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대국민담화] “위안부 합의 피해자 할머니들 생각반영… 정치적 공격 안타까워”

입력 2016-01-13 12: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협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관련, “외교부 차원에서 지방곳곳을 다니면서 관련단체 피해자 할머니들과 만나서 노력을 했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진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들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취임 후 다섯 번째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가진 직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협상이라는 것이 여러가지 현실적으로 100% 만족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최선의 것을 받아내서 제대로 합의하기 위해 노력한 건 인정해줘야 한다”며 “지난해 9분의 위안부 할머니들 돌아가셨고 46분밖에 안 남았다. 시간이 없다. 한분이라도 더 생존해계실 때 사과도 받고 마음의 한을 풀어야하지 않겠는가”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본 정부에게 이 문제 해결을 촉구해왔고 역대 대통령과 달리 여러 국제회의에서 이걸 공개적으로 얘기했다”며 “일본이 더 관심을 갖고 압박 갖도록 국제회의에서 제가 공개적으로 거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과를 놓고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정작 책임 있는 자리에 있을 때 시도조차 하지 못해놓고 이제와 무효를 주장하면서 정치적 공격을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또 일본 아베신조(安倍晉三) 총리가 위안부 협상 후 소녀상에 대해 왜곡된 발언을 하는 것과 관련, “소녀상 이전문제 관련 발언 내용 있지 않는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 “앞으로 무엇보다 중요한건 합의내용이 충실히 이행돼 피해자들의 명예 존엄 회복되고 남은여생을 편안히 이행해 나가는 것”이라며 “과정에서 이해를 구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28,000
    • +1.16%
    • 이더리움
    • 2,634,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302,600
    • +0.77%
    • 리플
    • 1,738
    • +0.99%
    • 솔라나
    • 110,800
    • +5.02%
    • 에이다
    • 247
    • +0.82%
    • 트론
    • 494
    • +0.82%
    • 스텔라루멘
    • 327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50
    • +2.1%
    • 체인링크
    • 12,090
    • +0.5%
    • 샌드박스
    • 90.77
    • +17.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