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순대외채권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달러를 돌파해 지갑 두둑한 채권국으로서의 지위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또 정부의 비상금인 외환보유액을 2년연속 웃돈 것으로 민간 외화자립도도 든든해진 셈이다.
반면, 외국인이 상대적으로 단기물인 통화안정증권(통안채) 투자에 나서며 단기외채 비중은 7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
미국 연준(Fed)의 통화정책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부터 국내 채권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반면, 외환스왑시장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채권시장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상당부문 개방돼있다는 반증이다. 다만, 국내 외환스왑시장은 대외건전성 개선과 경상수지 흑자 기조, 채무국에서 채권국으로의 지위
원화 채권은 이제 글로벌 안전자산(safe-haven)이란 평가가 나왔다. 사실상 선진국 지위를 인정한 셈이다.
지난달말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한국 자본흐름 패턴의 최근 변화: 투자자 기반 관점(Recent Shifts in Capital Flow Patterns in Korea: An Investor Base Perspective)’ 제목의
우리나라가 채권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내국인의 대외투자(대외금융자산)에서 외국인의 국내투자(대외금융부채)를 뺀 순국제투자(순대외금융자산)가 사상 처음으로 5000억달러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다만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서는 아직 더 늘릴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민간부분 외화자립도도 굳건해지고 있다. 순국제투자에서 정부가 보유한 외화보유고
국내에 도입된 지 만 2년 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기초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내는 성과는 내고 있다. 기초지수는 액티브 ETF의 비교 대상이 되는 지표다.
한국거래소는 액티브 ETF 7종목 수익률을 공시하고 있으며 26일 기준 5종목의 현재 수익률은 기초지수를 웃돌고 있다.
액티브 ETF는 기존 ETF가 기초지수를 수동적으로 추종하는
저성장 및 저물가 기조로 2020년부터 한국도 0%대로 금리가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5일 “미국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위험자산 강세도 이어지고 있지만 금리는 오를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무역분쟁이라는 실물경제를 위협하는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한 통화정책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완화 수단으로 소진
중국이 세계 최대 미국 채권 보유국 지위를 일본에 내주게 생겼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미 국채 보유 규모가 계속 줄면서 그 배경을 놓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미국 재무부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5월 국제 자본수지 통계에서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이 1조1100억 달러(약 1309조 원)로 전월보다 28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의 추가 관세 인상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에 관심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면 중국은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여러 차례 경고했다.
◇관세 대 관세=일단, 중국이 미국의 관세 폭탄에 맞불 관세로 대응할 것이
올해 G20 회의 의장국을 맡은 일본의 고민이 깊어 보인다. G2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글로벌 리스크로 부상한 가운데 세계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화합의 길을 유도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 때문이다.
G20 회의는 작년으로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으로 시작된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를 계기로 미국 일본
해외에 갚을 돈보다 받을 돈이 더 많은 채권국 지위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내용적 측면에서도 선진국형으로 한단계 레벨업하는 분위기다. 외국인(비거주자)의 국내투자보다 내국인(거주자)의 해외투자가 늘면서 대외투자에서 외국인투자를 뺀 순대외금융자산(순국제투자)은 사상 처음으로 3400억달러(382조원)를 돌파했다.
또, 단기외채 비중은 20%대 후반에서 30%
안녕하세요? 신인석입니다. 이제 관례가 돼 가고 있으니까, 배포해드린 자료를 낭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9월 이후 1년 만에 뵙습니다. 그때와 바뀐 분들도 많은듯해서 머리말을 똑같이 해 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금융통화위원회는 인플레이션 목표제에 입각해서 통화정책을 운영합니다. 제가 이해하는 한 인플레이션 목표제는 두 가지 특성으로 정의가
IBK투자증권은 10일 신흥국의 불안한 통화 움직임과 환율 약세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지만,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김예은 연구원은 “터키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른 신흥국의 환율 약세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신흥국 위기의 전염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이
러시아가 가지고 있던 미국 국채의 84%, 총 810억 달러(약 90조 5000억 원) 규모를 매각했다. 지난 18일 미 재무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3~5월 중 러시아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는 961억 달러에서 149억 달러로 급감했다.
30일(현지시간) 미 CNN머니는 러시아의 갑작스러운 미 국채 매각에 어떤 배경이 깔려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투자공사(KIC)와 국민연금 등 일반정부의 해외 채권투자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이 1조5000억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외투자에서 외국인 국내투자를 뺀 순대외금융자산(순국제투자) 규모는 5분기만에 2700억달러대를 회복하며 역대 2위 규모를 기록했다. 순채권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외
우리는 역사의 수레바퀴에서 시비곡직(是非曲直)의 교훈을 얻는다. 프랑스 의사 플로랑스 아르노(Florance Arnaud)가 처음으로 정의한 ‘데자뷔 현상’도 같은 이유에서 나온 뇌의 신경 화학적 반응이 아닐까 싶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강하게 밀어붙이는 보호무역도 그렇다. 트럼프 대통령이 방아쇠를 당긴 무역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추진하는 현대판 실크로드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이 참여 각국에 부채 폭탄을 안긴 것으로 드러났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한 국가 중 몇 나라의 부채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워싱턴에 있는 싱크탱크인 글로벌개발센터(CGD)가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드러났다. 일대일
세계 최대 미국 채권국인 중국이 미 국채 매입 규모를 줄이거나 중단을 고려한다는 소식에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시간) 중국 외환보유고 관리 당국자들이 정부에 미 국채 매입 속도를 늦추거나 중단하는 방안을 권고했다고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 당국자는 미 국채가 다른 자산에 비해 점점 매력이 떨어지고 있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12일 우리나라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인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2012년 이후 5년째 유지다.
피치는 “최근 한반도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주요 불안 요인”이라며 “직접 충돌이 없어도 기업‧소비심리 악화 등에 부정적 영향이 가능하다”고 배경을 밝혔다.
하지만 “한반도 내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