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회사와 증권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제15회 사랑의 김치페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부동산신탁사 등 금융투자업계 85개 회사에서 10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총 3억420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돼 업계의 나
출범땐 '숫자 효과'…4년만에 외면받은 뉴딜펀드정부 바뀌면 사라지는 관제펀드…난립·중복투자 문제도자펀드 투자 데이터 깜깜이…"정보제공 기관 설치해야"
정권마다 등장한 정책펀드가 시간이 지나면 시장에서 외면받고 방치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출범 4년 만에 거래가 사실상 끊긴 뉴딜펀드 상장지수펀드(ETF)는 ‘펀드 만능주의’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준다.
정부 조직 개편으로 금융감독원의 공공기관 지정이 확정되면서 여타 증권 유관기관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과거 공공기관 전력이 있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재지정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한 번도 지정된 적 없는 한국증권금융 역시 최근 '김건희 특검팀'의 IMS모빌리티 투자 논란으로 당국의 관리·감독 강화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
한국거래소가 배당성향을 50%까지 끌어올리며 국내 금융 유관기관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코스피 5000 시대’를 제시한 이후 자본시장 선진화(밸류업) 주관 기관으로서 증시 신뢰 회복과 투자자 유입을 위해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배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코스콤 및 한국금융투자협회 등 증권 유관기관은 경남ㆍ경북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후원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후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구호활동, 피해복구 지원 등
코스콤은 최근 ‘스탁넷(Stock-Net)’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현물·파생시장 주문망과 시세망 네트워크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1991년 가동된 코스콤 스탁넷은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사, 기관투자자, 유관기관 등의 시스템이 연결된 금융투자업무 전용 통신회선이다.
자본시장 현물·파생시장 주문·체결 업무와 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자산 200조 원 시대를 앞두고 있는데도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천수답' 수익성에 시름하고 있다. 운용사 간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비용이 급격하게 불어나고, 보수(수수료) 경쟁도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수익성 악화가 더욱 심화했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지난해 실적은 역성장했다. 지난해
한국거래소(KRX)와 유사한 도메인을 활용해 파생상품 등 위험투자를 권유하는 불법 유사투자자문사까지 등장했다. 금융감독 당국의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식 리딩방, 유명인을 내세운 핀플루언서(금융과 인플루언서의 합성어)에 이어 증권 유관기관 사칭까지 극성을 부리고 있다. 거래소의 관리 부실 지적도 제기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국거래소 홈
내년 상반기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면 한국거래소의 종가 단일가매매 시간 10분 동안은 ATS 거래는 중단된다. 또 ATS 애프터마켓 운영에 따라, 한국거래소의 시간외단일가시장인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은 거래가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증권 유관기관들은 18일 내년 대체거래소(ATS) 출범을 앞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8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 투입 시점과 규모, 가동 기준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증안펀드의 투입 시점, 가동기준을 검토한 적 있느냐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타이밍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증안펀드)
한국거래소가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등 5개 종목을 새롭게 포함한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 특별변경을 발표했다. 이들 종목은 밸류업 계획 예고 공시에도 지난 10월 지수 편입이 불발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KB금융, 하나금융지주, 현대모비스, SK텔레콤, KT 등 5개 종목을 밸류업 지수에 신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앞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外人 자본 유출 가장 걱정"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이번 주도 비상대응"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5대 금융지주 회장들에 금융 자회사들의 유동성과 건전성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9일 당부했다. 기업 등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자금운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이에 지주사 회장들은 이달 중 발표하기로 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금융지주, 자회사 유동성·건전성 면밀히 점검해 달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9일 "정치 불확성 속에서도 밸류업·공매도·제4인터넷전문은행 등 금융정책 현안을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부문의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흔들림 없이 주어진 책무를 다하
4일 김 위원장 주재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40조 규모 채권시장 안정펀드 가동 준비도"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10조 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 등 시장안정조치를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증안펀드가 투입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이다.
김병환 금융위
이달 1일 토스인사이트 대표 취임…34년 금융 정책 전문가“핀테크 태동기부터 토스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켜봐”“규제환경 선진화 기여…금융 발전 메기·초석 역할 하고파”
혁신을 하려면 규제와 친해져야 합니다.
증권 유관기관인 한국거래소 이사장에서 핀테크기업의 싱크탱크 수장으로 변신한 손병두 토스인사이트 대표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산업 발전을 위
변동성 큰 장 ‘고배당’ 종목이 해결사…코리아 밸류업까지 매력 부각↑통신·금융·유틸리티 전통적 방어주…52주 신고가 앞둔 종목 수두룩해"주주환원율 높은 고배당주에 관심 필요"
국내 증시가 ‘트럼프 2.0’(트럼프 2기 행정부)시대를 앞두고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관세는 인상하지만, 법인세는 인하하는 등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을 둔 트럼프 정책이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 코스닥은 약보합 마감했다.
20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34포인트(0.42%) 오른 2482.2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52억 원, 185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 홀로 1709억 원을 순매수했다.
밸류업펀드 자금 약 2000억 원이 내일부터 투입된다는 소식에 기관 위주로 순매수가 이어진 것으
한국거래소,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투자협회 및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 5사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조성한 총 2000억 원 규모의 '기업 밸류업 펀드'를 활용해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기업 밸류업 투자에 개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또한, 증권 유관기관은 동 펀드를 3000억 원 추가 조성하기로 했으며, 밸류업 투자문화
개인투자자들의 과매도로 박스피(박스권 코스피)가 이어지는 가운데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수급 전환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밸류업 지수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밸류업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 12종목과 ETN(상장지수증권) 1종목이 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이날 KB증권은 "10월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회사(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14회 사랑의 김치 Fair’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김치페어는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에 시작해 올해 14번째를 맞았고, 80개 금융투자회사와 유관기관에서 900여 명의 봉사 인원이 참가해 사상 최대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