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은 31일 열린 태광산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 △주당 1만 원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통과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은 현재 4조 원에 달하는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어 주주환원 여력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대규모 투자에 대한 주주들의 정당한 설명 요
국내 은행 지주를 상대로 캠페인을 진행 중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지주에 “주당 900원 결산 배당 제안은 과도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6일 얼라인파트너스는 입장문을 내고 JB금융지주 이사회에 대한 입장을 비판했다. 앞서 2일 JB금융지주는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 제안에 대해 “과도한 배당 제안은 재무건전성 유지 및 특별대손준비금 적립 대비 필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7개 은행지주(KB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JBㆍBNKㆍDGB)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 안건을 사전 공개했다.
25일 얼라인파트너스는 “다음 달 9일까지 주주들이 납득가능한 수준의 자본배치정책과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형태로 발표하지 않는 은행지주가 있을 경우 법률상 보장된 소수 주주권인 주주제안권을 행사하겠다”고 밝
주주총회가 섀도보팅 폐지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주들에게 의안 검토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 정족수 확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주총회를 도입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단 주장이 나온다.
황현영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20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주최한 ‘주주총회의 문제점과 대안 모색’ 세미나에서
‘책임 경영’과 ‘주주권익 강화’. 올해 주주총회를 관통하는 주요 이슈다. 첫 ‘슈퍼 주총데이’였던 지난 11일과 무려 333개사의 주총이 몰렸던 18일에 주총을 개최한 기업들 다수가 오너가의 책임 경영을 강조하고 주주의 권익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안건들을 통과시킨 것. 사상 최대 규모인 총 819개 기업이 주총을 여는 오는 25일 마지막 슈퍼 주총데이
현대자동차의 주주총회에서 외국계 투자자들이 주주권인 보호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13일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제4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네덜란드 공무원연금 자산운용회사인 APG의 박유경 아시아지배구조 담당 이사는 외국계 투자자를 대표해 특별 발언했다.
박 이사는 "지난 6개월간 현대차 경영진과 이사회가 시장과 주주의 의견을 경청해 배당증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