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과 한국전력이 업무협약을 맺고 해저 초고압직류송전(HVDC)에 특화된 케이블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LS전선은 기존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실시간 진단 기술(SFL-R)을 적용해 일반 진단 서비스와 실시간 진단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공동 사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전력이 LS전선과 손잡고 해저케이블 진단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전은 LS전선과 13일 서울 용산 LS타워에서 해저케이블 상태판정 기술인 SFL-R과 SFL의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김형원 LS전선 부사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S마린솔루션이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사업인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운송·설치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0분 현재 LS마린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4.60% 오른 3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7% 넘게 오른 3만46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해송 해상풍력 발
세계 최초 525kV, 90℃급 상용화9월부터 ‘동해안-수도권’ 1단계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HVDC)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李대통령, 서해안 HVDC 전력 고속도로 공언LS전선과 장거리 HVDC 상용화 프로젝트 본격 수행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LS마린솔루션이 정권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2030년 완공 목표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2040년 목표로 ‘U’자형 한반도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을 공언한 바 있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서해·호남
‘에너지 고속도로’에 올라탄 LS삼성·LG·SK, AI 및 반도체 생태계 재편 기대강성노조 있는 현대차 등 주 4.5일제 도입 부담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산업 지형에 지각변동이 예고되는 가운데 여권의 산업 정책 기조와 맞물려 ‘웃는 기업’들이 속속 부상하고 있다. 정부 주도형 대규모 인프라 사업과 기술 육성 정책이 전망되면서 관련 기업들은 투자 확대
뉴로핏은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경두개직류자극술(tDCS) 솔루션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돼 7월부터 임상 진료에 활용 가능하다고 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뇌 전기 자극용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과 경두개 전기자극 ‘뉴로핏 잉크’로 구성된다. 뇌졸중 환자의 손가락 운동 기능 회복을 돕고, 비
전남해상풍력 성공 기반해상풍력 사업 참여 확대 서해안 HVDC 전력 고속도로 참여 모색방산 분야 수주도 가속
국내 해저케이블 1위 LS마린솔루션이 2024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초고압류직류송전(HVDC) 전력망과 방위산업 등 전략 인프라 사업에서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국제
해외사업 30주년 맞아 원전·HVDC 등 해외 포트폴리오 확대한수원과의 공사비 갈등엔 "사업 종료까지 공동관리"
한국전력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을 수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 원전 도입 희망국가에 신규 원전 수주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해외사업 진출 30주년을 맞은 한전은 친환경·디지털 중심의 글로벌
CES 주관사로부터 기술 혁신성 인정받아 주전시관에 단독부스 배정AI 전력망·DC 배전기술로 글로벌 에너지시장 진출 본격화
한국전력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전시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내년 행사에서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로 단독 전시관을 운영, 세계 무대에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의 혁신 역량을 알린다.
한전
△에스디시스템, 한국도로공사와 새만금포항선 공급계약 체결…19억 규모
△파이버프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공급계약 체결…79억 규모
△형지I&C 16.6억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
△삼호개발, 현대건설과 강남구 코엑스 사거리 ~ 삼성역 사거리 일원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3공구 4017억 공사수주
△현대로템,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와 대장~
제룡산업이 한국전력의 약 72조 원 규모의 송변전설비 계획 발표에 상승세다. 초고압 직류 송전(HVDC) 금구류를 개발한 기술력으로 관련 사업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제룡산업은 전일 대비 450원(7.09%) 오른 6800원에 거래됐다.
이날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첨단전략산업
한국전력공사(한전)가 경기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10GW(기가와트) 전력공급 설비 계획을 수립했다.
한전은 27일 전기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11차 장기 송·변전 설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2월 발표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른 전력수요와 발전설비 전망을 바탕으로 2024~2038년 15년간 적용되는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7월 아크 감시진단 기능의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한 태양광발전장치로 신제품인증(NEP)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한 로드맵을 27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장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스템 구성 요소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여러 결함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전기적 결함과 열화로 인한 화재다.
지투파워 이동준
LS마린솔루션이 대규모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위해 세계 최대급 해저케이블 포설선을 신규 건조한다.
LS마린솔루션은 총 3458억 원을 투자해 케이블 적재 용량 1만3000톤(t)급 대형 포설선을 건조한다고 27일 밝혔다. 장거리 자립형 송전망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장비다.
신규 선박은 HVDC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
LG전자가 데이터센터 시스템 통합(SI) 기업 GS ITM과 함께 데이터센터에 차별화된 고효율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GS ITM과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센터는 대부분 SI 기업이 전체적인 설계
하노이서 전략 워크숍 개최, HVDC 해저망·현지화 집중 논의베트남-싱가포르 초장거리 사업 본격 추진, 정부 협력 확대트럼프 오거니제이션 개발 프로젝트 인프라 참여 기회 모색
LS전선이 아세안 해저 전력망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실행에 본격 돌입했다.
LS전선은 베트남 현지 워크숍을 통해 HVDC 전력망과 해저사업 현지화를 점검한 데 이어, 에릭 트럼프
서해를 가로지르는 8조원 프로젝트국내 유일 해저 시공 기업에 쏠린 눈매출 225%↑·흑자 전환·대만 수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구상을 공식화하면서 산업계의 시선은 해저 송전 기술과 이를 실제로 구현할 기업들로 쏠리고 있다. 특히 LS전선의 자회사인 LS마린솔루션이 독보적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유지보수 기업 DGP가 중국 태양광 모듈 기업에 공급을 목표로 개발 중인 제조자개발생산(ODM) 태양광 인버터의 연구 개발이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는 다음 주 계약으로 내년 3월 본격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20일 DGP 관계자는 “기존 제품 대비 효율성이 높은 태양광 인버터 신제품을 개발 완료했다”며 “중국 심천에너지기술유한공사
정부가 해외 구매대행 방식으로 유통 중인 직류전원장치, 완구 등 420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77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 제품에 대해 구매대행 중지를 요청하고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KC 인증 없이 구매대행이 허용된 일부 전기·생활·어린이 제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