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종북척결 트럭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 주차장에 '종북척결' 선전물이 부착된 트럭이 등장해 가뜩이나 예민해진 시민들의 심기를 자극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인 24일 진도실내체육관 주차장에는 1t 트럭이 주차됐다. 이 트럭의 짐칸 양 측면에는 '꼭 살아서 돌아오라… 실종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국내 종북세력을 끊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0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종북척결에 대한 의지를 밝혀 달라"는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민주적 기본질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대한민국의 최고 가치로 사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정 총리는 이어 "대한민국의 최고 가치인 민주적
○…법무부가 통합진보당의 설립 목적이 헌법의 자유민주주의 질서에 위배돼 우리나라의 존립을 위협한다며 정당 해산 심판을 청구했다. 정당 해산 심판 청구가 통과된 것은 헌정 사상 최초다. 네티즌들은 정당한 해산이라는 의견과 유신시절 회귀라는 의견으로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정당 해산을 반대하는 네티즌들은 “민주주의는 사상의 자유를 가진다. 마음에 들지 않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14일 한상대 검찰총장의 종북 좌익세력 전쟁 선포 발언에 대해 맹비난했다.
야권은 한 총장의 발언이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공안정국을 조성해 정부정책 실패에 비판적인 정치권이나 시민사회를 사실상 협박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집권 후반기 정권의 실정과 대통령의 레임덕을 공안통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