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리는 “최광복 코치님의 생일이 다가왔는데, 올림픽 직전의 전지훈련이다 보니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 갑자기 크레용팝의 춤이 생각나서 후배들에게 ‘해 볼래’라고 제안했는데 후배들이 하루 만에 연습해서 한 것이다. 살짝 틀린 부분도 있었지만 그게 더 귀여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광복 코치는 심석희가 결승선을 통화하는 순간 선수들과 격하게 기쁨을 표현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런데 사진 속 최광복 코치의 왼 손의 위치가 포착되면서 해프닝이 벌어졌다.
최광복 나쁜손 소식에 네티즌은 "최광복 나쁜손, 얼마나 기뻤으면" "최광복 나쁜손, 급박해서 그런 것 같다" "최광복 나쁜손, 고의는 없었으니 봐 줘라" 등의...
금메달 낭자들의 인터뷰부터 과거사진까지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 인기에 힘입어 여자 대표팀의 '빠빠빠' 동영상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최광복 여자 대표팀 코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펼친 이벤트로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김아랑, 심석희, 공상정 등 남녀선수들이 크레용팝의 ‘빠빠빠’ 춤을 선보였다.(유튜브)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김아랑, 심석희, 공상정, 박세영, 신다운 등 남녀 선수들이 크레용팝의 '빠빠빠' 춤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대표팀 선수들의 '빠빠빠' 춤은 최광복(40) 여자대표팀 코치의 생일 축하 이벤트였다.
쇼트트랙 대표팀 '쇼트트랙팝'을 접한 네티즌은 "쇼트트랙팝, 공상정 정말 귀엽다", "쇼트트랙팝, 공상정 크레용팝 포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최광복 감독 눈물 흘리네 심석희 정말 잘하더라"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최광복 눈물 다좋앗는데 최광복이좋아하는거보니까 짜증나더라 "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공상정 심석희 정말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 최광복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소희 해설위원이 과거 폭행사건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김소희 해설위원은 2004년 여자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단 구타 파문이 번질 당시 사의를 표명하고 하차한 이력이 있다.
◇푸틴, 금메달 안현수 애정 드러내...페북 커버 사진 장식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페이스북 커버...
1000m와 1500m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심석희는 올 시즌 4차례의 월드컵에서 9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지만 왕멍의 독주가 부담이었다.
그러나 여자 대표팀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최광복 여자 대표팀 코치는 “운동과 휴식을 적절히 조절해가며 민감한 훈련을 할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