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29개 하천 전체에 대한 출입이 통제됐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강북구에서는 이날 새벽 한때 시간당 최대 50㎜의 강한 비가 내렸다. 서울 지역의 비는 이날 낮 12시∼오후 3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시는 이날 오전 4시 10분부터 강우 상황과 관련해 '
서울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된 17일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5분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고,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 JC), 증산교 하부, 가람길 등 도로 3곳과 주차장 4곳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서울시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시행하는 가운데 ‘첫 풍수해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24일 서울시는 서울시청 지하 3층 안전통합상황실, 강남역사거리, 청계천, 안양천 등에서 ‘풍수해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풍수해 재난대응 종합훈련은 매년 실시해온 하천통제 및 인명구조 훈련에서 이상 폭우에 의한 대규모 침수를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