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을 왜곡하고 혼란을 일으키는 위법행위에 대해 예외 없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동향 분석 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압류한 체납자 명의의 부동산, 차량, 예금 등에 대한 일제 재조사를 하고, 은닉재산뿐만 아니라 압류재산까지 꼼꼼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시 재무국장은 “서울시는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체납하는 비양심적인 고액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징수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징수 효과를 높이고, 세금은 반드시...
적격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검토·협의를 거쳐 올해 7월 19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최종 결정된 바 있다.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내년 1월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실시협약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서울-양주 고속도로...
2006년 1급과 국장급인 2급(이사관)을 하나의 인재풀로 통합관리하는 고위공무원단 제도가 도입됐으나, 여전히 1급은 2급의 상위직급으로 여겨진다. 제도적으론 실장에서 국장으로 전보도 가능하지만, 현실에선 사례를 찾기 힘들다. 1급 승진인사가 이뤄지면 기존 1급 보직자들은 무보직 초과현원이 된다. 이들의 선택은 의원면직이나 명예퇴직이다. 한 1급퇴직자는...
인천광역시는 ‘아이사랑꿈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1%가 시설 이용에 만족하고 있으며, 99.6%가 재방문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연령별 발달단계를 고려한 인천형 영유아(0~5세 이하) 전용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 지원시설로, 현재 인천에 4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 자리에서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해당 지역에 김 여사 토지가 있어도 (강상면 대안이) 최적이라면 그대로 진행하는 것인가’라는 물음에 “최적의 대안은 강상면 대안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국장은 이어 “다만 강상면 대안으로 가면 특혜를 주려고 한다고 하고, 예비타당성안(원안)으로 가면 불합리한 쪽으로 가는 것인데 이는 결국 배임이고...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기획조정관을 거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국내외 금융ㆍ경제에 관한 조사 및 연구뿐만 아니라 그룹 핵심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싱크탱크인 만큼 거시경제와 금융산업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후보자를...
조 교육감은 2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실·국장,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과 함께 학교를 방문해 추모한 뒤 이번 서이초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교육청 차원의 조사를 실시, 경찰의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교육청 차원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있다던가 학교폭력과 관련해 일부 학부모들의 공격적인 행동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점검을 해보겠다...
은행 직무에 박충현 현 은행검사1국장을, 금융투자에 황선오 현 자본시장감독국장을, 소비자 권익보호에 김준환 현 은행감독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기존 해당 직무를 담당하던 김영주 부원장보와 김정태 부원장보, 김범준 부원장보는 각각 기획·경영, 공시조사 및 소비자 피해예방 담당으로 이동 배치했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제도권 밖에 있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함께 찾고, 도민들이 대면과 비대면 조사를 선택하게 함으로써 도민 편익을 제고하며, 필요시 가정방문을 병행함으로써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사항으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금감원 조사국의 전체 인원은 지원인력 등까지 포함해 기존 70명에서 95명 수준으로 증원된다.
여성 부서장도 김효희 자산운용감독국장, 정은정 제재심의국장으로 2명이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문성에 입각해 국장급 승진이 이뤄졌다”며 “팀장급에 여성이 많은 만큼 앞으로 여성 국장은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부원장보...
홍장표 전 경제수석, 김상조 전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들과 윤성원 전 국토부 1차관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감사는 애초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소속 재정경제3과가 착수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공직비리 감찰을 주도하는 특별조사국까지 투입됐다. 이번 통계감사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김숙동 전 특별조사국 1과장은 이날부로 특별조사국장으로 승진 보임했다.
현재 노선 변경 사례를 확인하고 있으며 정리되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 국장은 ‘타당성 조사 중간 결과를 공개할 생각이 없느냐’는 물음에는 “숨길 이유는 없지만, 공개되면 또 (외부에서) 분석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분석 결과가 나와 논란이 생길 수 있어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금융위 내부에서 자본시장국장이 임명될 경우 후속 이동 인사 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국 산하에는 자본시장과·자산운용과·공정시장과·자본시장총괄과·자본시장조사과가 있다. 최근에 불공정거래 과징금 2배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준비한 곳은 자본시장국 산하 공정시장과다. 자본시장과는 차액결제거래(CFD)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선임’이 금융투자 맡아…조사국 강화 기조에 선임·후임 역할 바꿔 감독국장→부원장보 수순 통상적…검사국장 승진은 검찰 출신 원장 ‘의중’ 해석
금융감독원이 부원장보 임원 인사를 실시한 가운데 일각에서 기존 관례를 깬 ‘의외의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부원장보 3명을 임명하고 기존 부원장보 3명을 이동 배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