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은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된다. 백화점ㆍ대형마트도 출입 시 발열 체크, 시식ㆍ시음ㆍ시제품 사용이 금지된다.
학원은 집합금지 대상이었지만 방학 중 돌봄 공백 등을 고려해 같은 시간대 교습 인원이 9명까지인 학원ㆍ교습소만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준수를 전제로 운영을 허용한다. 학원 숙박시설 운영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교회와 관련해 35명이 추가 확진됐고, 충남 아산에서 교회 연수에 참석한 11명이 확진되는 등 종교시설 감염이 계속 이어졌다.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도 43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영도구 파랑새 노인건강센터에서도 입소자와 직원 등 8명이 추가돼 누적 66명을 기록했다.
이날만 해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요양병원(총 10명)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총 28명), 충북 충주시 종교시설(총 25명), 경남 창원시 종교시설(총 11명)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특히 대면 종교활동이 금지된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점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수용도가 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방역당국은 감염취약계층이 밀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연휴 효과로 600명대로 내려갔지만 전국 곳곳에서 구치소,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중 12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84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파티룸은 전국적으로 집합금지 조치하고, 종교시설에 대해선 2.5단계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해 비대면 종교활동만 허용한다. 수도권의 학원은 집합금지 대상이나, 방학 중 돌봄공백 등을 고려해 동시간대 교습인원이 10명 미만인 학원·교습소에 대해선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운영을 허용한다. 단 숙박시설 운영은 금지한다.
이번 조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경기 수원시 교회 관련 10명 확진…동부구치소 누적 958명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과 요양원, 노인보호센터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의 한 교회에서는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용인시의 한...
'파티룸' 공간 역시 전국적으로 집합 금지 조처를 내린다.
최근 들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한 종교시설 관련 조처도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종교시설의 경우 수도권에 적용 중이던 거리두기 2.5단계 조처가 전국으로 확대돼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은 비대면이 원칙이다.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도 계속 금지된다.
수도권에서는 직장과 종교시설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우선 경기 파주시 식품업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1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포함한 8명이 직원이고 퇴직자가 3명이다.
경기 김포시 부동산업체와 관련해선 지난달 27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총 12명이 감염됐다. 아울러 인천...
교정시설에 이어 요양시설과 종교시설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66명이 추가로 발생해 1만9004명으로 늘었다. 8386명이 격리 중이고 1만44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후 확진자 1명을 포함해 5명이 숨져 누적 확진자는 177명이 됐다.
요양시설이 주요 집단감염지로 떠올랐다. 양천구...
대면 종교활동이 금지된 종교시설에서도 최근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총 44명의 집단감염이 신규 확인됐으며, 울산 중구 선교단체와 관련해선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북 구미시 종교시설2 관련 확진자도 87명으로 5명 추가됐다. 이 밖에 전남 광양시 종교시설, 전남 종교인...
전국에서 종교시설과 요양병원, 직장 등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집단발병 사례 감염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50명으로 이틀째 1000명대 증가가 이어졌다.
서울 중랑구 교회와 관련해 지난 27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4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인천 부평구 종교시설(총 19명), 강원 춘천시 종교시설(총 8명), 충북 청주시 목회자 모임(총 14명), 청주시 종교시설(총 10명), 부천시 병원(총 11명), 이천시 물류센터(총 21명) 등에선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구 동구 종교시설(추가 13명), 경북 구미시 종교시설2(추가 10명), 서울 송파구 장애인 복지시설(추가 10명) 등 기존 감염경로에서도 확진자 발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