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한국대사관과 오사카총영사관은 나리타와 간사이 공항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입국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일본은 코로나19 감염원 유입 차단을 이유로 우리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막았다. 일본의 입국 제한 조치가 완전히 풀리기 전까지 한국인의 일본행은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일본 외무성과 긴밀한...
특히 한국인이 90일 이내 단기 체류 시 무비자로 일본을 방문할 수 있는 제도도 한시적 중단시켰다. 따라서 관광 등의 목적으로 단기간 일본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비자 신청 절차가 필요해졌다. 한편 일본 정부는 또한 한국과 중국에 있는 일본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서 발급한 기존 일본 방문 비자의 효력도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정지시킨 상황이다.
2일 광저우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광둥성 정부는 이날부터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이나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 항만 등을 통해 한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승객에 대해 국적과 상관없이 14일간 모두 격리 조치한다고 통보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에서 출발해 광둥성에 도착한 모든 사람은 인근 호텔 등 별도 장소로 이동, 핵산검사를 실시한 뒤 ‘신종...
이날 주상하이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난징시 정부는 두 편의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승객 총 116명의 집중 격리를 해제했다.
지난 25일 인천을 출발해 난징공항에 도착한등 승객 94명(한국인 65명)은 중국인 승객 3명이 발열 증세를 보이면서 난징시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 격리됐다.
해당 승객 3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장은 29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중국 우한 총영사관에서 발급한 사증의 효력을 정지해 총 8만 1589건의 입국을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후베이성 발급여권 소지자와 중국에서의 환승입국시도자 등 총 1만 3965건을 중국현지 탑승단계에서 차단했고, 국내 공항만에 도착한...
법무부는 이같은 추세는 지난 4일부터 현지 발권단계에서부터 탑승자를 사전차단하고, 주우한총영사관 발급 사증 효력 잠정 정지, 제주 무사증 및 환승 무사증 제도 중지 등 철저한 차단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의 입국제한 조치가 실효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중국정부의 자국민 해외여행 억제조치 및...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홍보담당관, 광역도시도로과장, 항공정책과장, 주택정책과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국장급으로 승진해 항공안전정책관을 지냈다.
진현환 현 대변인은 3월 1일자로 주몬트리올총영사관 겸 주국제민간항공기구(ICAO)대표부로 파견을 나간다.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해선 “후베이성이나 우한 총영사관에서 발급된 연권 소지자에 대해선 입국을 금지하고 있고 중국인 전체 입국자 수도 전년 대비 80% 정도 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한국은 가장 인접한 나라이고 인적·경제적 교류가 가장 많은 나라로 우리나라는 수출의 25%를 중국에 하고 수입의 20%를 중국에 의존한다”며 “우리가 어떤 조치를...
19일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천추파(陳求發) 중국공산당 랴오닝성위원회 서기는 이날 랴오닝성 선양(瀋陽)의 CJ바이오 공장에서 현지 한국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 당서기는 “한국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의 코로나19 관련 지원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면서 “랴오닝성 내 현대차 협력업체 4곳의 원활한...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주요코하마총영사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한국인 승객과 승무원이 전부 14명인데, 거의 매일 연락을 유지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그런 과정을 통해서 가능하다면 국내 이송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힌 분들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단 귀국을 희망하는 인원이 몇 명인지에 대해선 언급을 삼갔다.
조...
당초 우리 정부는 한국인의 이송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현재 주일 한국대사관과 요코하마 총영사관은 현재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한 한국인을 상대로 우리 정부가 준비한 항공편으로 귀국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본 당국에 한국인 탑승자 중 귀국 희망자가 있으면 항공편으로 이송할 계획이니 이송 여부 및 계획이...
주우한총영사관에 탑승 의사를 밝힌 우한시ㆍ인근 지역 교민과 그 중국인 가족 170여 명이 귀국 대상이다. 중국 정부가 방침을 바꾸면서 교민의 부모와 자녀 등 직계 친족과 배우자는 중국 국적이라도 전세기를 탈 수 있게 됐다.
정부 신속대응팀 팀장인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은 이날 전세기 출발을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한 약식회견에서 "지난 1·2차...
밀라노에서 11일 새벽 0시쯤(현지시간) 20대 한국인 여성 관광객 1명이 트램에 치여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숨진 A 씨는 영국 대학교 입학을 앞둔 유학생으로 다른 친구 2명과 밀라노 여행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함께 있던 친구 1명도 충격을 받아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밀라노 총영사관은 현지 경찰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환 인원과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우한총영사관이 파악하고 있는 우리 교민과 가족은 230명 정도”라며 “자정까지 신청을 받는데, 지금 추세로는 100명 정도 신청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질병의 공포와 고립된 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 국민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일 것이고, 함께 이송되는 중국인 가족도...
한편 대한상의 글로벌 사업 역량 역시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우 전 차관은 2002~2006년 뉴욕총영사관에서 상무관으로 근무했고 주미 한국대사관 상무관 등을 역임하면서 통상 관료 중 미국 등 해외 인맥이 가장 풍부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우 전 차관은 의원총회를 거친 이후 대한상의로 출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베이성 발급 여권을 소지한 중국인의 입국도 금지됐고, 후베이성 관할 공관(우한총영사관)에서 발급한 기존 사증의 효력도 중단됐다.
입국 차단은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출발지 항공권 발권 단계에서 14일 이내 후베이성 방문 여부를 질문하고, 입국 단계에서는 검역소가 받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이뤄진다. 입국 후에도 건강상태질문서 내용 등 외국인의 진술...
우한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귀국 희망자 수요를 파악 중이며 전세기 1대 추가 투입을 조만간 결정할 것이란 것이다. 대한항공도 정부로부터 전세기 투입 검토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한 일대에 남은 교민은 200~300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SBS 8시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해 400석 이상의 대형기와 300석 이하의...
지난 1일 산업부, 외교부와 협력하여 칭다오 총영사관을 통해 하니스 생산의 핵심 거점인 산둥성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했다.
국내 자동차 생산 차질 시 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 일부 공장이라도 엄격한 방역 관리로 생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승인해 달라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방역 강화를 통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지난 1일 산업부, 외교부와 협력해 칭다오 총영사관을 통해 하니스 생산의 핵심 거점인 산둥성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했다.
주한 중국 대사관 상무관, 산둥성 한국대표부를 통해 산둥성 내 와이어링 하니스 공장이 위치한 시(市)정부들과 공장 재개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국내 자동차 생산 차질 시 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 일부...
지난 1일 산업부, 외교부와 협력하여 칭다오 총영사관을 통해 하니스 생산의 핵심 거점인 산둥성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했다.
국내 자동차 생산 차질 시 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해 일부 공장이라도 엄격한 방역 관리로 생산이 가능할 수 있도록 승인해 달라는 내용이다. 무엇보다 방역 강화를 통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