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이 입시비리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재판에서 "표창장을 발급하거나 결재 한 사실이 없다"고 재차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30일 열린 정 교수의 사문서 위조 등 혐의 재판에서 최 전 총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날 최 전 총장은 총장 명의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최 비서관은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사직의 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공직기강비서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비서관은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했으나 뜻하지 않게 '날치기 기소'라는 상황을 만나 형사재판을 앞두게 됐다...
안 위원장은 이 대목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하기도 했다. 그는 “입학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의 딸 같은 사례를 다시는 일어날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열심히 노력했고 실력도 갖췄지만 ‘빽’ 없고 힘 없는 누군가는 그들 때문에 낙방의 피눈물을 흘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군복무 관련 의혹을 언급, “사실이라면 개인의 일탈을...
이 지검장의 1년 후배로 윤 총장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장을 지냈으며, 윤 총장 취임 이후 광주지검장으로 이동했다.
한편 이 지검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는 최강욱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을 기소하라는 윤 총장의 지시에 불응했다. 이에 당시 서울중앙지검 송경호 3차장검사의 전결로 최 비서관을 기소했다.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23일 최 비서관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최 비서관이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당시 1~10월 조 전 장관 아들 조모 씨의 인턴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발급해줘 조...
윤 수석에 따르면 최 비서관은 "2017년 1월부터 2018년 2월 사이에 (조국 전 장관 아들의)인턴 활동이 있었고 활동 확인서를 두 차례 발급했다. 실제 인턴 활동을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비서관은 2011년 7월과 2014년 3월에도 조 전 장관 아들이 인턴활동을 했고, 이 가운데 2011년에 대해서는 확인서를 발급한 적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자신을 기소하려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검찰의 전형적 조작수사이자 비열한 언론플레이”라며 “조 전 장관의 아들은 실제로 인턴 활동을 했다”고 검찰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조 전...
“기업이 조국의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평생 실천하신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기업인의 사명감과 책임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마디로 정말 멋진 분”이라면서 “오늘의 롯데가 있기까지 아버지가 흘린 땀과 열정을 저는 평생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영결식은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아들 신정열 씨가 영정을 모시고,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지난 18일 대검 간부들이 한 장례식장에 모였는데, 이 자리에서 양석조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이 직속 상관인 심재철 부장에게 "조국이 왜 무혐의인지 설명해봐라", "당신이 검사냐" 등의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법무부는 '대검 간부 상갓집 추태 관련 알림'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대검 간부들이 심야에 엄숙한 장례식장에서 술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조모씨가 고교 재학 시절 허위 인턴증명서로 출석 인정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해당 학교를 조사했지만 '확인 할 수 없다'고 결론냈다. 자료 보관 기한이 지나 학교에서 관련 자료가 폐기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10일 조씨의 모교인 한영외고를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당시 고3이던 조씨가 2013년...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첫 재판 절차가 이달 말 시작된다. 이날 재판에서는 아내 정경심(58) 동양대 교수의 사건과 조 전 장관 사건의 병합 여부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10시 20분 조 전 장관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들어가기 전...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 사건이 부패전담 재판부에 배당됐다. 먼저 기소된 아내 정경심(58) 동양대 교수와 다른 재판부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조 전 장관의 사건을 형사21부(재판장 김미리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형사21부는 선거ㆍ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재판부다. 당초 검찰의 요청에 따라 정 교수 사건을 심리 중인 형사25부(재판장 송인권...
그는 "위조를 밥 먹듯 하고 아들 대리시험을 쳐주고 재산을 감춘 조국의 혐의에 대해 겨우 그 정도냐고 청와대는 말했다"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생기면 청와대의 감찰 중단같은 권력범죄 은폐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심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은 공수처법 강행처리를 위해 좌파추종세력에게 호남 의석...
이후에도 진중권 전 교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대리시험 의혹과 관련해 유시민 이사장을 공격했다. 앞서 유시민 이사장은 '알릴레오'에서 "대리시험이 아니라 오픈북 시험"이라며 "검찰의 기소가 깜찍하다"고 말한 바 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자신도 학교에서 오픈북 시험을 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아들의 대리시험 의혹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 등을 위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게서 변호사 사무실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검찰이 파악했다.
1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조 전 장관과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2017년 아들 조모 씨의 로스쿨 지원을 앞두고 최 비서관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조 전 장관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31일 조 전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등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 전 장관에게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위조공문서행사,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조국 씨 잊으셨나"라고 묻자 참석자들은 "아들 공천"이라고 했다. 이어 한목소리로 "문희상 국회의장은 사퇴하라"고 외쳤다.
정 최고위원은 연동형비례제에 대해 "정의당 국회의원 숫자 늘려서 국회 안에서는 심상정(전 정의당 대표)이 대통령 노릇 하고, 국회 바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노릇 하겠다는 좌파 연합 시나리오...
심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정국에서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아들이 한국고용정보원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해에는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부처의 비공개 업무추진비 내역을 확보해 폭로했다가 검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9월에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같은 5선인 이주영 의원과 함께 삭발 투쟁에 나섰다.
심 원내대표는...
심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정국에서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아들이 한국고용정보원에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파문을 일으켰다. 지난해에는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부처의 비공개 업무추진비 내역을 확보해 폭로했다가 검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같은 5선인 이주영 의원과 함께 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