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AI 초단기 예측 시범 프로젝트 워크숍구글·엔비디아 등 빅테크 참여...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기상청 '나우알파' 운영...고해상도 강수 예측·시간 단축
“엔비디아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회사의 역량 개선에 관심을 크게 쏟고 있습니다. 이는 CEO가 직접 언급할 정도로 회사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프 아디 엔비디아 수석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세계기상기구(WMO)와 공동으로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공부문 △민간기업 △학계 전문가 등 전 세계 7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인공지능 기반 모델을 초단기 예보에 활용해 극한기상으로부터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정부가 댐 유량·수위 예측과 방류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홍수 피해 재발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홍수로 연평균 13명의 사망자와 2579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환경부는 앞으로 잦은 집중호우로 모든 유역에서 홍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상청은 작년 12월에 발사된 천리안위성 2A호가 궤도상시험 등 7개월 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정식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천리안위성 2A호는 고해상도 컬러 기상영상과 52종의 다양한 기상산출물을 신속하게 제공해 △기상관측 △수치·초단기예보 △기후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천리안 2A호의 영상을 활용하면
기상청이 예보기간을 늘리고 안개특보를 신설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안개는 교통과 작업 등 실생활에 밀접한 중요한 정보지만, 지형의 영향을 받는 기상현상이기 때문에 예보가 어려웠다. 기상청은 관측장비를 보강해 실시간으로 위험지역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 현재 시각을
올해 10월부터 일기예보 단위가 7일에서 10일로 확대된다. 또 예보 권역이 확대되고 내년 봄부터는 동네예보 시간 단위도 늘어난다. 강수예보를 위해서 범위도 좁힌다.
이일수 기상청장은 22일 기상청에서 진행된 취임 1개월 정책브리핑에서 “지구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에 탄력적으로 적응하고 국가재난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현재 300초 내외인 지진정보 전달시간이 50초 이내로 단축된다. 또 주간예보 기간도 현재 1주일에서 최대 10일로 확대된다.
기상청은 22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차 기상업무발전 기본계획(2012∼2016)을 심의ㆍ확정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우선 이번 중기대책을 통해 2016년에는 위험기상 사전대응시간을 30% 정도 추가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