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는 집중투표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KCGI는 일반주주들이 임명한 독립적인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보상위원회를 설치하여 권한과 책임에 따른 합리적인 임원 보수 산정,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의 분리 등 독립적인 이사회 구성을 통해 대주주만을 위한 의사결정이 되지 않도록 견제와 감시를...
행동주의펀드 얼라인 측 ‘배당 확대’ 무산김기석 사외이사 후보자 선임도 부결
“주주 의견을 귀담아듣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면 안 됩니까?”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얼라인) 대표가 JB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하자 주주들 사이에서 “옳소”라는 말과 함께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반면, 노조...
블룸버그는 “CEO가 자신의 연봉을 삭감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번 연봉 자진 삭감은 기업 실적에 대한 주주들의 불만을 반영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애플 주가가 하락하고 있던 상황에서 연봉을 과도하게 받는다는 사실을 지적한 주주들을 염두에 두고 자진 삭감했다는 분석이죠.
팀 쿡의 시각이 반영된 애플의 정책은 미국 내에서도...
배당은 이익잉여금의 범위에서 모든 주주들을 위한 것이고, 배당에 따른 49.5%의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므로, 주주제안의 건이 통과될 경우 구 부회장이 1000억 원 이상을 가져가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구지은 부회장도 2021년 6월 경영권 장악을 위해 꾸준히 고액배당을 요구해 2020년 456억 원, 2021년 775억 원의 배당금 지급 모두 구 부회장의 적극...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한승엽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정관 일부 변경(집중투표제 도입) 등은 부결됐다.
보통주 현금배당은 주당 1300원, 우선주 현금배당은 주당 1350원으로 통과됐다. 올해 제71기 이사보수 한도 승인액도 40억 원으로 의결됐다.
DB하이텍 관계자는 "모든 주주분의 의견을 겸허히 새겨듣고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AIM의 주요 주주(Mir Innovation Pte. Lt)와 양해각서를 체결 한 바 있다. 이 양해각서에는 다이나믹디자인이 PT. AIM 총 발행주식의 10%를 취득한다는 내용과 니켈 광물 유통법인에 대한 인수 협력 등에 대해 담겨 있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라마단’ 기간이 종료되는 다음 달 21일 이후 이른 시일 안에 코나우에 광산에 대한 광업 생산...
지난 24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진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를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지난해에는 주주제안을 수용해 이사회 내 안전보건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주주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임직원 윤리행동 지침 제정 및 윤리경영 교육프로그램과 익명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일부 주주가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중 평가보상위원회 관련 규정 개정 및 신설의 건과 자기주식소각 결정 권한 추가의 건 또한 모두 부결됐으며, 이사회도 찬성했던 분기배당 신설의 건은 가결됐다. 관련 정관 개정이 부결되며 자기주식 소각의 건은 자동 폐기됐으며, 행동주의 펀드가 제안한 자기주식 취득의 건도 부결됐다.
사외이사 현원 증원 여부...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입장문을 내고 “BYC가 3% 룰을 적용하지 못하게 정관 변경으로 꼼수를 부렸다”면서 경영진과 대주주를 상대로 형사 고발을 하겠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주주제안은 실패로 돌아갔다.
같은 날 KISCO홀딩스와 그 계열사인 한국철강의 정기주주총회에서도 소액주주가 낸 주주제안도 줄줄이 부결됐다.
28일엔 KT&G가 대전시 대덕구에...
황정일 젬백스링크 대표이사는 “주총을 앞두고 회사를 둘러싼 다소의 혼란은 있었지만 앞으로는 당초 계획한 신규사업 투자 등 경영활동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집중하겠다”며 “회사가 제안한 주요 안건이 통과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비롯해 회사의 성장에 맞춰 배당을 점차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적극...
김 교수는 개선방안으로 △공개매수시 사전 자금확보 부담 완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시 코스닥‧코넥스 상장법인의 자금부담 완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M&A 리파이낸싱 대출여력 확대 등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상장회사 합병제도의 정합성 제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자본시장법에서 구체적으로 규율하고 있는 합병가액 산정방식의...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설 독립기구인 지배구조자문위원회가 DB하이텍의 물적분할 안건에 찬성, 태광산업의 자기주식 취득 관련한 주주제안 안건에는 반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배구조자문위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은 고객사와의 이해상충 방지 및 파운드리 사업 집중, 팹리스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분할의 목적과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KB금융 노조는 지난달 30일 KB금융 이사회 사무국에 임경종 전 수은인니금융 대표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서와 위임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KB금융노조 추천사외이사는 여섯번째로 무산됐다.
KB금융 새 사외이사로 KB금융사외이사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여정성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조화준...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얼라인이 낸 주주 제안에 모두 ‘반대’ 의결권 행사를 권고했다. JB금융의 배당 성향이 여타 국내 금융지주 평균치를 웃돌고, 지난 배당 확대는 주주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게 이들 자문사의 의견이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부설 독립기구인 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이익배당 900원은 배당의 안정성과 예측...
소액주주연합은 “주주제안 안건으로 상정한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될 경우 회사에 300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모 골프업체와 지난 15일 체결했다”며 “이 업체는 유명골프웨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액이 약 500억 원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가 증자대금으로 약속한 300억 원은 주주연합이 주주총회 안건으로 채택하고 있는...
수책위는 KB금융 주총 안건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 등에 의한 주주제안과 임경종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 모두 반대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중에서는 김홍진, 허윤, 이정원 사외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서 반대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양동훈 선임의 건에 대해서도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KT&G 정기 주총...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개최되는 KT&G 주주총회에서 FCP(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와 안다자산운용 등 행동주의 펀드들이 제안한 주주제안 안건들이 대거 상정됐다. 이들이 제안한 내용은 사외이사 증원,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배당금 상향 등이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는 FCP를 비롯한 주주...
대신경제연구소는 “주주환원 규모, 투자 계획에 따른 현금 소요에 대한 우려, 주주 제안 관련 분석 내용을 고려하면 이사회가 제안한 현금배당(주당 5000원) 안건은 주주 가치 훼손 우려가 발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다자산운용과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가 제안한 주당 7867원과 1만 원의 현금배당 안건에 대해서는 ‘미행사’ 의견을 냈다....
KT&G 관계자는 “현재 주주환원 규모의 3배가량에 달하는 제안주주 측 요구는 회사의 성장투자와 자금조달 계획 등을 고려하면 수용하기 어렵다”며 “올해 하반기에 현재보다 강화한 ‘신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방침이고, 여기에는 구체적인 자사주 소각 계획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초 제안 거절에 한때 긴장감UBS “자산 5조 달러로 불어나”
스위스 1위 은행 UBS가 유럽을 은행 위기로 몰고 간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UBS는 주식 교환 방식으로 총 30억 스위스프랑(약 4조2374억 원)에 CS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UBS는 “주식 거래 조건에 따라 CS 주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