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기술중소기업이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2873억 원 규모의 신규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P-CBO는 자체 신용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신규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회사(SPC)가 양도받은 후 이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기보는 유동화회사가 부담
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이하 P-CBO. Primary CBO)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28일까지 P-CBO 발행 규모는 4568억원으로 9월 2594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한달 사이에 P-CBO 발행이 급증한 데는 조기상환자금 마련이 급한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P-CBO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