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의 댓글 공작을 지휘한 혐의를 받는 조현오(63) 전 경찰청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새벽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조 전 청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전 청장은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구금 상태로 대기하다 구속수감 됐다.
조 전 청장의 구속은 이번이 처음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재수감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부(재판장 전주혜)는 2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날 거액의 차명계좌가 발견됐다’는 발언을 한 혐의(사자 명예훼손)로 기소된 조현오(58) 전 경찰청장에게 1심과 같이 실형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보다 낮은 징역 8월을 선고했지만,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