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 “역사의 진실이 바로 서지 않는 한 광복은 완전하지 않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했지만, 위안부 피해자들은 아직 자유와 평화를 누리지 못하고 계신다. 긴 세월이 흘렀음에도 위안부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2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인적 사항은 유가족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떠나보내게 돼 매우 가슴 아프다"며 "할머니께서 안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중 생존자는 단 아홉 분"이라며 "여가부는 피해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은혜 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그 긴 기념사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언급은 단 한 번도 없다"며 "문재인 정부는 위안부 문제와 징용에 대해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이 이뤄졌다고 보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정부·여당의
문재인 대통령은 “3·1독립선언서는 일본에게, 용감하고 현명하게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참된 이해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새로운 관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고 1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102주년 3·1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한 뒤 “우리의 정신은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 정부가 과거사 문제를 직시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거행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 독립선언서는 일본에게 용감하고 현명하게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참된 이해를 바탕으로 우호적인
정부는 2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발에 “위안부 피해자들과 상의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지만, 일본 측 또한 스스로 표명했던 책임통감과 사죄ㆍ반성의 정신에 입각해 피해자들의 명예ㆍ존엄 회복과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진정한 노력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위안부 판결 관련 일본
여성가족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0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만화, 미술, 디자인, 영상 등 수상작을 전시하고, 수상자 소감과 작품에 대한 감상, 축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수도권 사회적 거
여성가족부는 2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1750점(미술 1636점, 음악 114점)이 접수됐으며, 공모전의 취지와 작품성 등을 고려해 총 27점(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정부가 주관하는 두 번째 기념행사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20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28일 밤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1926년생, 만 93세)의 사망에 29일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 김복동 할머니는 암으로 투병하던 중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진 장관은 "불과 이틀 전에 찾아 뵙고 손 잡아드린 김복동 할머님을 갑자기 떠나보냈다는 슬픔에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기해년(己亥年) 새해 차별없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성평등 사회 기반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진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여성가족부는 고통과 위기의 상황에서 용기와 격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언제나 손잡아 주는 ‘따뜻한 내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
“강제징용노동자 문제는 사법부의 판결이다. 이번 대법원 판결도 한·일 기본협정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한일 의원연맹 대표단을 접견해 환담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만 기본협정은 유효하지만 노동자 개인이 일본 기업에 대해 청구한 손해배상 청구권까지 소멸한 건 아니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5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순옥 할머니(1922년생, 만 96세)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진 장관은 "지난 10월 나눔의 집에 방문해 할머니를 직접 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별세 소식을 접하게 돼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다"며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중 생존자는 단 26분으로 우리에게 남은 시간
여성가족부는 21일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정부가 해산 결정을 공식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지난 1월 9일 화해·치유재단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단체 등 국민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처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재단 주무부처인 여가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 양국 간의 역사문제에 그치지 않고 전시 여성 성폭력의 문제, 인류 보편적 여성 인권의 문제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충남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인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했다. 정부는 그의 뜻을 이어 받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이라는 이름의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후 3시 30분 충청남도 천안시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기림의 날 첫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
우리 정부가 2015년 12월 한일 양국간 이뤄진 위안부 합의는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 재단에 출연한 10억 엔과 관련해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되 기금 처리는 향후 일본과 협의하기로 했다.
사실상 우리 정부가 일본에 10억 엔을 돌려주며 합의문 파기 선언 수순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한일 외교현안과 관련해 “상황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언행은 자제하는 것이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해 각계에서 한일 양국관계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박보검의 팬들이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종영을 기념해 소아 환자들에 선행을 펼쳤다.
박보검 팬카페 보검일보는 소아 백내장 수술비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 회복 프로젝트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박보검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처음에는 박보검을 응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협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관련, “외교부 차원에서 지방곳곳을 다니면서 관련단체 피해자 할머니들과 만나서 노력을 했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진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들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취임 후 다섯 번째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가진 직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협상이라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