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朴대통령-알 왈리드 KHC 회장 '척하니 척'
"한국 문화산업에 투자를"… "듣는 즉시 관심, 자료 주세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현지시간) 중동 4개국 순방 중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의 워렌버핏’으로 불리는 킹덤홀딩사(KHC) 알 왈리드 회장을 만나 한국 문화사업에 투자를 당부했다. 알 왈리드 회장은 관심을 표명하며...
중동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새벽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사건을 보고받고 빈틈없는 대처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일부 언론을 통해 “박 대통령이 현지에서 사건을 보고받았다”면서 “총리실이 중심이 돼 관련대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완구 국무총리는 최민호 총리...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함께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의 압둘라만 알 모파디 총재를 만나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지난해부터 포스코가 추진하던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민차 사업 참여와 포스코건설 지분매각에 합의를 봤다.
PIF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현지시간) 중동 4개국 순방 중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의 워렌버핏’으로 불리는 킹덤홀딩사(KHC) 알 왈리드 회장을 만나 한국 문화사업에 투자를 당부했다. 알 왈리드 회장은 관심을 표명하며 즉각 호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문화산업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제안하며...
이번 정부의 중동 순방을 통해 그간 에너지와 플랜트 중심으로 진행되던 양 국가간 협력이 IT와 보건의료 등으로 확대됐다는 평가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동현 사장은 "고객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동과 동아시아라는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 노력들이 양국 경제 활성화에...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현지시간)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의 워렌버핏’으로 불리는 킹덤홀딩사(KHC) 알 왈리드 회장을 만나 한국 문화사업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
알 왈리드 회장은 중동의 대표적인 갑부이자 국제 투자계의 큰 손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사우디를 건국한 압둘 아지즈 초대 국왕의 손자이지만...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동 4개국 순방의 두번째 방문국인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사우디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유망산업과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킹덤홀딩스사(KHC)가 한국 기업이...
분야 협력 MOU에 권오준 회장과 압둘라만 알모파디 PIF 총재가 사인했고, 두산중공업과 사우디 해수담수청은 공동기술 연구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중동 각국은 포스트오일 시대에 대비해 산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사업기회가 많다”면서 “한국경제 신성장 동력 발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최근 해외발전플랜트의 ‘선금융 후발주’ 및 ‘대형화’ 추세 속에서 수출국의 적극적인 금융지원 여부가 수주 성공의 관건이 되고 있다”면서 “두 기관의 금융협력에 대한 의지를 대통령의 이번 중동 순방 기간에 확인함으로써 그동안의 협의가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추진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중동지역...
한국전력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전력·원자력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전은 3일 리야드 포시즌 호텔에서 사우디에 대한 전력 및 원자력 분야 사업 수주기반 강화를 위한 ‘한전-사우디전력공사간 전력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우디전력공사(SEC)는 사우디 전체 전력수요의 85%를 담당하는 사우디 국영...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비환자 유치 및 의료진 연수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이번 중동순방에서 사우디에서 얻은 성과는 2012년부터 시작된 한-사우디 보건부 간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보건의료의 세계화·미래화의 지속적인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마트 공동파트너십 및 인력 양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스마트원자로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중소형 발전용 원자로다. 대형 원전의 10분의 1 수준인 10만...
해양수산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 중 사우디와 자원수송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3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한-사우디 해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에는 양국 선박의 자유로운 해상 운송과 상대국 항만에서의 내국민 대우를 보장하고 선원 신분증명서를 상호 인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해수부는 이번 협정으로 사우디에 기항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을 수행중인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도착 직후 대통령 전용기 내에서 즉석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논평했다.
민 대변인은 “오늘 여야 합의로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킨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정부는 이 법을 시행함에 있어 국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행령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사우디 도착 직후 살만 빈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 신임 국왕이 베푸는 공식 오찬에 이어 살만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상회담 의제는 외교·안보, 에너지·원전, 건설·플랜트, 투자, 보건·의료, ICT 등 분야에서의 협력...
UAE 중앙은행장, 콜린 파웰 前 美 국무장관, 폴 터커 前 영란은행 부총재 등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를 비롯한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박대통령의 중동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한 홍회장은 중동지역 민간 발전회사인 ACWA Power International 회장과 카타르국립은행(QNB) 행장을 만나 금융지원과 업무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에 건설되는 정유설비 고도화 사업인 ‘클린퓨얼 프로젝트’(CFP)와 신규 정유공장 건설 사업인 ‘NRP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계기로 체결된 이번 MOU로 현재 입찰이 진행 중에 있어 세계 최대의 단일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인 NRP프로젝트에 국내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 기간 동안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국가안보 등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상황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또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 순방이 많은 외교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포럼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박 대통령이 중동 순방을 통해 원유 수입으로 인한 만성 무역적자 구조 개선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제2의 중동 붐’을 활용한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산업부도 실무 차원에서 GCC와의 FTA 협상에 대한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4개국은 모두 GCC 회원국으로 GCC국가 중에서도 우리나라와 교역규모가 큰 나라들이다. 다만...
중동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세일즈’에 박차를 가하면서 우리 건설 기업들의 숨통이 트고 있다.
박 대통령은 2일 오후(현지 시간) 쿠웨이트에서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날 정상회담과 비즈니스포럼 등을 계기로 경제·투자 분야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