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성평가대상 PF사업장에 현재 관리 중인 본PF와 브리지론 뿐 아니라 위험특성이 유사한 토지담보대출 및 채무보증 약정을 추가하고, 대상기관에 새마을금고를 포함시켜 부동산PF로 관리되는 금융자산을 약 230조 원으로 확대한 것도 긍정적으로 봤다.
한신평은 부실사업장에 대한 정리속도가 가속화되고 PF시장의 자금 순환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2금융권 저축은행·캐피탈사 토지담보대출, 증권사 채무보증과 새마을금고 공동대출도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시켰다는 점도 핵심이다. 135조 원의 사업성 평가 대상이 230조 원까지 확대된 배경이다. 정부가 책임지고 PF 사업장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번 개선안의 방점은 구조조정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살릴 곳은 심폐소생시키고 정리할 곳은...
서금원이 보증한 햇살론 상품 이용 중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해 서금원이 은행 등 금융회사에 대신 갚아준(대위변제)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햇살론 구상채무자이다.
서금원은 캠페인 기간 중 분할상환을 신청한 구상채무자에게 최소 약정 초입금을 5만 원으로 완화(10만 원→5만 원)하고 상환기간도 최장 12년까지 연장(10년→12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분할상환...
건설사 PF 사업장의 사업성 평가 검증을 통해 심사를 거치고, 채무 재조정, 추가보증 등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이후 추가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건설업계의 위기감이 계속되면서 워크아웃 기업을 지원하는 보증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0일 기준 올해 전국에서 총 150곳의...
A 씨는 B 씨에게 합계 7000만 원의 보증금을 송금했지만, 다른 채권자에 대한 채무 변제 등에 돈을 쓰면서 나머지 금액을 변제할 능력이 없었다.
결국 A 씨는 보증금 미반환을 포함해 다른 피해자들에 대한 사모펀드 투자 사기, 주식 단기 투자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해당 사건에서는 오피스텔 점유권 이전이 사기죄의 재산상의 처분행위에 해당하는지가...
현재 전국 17개 지역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신보중앙회는 지역신보들이 보증한 금액 일부를 재보증해 각 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신보중앙회의 자본 규모는 급격히 감소했다. 그간 신보중앙회의 자본 규모는 2020년 3831억 원에서 △2021년 6114억 원...
태영건설은 그동안 우발채무로 분류돼왔던 PF 사업자에 대한 보증채무를 주채무화했다. 전체 자산에 대한 자산성 검토 결과와 PF 사업장의 추가 손실에 대한 충당부채 예측분도 반영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자본잠식은 워크아웃 상황과 맞물린 불가피한 과정이고 관급공사, PF가 없는 사업장은 여전히 견실하다"고 설명했다.
태영건설 금융채권자협의회는...
다음 달 11일로 예정된 기업개선계획 의결은 실사 과정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처리방안 등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면서 한 달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우발채무로 분류한 PF사업장에 대한 보증채무 중 손실로 귀결될수 있다고 예상되는 채무를 주채무로 분류하고 PF 공사 관련 자산 중...
대외채권・채무 동향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규칙 개정 추진
△원스톱 수출 119, 전주 수출기업 애로해소 지원
△2024년 제1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
△「대한민국 경제공급망 안정화 정책 포럼」 개최
28일(수)
△부총리 G20 재무장관회의(브라질)
△기재부 1차관 14:00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국회)
△기재부 2차관 10:00 행복공감봉사단 봉사활동...
금융당국은 특정 건설사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은(30% 이상) 협력업체에 대해 채무 상환유예 1년, 금리감면 등을 지원하고, 일시적으로 유동성 부족에 처한 협력업체는 신속 지원(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수분양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공사 지연 시 보증기관-대출기관 협의를 통해 만기 연장, 이자 후취 등을 금융권에 협조 요청하는...
이에 대해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최근 2650억 원 규모의 자금 마련을 비롯해 상반기 만기 도래 예정인 약 2000억 원 규모의 보증채무 이상의 유동성을 사전 확보했다"며 "그룹 차원에서도 신세계건설의 재무 구조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유동성 흐름을 상시 모니터링해 필요시 다각적인 지원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등 선제적...
대환 보증 프로그램으로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는 목표를 두 배로 상향하고 상환 기간 역시 두 배로 연장해서 소상공인의 대출 금리 부담과 원리금 상환 부담을 크게 완화시키겠다”고 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도입된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와 무관하게 전체 소상공인·자영업자 재기 지원 기금으로 확대...
화재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은행권, 상호금융권은 피해기업·소상공인에 대해 복구소요자금·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피해기업·소상공인이 금융권에 복구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구조로 연장할 예정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도 작년 4분기 30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PF 우발채무 규모도 매우 낮아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신세계건설은 그룹과 금융권을 통해 총 2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앞으로 만기가 돌아오는 건설사 회사채도 상당 부분 무리 없이...
만약 융자평대의 채무불이행이 잇따르면 암묵적 보증이라고 하는 전제가 흔들리고, 투자 자금이 썰물처럼 한꺼번에 빠져나갈 수 있다.
은행이 보유한 부실 채권과 요주의 채권도 증가 추세다. 융자평대의 재무가 악화하면 부실채권 증가라는 형태로 은행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가을 지방정부에 새로운 채권 발행 한도를 부여해...
기한연장 신청일 현재 무주택 세대주로서 대상 주택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주택에 전입 및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임대차계약상 거주지가 아닌 부모 거주지 등으로 일시 전입하면서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반환받고 동 대출을 상환하지 않는 경우 기금 대출 결격사유에 해당될 수 있다.
은행은 대출 장기연체시 담보로 제공하지 않은 채무자 명의의...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개시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채무와 관련, 건설업계와 금융권의 추가 위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PF 정상사업장에 대한 지원 강화와 부실사업장 재구조화 촉진을 병행해 ‘부동산PF 연착륙 조치’의 효과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PF 대주단 협약을 통해 금융지원(만기연장, 이자유예 등)시 PF...
앞서 롯데건설은 이달 초 시장의 우려가 확산하자 보도자료를 내고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미착공 PF 3조2000억 원 중 2조4000억 원은 이달 중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본 PF 전환 시점까지 장기 조달구조로 연장할 예정이라며 PF 우발채무 관리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GS건설에 대해서는 지난해 인천 검단 사고와 관련해...
3년 연장됐다. 안정적인 구조조정을 위해 일몰과 제정을 반복하는 현 상황에서 벗어나 상시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해서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자율구조조정지원제도(ARS) 등의 활용도가 높아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ARS는 법원이 회생절차에서 개시 여부 결정을 늦추고, 법원의 포괄적 금지명령, 보전처분 등을 통해 채무자와 채권자가 협의를 거쳐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