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을 상대로 '쪼개기 후원 의혹'을 받는 통일교 관계자가 정치자금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통일교 산하 단체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을 지낸 송광석 씨를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송 씨는 2019년 1월 통일교 관련 단체의 자금 1300만 원을 국회의원 11명 후원회에 기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다만 송 씨와
개인 명의 후원 뒤 법인 자금으로 보전한 혐의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불법 정치자금 후원 혐의를 받는 통일교 핵심 간부들을 검찰에 넘겼다. 전담 수사 착수 이후 첫 송치 사례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30일 통일교 한학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경찰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과 관련해 주말에도 핵심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27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 이기성 전 통일교 한국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중이다.
한국회장은 한국의 통일교 신도들을 총괄하는 직위다. 이날 오전 8시50분께 청사에
정당법 위반 혐의 1차 공판준비기일 당일 연기法 "변호인단의 기록 열람·복사 늦어져"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통일교 표를 동원하는 데 개입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김건희 여사와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첫 재판이 다음달 14일로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9일 오전 10시 50분 열릴 예정이던 김 여사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南北, 함께 하는 '통일 공감 아카데미' 개최18일부터 내달 5일까지전국 15개 시도서 일제히 열려
한반도 평화통일로 나아가기 위해 국민적 평화 담론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27일 서울 마포구 도원빌딩 세미나실에서 ‘남과 북이 함께 하는 통일 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온라인(비대면) 유튜브로 생중계된 통일 공감 아카데미는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설립자 및 총재가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열린 가족 가치 회복에 관한 회의에 13일(현지시간) 참석했다.
올해 91세인 문 총재가 유엔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것은 그의 일곱번째 아들인 문형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이 세계의장을 맡고 있는 천주평화연합(UPF)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자문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