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기습 신곡 발매⋯힙합 레전드 ‘주시 제이’와 협업

입력 2026-07-3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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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 뮤직(하이브))
▲(사진제공=빅히트 뮤직(하이브))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힙합 레전드 주시 제이(Juicy J)와 손잡는다.

3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31일 오후 1시 디지털 싱글 ‘모션(MOTION) (feat. Juicy J)’을 깜짝 발표했다.

‘모션 (feat. Juicy J)’은 코르티스와 힙합 대부 주시 제이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1990년대 미국 남부 힙합의 주요 갈래 중 하나인 ‘멤피스(Memphis)’ 사운드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이 곡은 반복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 독특한 랩 플로우가 두드러진다. 레전드가 남긴 기존의 흐름을 답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들만의 음악적 언어와 스타일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코르티스는 이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곡 제목의 ‘MOTION’은 더 큰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의 ‘움직임’을 상징한다.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낯설고도 넓은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노랫말에 담았다. 다음 달 북미 투어 ‘2026 코르티스 투어 [풋 유어 폰 다운](2026 CORTIS TOUR [PUT YOUR PHONE DOWN] IN NORTH AMERICA)’를 앞둔 팀의 현재, 그리고 미래와 맞닿아 있다.

특히 마틴은 주시 제이와 그의 힙합 그룹 쓰리 식스 마피아(Three 6 Mafia)에 흠뻑 빠진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설명이다. 동경하던 아티스트와 함께 곡을 선보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코르티스는 “주시 제이와의 작업은 단순한 만남이 아닌, 오랜 시간 서로의 음악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깊은 신뢰를 쌓는 과정이었다”며 “데뷔 전부터 꾸준히 이어온 관계 속에서 애정을 갖고 선보이는 곡”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르티스는 다음 달 1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한다. 해당 무대는 한국 시간으론 2일 오전 5시 5분부터 50분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등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 코르티스는 올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라인업에 K팝 보이그룹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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