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세계기상기구(WMO)와 공동으로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기상·기후 인공지능(AI) 글로벌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공부문 △민간기업 △학계 전문가 등 전 세계 7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인공지능 기반 모델을 초단기 예보에 활용해 극한기상으로부터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기상·기후 기반 모델 세미나 △기상-AI 부스트캠프 성과 발표 및 전문가 평가 △세계기상기구 인공지능 초단기예측 시범 사업 등 세 가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영연 국립기상과학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도구이자, 개발도상국의 기후위기 대응을 지원하는 국제사회의 책무와도 연결된다”며 “국정과제인 ‘국가 기후적은 역량강화’와 연계해 우리나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 기반 초단기 예보 기술을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기후위기 시대 조기경보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