대주주 MSS홀딩스 지분을 APP에 매각하는 내용의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모나리자는 22.84% 상승 마감했다.
2대 주주인 GS Yuasa 신재생 사업 본격화와 세방전지의 일본 진출 의미
전 부문에서 호황 지속 → 2분기도 사측 계획치 초과 달성 지속될 전망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
◇금호석유
지속되고 있는 업황 개선세
하반기로 갈수로 전 사업부 완연한 회복 전망
지속되고 있는 긍정적인 시그널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지오릿에너지
[美 염호...
대기업의 경우 최대주주 할증 20%가 더해지면 상속세율은 60%까지 치솟는다. 현재 OECD 회원국들의 평균 상속세율은 약 25%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호주·캐나다·스웨덴 등은 상속세 대신 상속받은 재산을 향후 처분하는 시점에 발생하는 차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자본이득세를 운영하는 등 상속세를 운용하지 않는 17개국을 제외하면 약 15%로...
전날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중으로 국내외 유통기업과 이커머스 플랫폼 등 잠재 후보군 10여 곳에 접촉할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지난해 매출은 1조2000억 원이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한상의에 따르면 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50%이며, 최대주주 할증과 실제 상속세율은 OECD 38개국 중 1위인 60%에 달한다.
대한상의는 △단기적으로 OECD 평균수준인 15%로 상속세율 인하 △유산세 방식의 유산 취득세 방식으로의 전환 △최대주주 할증 과세 폐지 등을 요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도 1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규제를...
현재 정부는 세제 지원 방안으로 △주주환원(배당・자사주 소각 등)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대한 법인세 세액공제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평가 폐지 등을 제시하고 있다.
경총은 우리 기업들이 저평가됐다고 보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우리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코스피, 코스닥 등 약 2700개사)들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2600조 원으로, 전 세계...
아워홈노조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구지은 대표 체제의 경영진이 회사를 성장시키고 있는 만큼 대주주들은 빠져야 한다”며 “바뀐 새 이사진 체제에선 회사가 실제 매각이 진행될 수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임시주총으로 인해 아워홈 오너 2세간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지만, 구미현·명진·지은 등 세 자매의 화근은 남아있다. 세 자매는...
그린슈옵션은 기업공개(IPO)나 추가 주식 발행에서 주관사들이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해 공모물량 이외의 주식을 기존 주주로부터 공모가에 살 수 있는 권리는 의미한다.
아람코는 2019년 기업공개(IPO)를 통해 294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주식 매각은 IPO 이후 최대 규모가 된다. 상장 당시 아람코의 시가총액은 1조8770억 달러로 세계 최대...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최대주주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구주주 배정분의 100%에 해당하는 신주인수권증서를 특수관계법인에 매각한 뒤, 이를 통해 청약에 참여한다. 주관사 유진투자증권이 잔액인수할 예정이라 실권에 대한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이번에 모집한 자금은 사업 확장과 R&D에 활용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항암백신과 비만치료제...
현재 한컴의 최대주주는 한컴위드로 지분율은 21.52%이며, 2대 주주인 HCIH가 9.36%, 김연수 대표가 1.57%를 보유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김상철 회장이 15.77%, 김연수 대표가 9.07%, 김정실 한컴 사내이사가 3.84%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연수 대표의 한컴에 대한 지배력은 여전히 확고하다.
한컴은 김연수 대표의 인공지능(AI)기업 전환 전략과 과감한 M&A, 공격적인...
BOE의 최대 주주는 베이징시가 소유한 기금으로, 회사는 작년에 순이익 25억 위안(약 4700억 원)보다 더 많은 38억 위안가량의 보조금을 받았다. 지난 10년 동안 BOE그룹에 지급된 누적 지원금은 231억 위안에 이른다.
BOE의 새 청두 공장도 국가 지원을 받아 구축되고 있다. 청두 공장은 BOE가 53%의 지분을 소유하고 나머지는 국영 기업이 소유하는 합작...
상속세 부담에 승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포기, 매각하는 사례를 줄이고 투자를 늘리자는 취지인데,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 매출 5000억 원 이상 중견기업 등 확대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최대주주 할증평가는 대기업 최대주주가 지분을 상속할 때 '경영권 프리미엄' 명목으로 평가액 20%를 할증 과세하는 제도다. 현행 50%인 상속세 최고세율에 할증평가까지...
TS트릴리온 최대주주 장기영 전 대표는 '회사 정상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입장문'을 28일 발표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장 전 대표가 추천한 신규 이사 및 감사가 모두 선임돼 경영진에 합류한다면 회사의 정상화와 기업가치,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장 전 대표는 △대여금 110억 원 중 50% 이상을 출자 전환 △연평균...
아람코는 지분 매각과 관련해 “주식 매각에 관한 결정은 주주들의 문제”라며 “우리가 언급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람코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로, 사우디 정부가 지분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 이후에도 정부가 90% 이상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앞서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HSBC 등 대형 은행들이 이번 지분 매각을 담당할...
아람코는 지분 매각과 관련해 “주식 매각에 관한 결정은 주주들의 문제이지 우리가 논평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로이터는 씨티은행을 비롯한 주요 금융권은 매각 주간사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람코 주가는 IPO 당시 32리얄에서 지난해 초 최고 38.64리얄까지 상승했다. 반면 지난 목요일(23일) 주가는 29.95리얄로 마감됐다.
구 전 부회장이 38.56%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이지만, 구미현(19.28%), 구명진(19.60%), 구지은(20.67%) 3자매의 지분을 합치면 견제가 가능한 구조다.
구미현 씨는 2021년 6월 막내여동생이 경영권을 잡도록 표를 행사했지만, 이듬해 2022년에는 다시 장남(구 전 부회장)과 손잡고 지분 매각도 추진했었다. 최근에는 구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 이사의 재선임에 반대하고...
◇LG헬로비전
비용 부담을 상쇄할 매출 모멘텀 부재
비용 부담이 커진 수익구조
성장 한계에 있는 주력사업
렌탈, 스마트단말기 사업에 집중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
◇롯데렌탈
NDR 후기: 실적 진바닥 지났다
1Q24 실적: 중고차 매각 축소로 이익 감소 & 단기렌터카 부진
2Q24 및 24 년 전망: 1 분기 저점으로 장기렌탈 성장과 단기렌탈 회복...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분 전량 매각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 15~20% 수준의 하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라인을 기반으로 한 일본과 동남아로의 글로벌 확장 스토리도 힘을 잃을 것이다. 매각 대금을 이용한 글로벌 인수합병(M&A)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나 이것만으로 리레이팅이 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