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직의 몰락은 대개 소란스럽게 시작되지 않는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친절한 방임, 누구도 불편하게 하지 않으려는 임원의 굿가이 코스프레, 그리고 부적합한 사람을 버스에서 내리게 하지 못하는 리더십의 우유부단함에서 조용히 시작된다.
우리는 한국사의 위대한 규범 리더를 가지고 있다. 바로 이순신이다. 이순신은 단순히 전술과 용맹의 지도자가 아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는 길에는 공감이 있었고, 그 공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방법에는 엄격한 규율이 있었다.
“공감과 규율이 만나는 지점에서 사람의 잠재력은 조직의 위대한 성과로 바뀐다.”
공감된 규율이 있는 곳을 우리는 문화라고 부른다. 공감 없는 규율은 통제가 되고, 규율 없는 공감은 방임이 된다. 짐 콜린스는 규율을 통해 위
그룹 연수원 ‘LS미래원’ 찾아 신입사원 입사식 참석“새로운 아이디어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태도가 중요” 강조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LS미래원을 방문해 신입사원에게 손수 회사 배지를 달아주고 성장을 독려했다. LS미래원은 그룹의 연수원이다. 구 회장은 올해 초 세계 최대 정보기술(IT)ㆍ가전박람회인 ‘CES 2025’ 참관을 다녀온 후 가장 먼저
“유바이오로직스는 질병으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일을 하는 회사입니다. 우리에게 투자하면 콜레라 백신이 돼서 저개발국가에 공급됩니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최근 춘천 제2공장(V 플랜트)에서 본지와 만나 회사의 현황과 비전을 세세히 공개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만 47만여 건이 발생해 2300명 이상을 사망에 이르게 만든 콜레라와 싸울 수
승패 근본적 요인 ‘이민·경제정책’反트랜스젠더 광고 무반응도 한몫기업, 성장하려면 변화 받아들여야
지난 몇 달 간 전 세계가 주목했던 미국 대선은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당한 격차로 승리했다. 그의 법적 문제와 여러 논란을 고려한다면 이러한 승리는 상당히 놀라운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있다.
여러 분석이 있지만, 가장 근본적으로 승
☆ 짐 콜린스 명언
“유능한 경영인은 결정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결코 미루지 않는다. 실패한 결정 10개 중 8개는 판단을 잘못해서가 아니라 ‘제때’ 결정을 못 내렸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경영사상가이자 작가. 그가 쓴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과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는 이 시대 최고의 경영 서적으로 평가받는다. 오늘
‘금융계 검찰’로 불리는 금융감독원 원장 교체가 코 앞이다. 검찰 출신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최운열 전 의원, 김은경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 김종호 전 민정수석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윤석헌 원장도 연임에 강한 의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금감원 노조가 “잘못된 인사의 책임을 지고 포기 선언을 하라”고 요구하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위기를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가? 두 차례의 옥중 메시지에서 이 부회장은 원론적이지만 단호한 입장을 제시했다. 즉 책임의 일단은 자신에게 있으며, 기업 본연의 역할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했다.
1월 18일 구속된 이 부회장은 25일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리고 더욱 자숙하면서 스스로를 성찰하겠다고 했다
미국의 경제학자 피셔(계량경제학의 창시자)는 1933년 ‘부채 디플레이션(Debt Deflation)’ 개념을 통해 장기 경기 사이클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변수로 부채와 물가를 꼽았다. ‘호황 국면이 끝난 후 부채 조정 과정에서 나타난 자산 가격 하락과 유동성 위축 등이 실물경제 침체와 물가 하락으로 확산된다. 이런 디플레이션에서 실질 채무는 불어나고, 채
도널드 카메룬 변호사는 워싱턴 DC에서 철강 전문변호사로 30년 넘게 활약해 왔다. 미국의 수입규제 때마다 P사, D사 등 우리 철강업체 자문을 맡아온 그에겐 지금도 1984년 철강 통상 마찰이 눈앞에 선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세계 1위 철강생산국으로 군림했지만, 1960년대부터 노조 장기 파업, 인건비 상승, EC, 일본, 신흥국의 추격 등으로
저세상으로 간 지 꽤 오래된 사람의 이야기가 이처럼 오래 남을 수 있을까? 피터 드러커·프랜시스 헤셀바인·조안 스나이더 컬의 ‘최고의 질문’은 드러커의 핵심 질문 5가지의 현대적 해석과 적용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만약 피터 드러커가 아직 살아 있어서 당신의 조직을 방문해 자가진단의 ‘여정’을 함께한다면, 십중팔구 그는 자신
국내 대기업집단 계열사 30여 개가 매년 청산되거나 흡수·합병을 통해 구조조정되고 있다. 일부는 사업 목적을 달성한 특수목적 회사이기도 하다. 그러나 상당수는 그룹 전체에 재무적으로나 사업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고 체력을 까먹는 부실 계열사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대기업집단은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하거나 일정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모기
“눈치만 보고 있을 뿐입니다.” 재계 관계자들 입에서 나오는 공통된 한숨소리다. 그도 그럴 것이 국정농단에서 드러난 대기업들과 청와대의 부끄러운 관계로 인해 민심은 촛불이 아닌 횃불로 이미 번졌기 때문이다. 국정농단에 대한 탄핵과 특검으로 몇 달째 뒷걸음만 하는 느낌마저 드는 새해 벽두다. 올해는 대기업들에 여느 때와 다른 한 해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호세 무히카 조용한 혁명/마우리시오 라부페티/박채연 옮김/부키/1만5000원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알려진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의 지도자로서 면모를 탐구한 책이 출간됐다. 우루과이의 기자이자 정치 칼럼니스트인 마우리시오 라부페티는 ‘호세 무히카 조용한 혁명’에서 소박하고 청렴한 ‘인간 무히카’ 너머 ‘대통령 무히카’의 모습을 세밀하
리더십에 대한 책과 강연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만큼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의미인 동시에 정답이 없다는 증명일 것이다. 다양한 이름의 리더십 책을 보고 강연을 들으면 들을수록 사람들은 오히려 혼란으로 빠져든다. 리더십의 본질이 아니라 현상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리더십의 혼돈에서 문제의 본질을 정리해 보자.
누군가 타이거 우즈에게 골프를 잘 치는 방
어려울 때마다 우리를 지켜준 두 글자가 있었다. 이 두 글자 때문에 대한민국의 경제의 신화를 만들었다. ‘꿈’과 ‘흥’이다. 이 때문에 월드컵 신화를 만들었다. (꿈)은 우리를 동지로 만들고, (흥)은 우리에게 신화를 만들어 주었다. 꿈은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주었고, 흥은 일에 몰입하게 하는 힘이 되었다. 성공할 조직은 (꿈)이 있고, 성공한 조직은 (
흔히 사람들은 어려울 때 본모습이 드러난다고 한다. 어려울 때 위기를 회피하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며 극복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때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그 사람의 ‘삶의 철학’이다. 회사의 경우 회사의 철학, 즉 핵심가치다. 짐 콜린스는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에서 존슨앤드존슨(J&J) 사례를 통해 핵심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도력을 갖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무슨 책을 읽어야 할까.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이 발행하는 권위있는 경영학술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는 최근 ‘젊은 리더’들이 읽어야 할 책 11권을 소개했다.
이 책들은 역사 심리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됐다.
HBR이 첫 번째로 소개한 책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황
"연구역량 강화로 그룹 차원의 의료사업 R&D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이 2012년 새해 벽두부터 ‘한국의 파이오니어(Pioneer) 연구중심병원’를 향한 거침없는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진료 뿐만 아니라 신약·바이오·식품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인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체질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오너 최고경영자(CEO)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전문성이 떨어지고 보스적인 기질이 넘친다는 것이다. 영업력으로는 어느 업권에도 뒤처지지 않는 보험사의 수장이라면 그런 편견이 더욱 강해진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정반대다. 그는 공부하는 CEO이며 감성 커뮤니케이션으로 조직을 장악한다.
그의 취미는 ‘경영관련 서적 읽기’다.
교보생명은
음악을 들으며 수학문제를 푸는 학생이 있습니다. 봉제공장 작업장에서 라디오를 계속 켜놓고 라디오 연속극도 듣고 뉴스도 들으며 옷감 재단도 하고 재봉틀로 박음질도 합니다. 별 실수 없이 두 가지 일을 해내는 걸 보면 젊은 사람이고 젊음이 좋기만 합니다.
나이 들면서 두 가지 일이 어렵습니다. 은행가서 카드로 돈을 찾고 통장정리하고 시계방에 가서
흔히 사람들은 어려울 때 본모습이 드러난다고 한다. 어려울 때 위기를 회피하려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위기를 헤쳐나가며 극복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이때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그 사람의 ‘삶의 철학’이다. 회사의 경우 회사의 철학, 즉 핵심가치다. 짐 콜린스는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에서 존슨앤드존슨(J&J) 사례를 통해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