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약 현장의 요구를 직접 듣고 규제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산업계의 의견을 의약품 정책에 반영하겠단 취지다.
식약처는 5일 경기도 과천 경인식약청에서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의약품 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화장품 등 타 분야에 이어 여섯 번째로 열린 자리로, 완제의약품 제조업체의 약 40%가 밀집한 경기·인
셀트리온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램시마SC’를 중남미 공립시장 최초로 칠레에 출시하며 신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칠레 법인은 현지 공공조달청과 램시마SC 공급 협의를 지속해온 결과로 최근 초도 물량 공급을 완료하며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3년 4월 칠레 공공보건청(ISP
알테오젠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5 바이오산업의 날’에서 전태연 부사장이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수출증대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전 부사장은 2020년 알테오젠에 합류 후 사업개발(BD)을 총괄하며 피하주사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의 주요 글로벌 기술수출을 주도해왔다.
2021년 인타스와의 계약
셀트리온(Celltrion)이 미국 생산시설을 일라이릴리부터 인수하는 즉시 시설증설에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1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송도, 오창, 예산 등 국내에서도 4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 회장은 ▲
셀트리온(Celltrion)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조260억원, 영업이익 301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6.3%, 영업이익은 44.9% 증가해, 역대 최대 3분기 매출 및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29.3%를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의 배경에는 글로벌 전역에 걸쳐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미국 바이오기업 멧세라(Metsera)를 최대 73억 달러(약 10조 원)에 인수하면서 멧세라와 기술거래를 맺은 디앤디파마텍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만약 시장이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돌입한 상황에서 블록버스터급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2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멧세라 주식을 주당 47.5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아세안·ASEAN)의 대표 신흥 제약시장인 베트남을 향해 속속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고성장이 예상되는 의약품 수요와 더불어 동남아 시장 전체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베트남은 K-바이오에 새로운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셀트리온이 아세안(ASEAN) 대표 파머징 시장으로 꼽히는 베트남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각각 올해 6월과 8월 출시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시와
셀트리온(Celltrion)은 28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Remsima, 성분명: 인플릭시맙)와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Herzuma, 성분명: 트라스투주맙)를 베트남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베트남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시장진출을 준비했고, 램시마와 허쥬마를 각각 올해 6월과 8월에 출시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 베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 초 이탈리아 4개 주 정부에서 개최된 입찰에 참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수주한 데 이어 베네토와 트렌티노 알토아디제, 사르데냐 지역에서 추가 낙찰에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국가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올해초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7개 주정부 입찰에서 낙찰되는 등 성과를 내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 제품군(IV∙SC)도 이탈리아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움브리아(Umbria)주에서 열린 인플릭시맙
셀트리온(Celltrion)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Yuflyma, 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 전역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유플라이마는 올해 1분기 기준 유럽에서 24%의 점유율로 전분기 대비 3%p 오른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1위 제품과는 단 1%p 차이만을 남겨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올해 1분기 기준 유럽에서 24%의 점유율로 전 분기 대비 3%포인트(p) 오른 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1위 제품과 격차를 1%p로 좁혔다고 4일 밝혔다.
이러한 성과가 주목받는 이유는 유플라이마가 다수의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경쟁 제품이 출시된 2018년 3분기 대비 3년이나 늦은 2
미국 머크(MSD)의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 ‘윈레브에어주(Winrevair, 성분명 소타터셉트)’가 국내 상륙한다. 희귀·난치 질환인 PAH는 현재 국내 도입된 치료제가 많지 않은 만큼, 향후 환자들의 선택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수입 희귀의약품인 윈레브에어주 45㎎·60㎎, 동일 성분인 윈레브에어키트주 4
알테오젠(Alteogen)은 글로벌 탑10(top 10) 자동주사기 제조기업과 전략적 협업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보다 효과적인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을 위해 양사가 협력하고,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파트너사 및 예비 파트너사에게 효율적이고 다양한 사업 전략과 투약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물질이전계약(mate
알테오젠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837억 원, 영업이익 610억 원, 당기순이익 830억 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8%, 253.5% 증가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체결한 13억5000만 달러 규모 기술수출 계약과 ‘ALT-B4’ 원료 공급이 주요 원인이다. 이외에도 AL
알테오젠(Alteogen)은 13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이 837억원, 영업이익 610억원, 당기순이익 830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8%, 253.5%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받은 기술수출(L/O) 계약금과 'ALT-B4' 상업
희귀난치성질환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TiumBio)는 ‘메리골릭스(Merigolix, TU2670/DW-4902)’의 국내 임상2상에서 주요 평가지표인 월경과다증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메리골릭스는 성선자극호르몬(GnRH) 길항제(antagonist)로 티움바이오는 메리골릭스를 자궁근종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국내 임상2상은 대원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