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과정에서 2~3개월이 지나버리면 총선 백서도 잊혀진다. 위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태 당선자는 "국민들이 윤석열 정부를 지지한 이유는 조직에 대해 충성하지 않겠다는 공정함에 대한 믿음과 대한민국이 당면한 개혁과제들을 힘차게 진행할 것이라는 희망이었다"며 "그런데 이번 총선으로...
이어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 등의 순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해 4년 전에 이어 '압승'을 거뒀고,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개헌선인 200석을 내주지 않으면서 '최악의 결과'만큼은 피했지만, 지난 4년에 이어 향후 4년 동안 야권에 정국의 주도권을 완전히...
중국 “통일에 무력사용 배제 안 해”골드만 “양안 갈등 장기화 시, 대만 경제·글로벌 공급망에 타격”
중국이 20년 만에 발간한 대만 백서에서 “대만 통일에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기점으로 대만해협에서 무력시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 같은 백서를 내면서 양안 갈등에 대한...
조국백서 작성에 참여했던 김남국 의원은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민주당 사람이라고 보기도 어려운데 이것을 가지고 민주당에서 사과하는 것이 맞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조 전 장관이 개인적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는 취지의 사과를 한 만큼 당사자의 사과로 갈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내에선 조 전 장관의 회고록 출간은...
조 전 장관을 옹호하는 ‘조국 백서’와 이를 반박하는 ‘조국 흑서’가 발간되는 등 국민분열의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재판에 대한 여론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그러나 법원의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사법부가 내린 결론조차 의심하게 하는 ‘선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전 장관 가족 비리 의혹...
일명 '조국 백서'로 불리는 '검찰개혁과 촛불시민'과 '조국 흑서'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경쟁하듯 발간되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사건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국 백서' 추진위원장인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와 '조국 흑서' 공동저자인 김경률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가 '조국 백서'·'조국...
전주에 1위였던 조국 백서는 8위로 떨어졌는데요. 선완규 천년의상상 대표는 "초판 5000부가 순식간에 팔려 긴급 증쇄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조국 백서에 대항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등 5인의 대담을 활자로 엮은 책입니다.
◇국민청원 '조은산의 시무 7조 상소문 화제'
12일 청와대...
◇서민 "문재인 정부, 코로나19 싸우는 의사 공격"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 백서'를 반박하는 '조국 흑서' 출간에 참여한 기생충학자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26일 대한의사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서민 교수는 이날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정부에 "기생충보다 못하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잘못된 의사...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조국 백서'(검찰개혁과 촛불시민)가 출간된 가운데, 이번에 출간된 책은 이를 반박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조국 흑서(黑書)’로 불린다.
책 제목인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한 말이다.
강양구 미디어 전문 재단 TBS 과학 전문 기자, 권경애 법무법인 해미르...
'조국 백서' 모금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모금에는 제가 돈 관리라든가 직접 관여한 것은 전혀 없다"며 "필자로 집필에 참여하려 했는데 그마저도 선거를 치르게 되면서 적극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성 비하 팟캐스트 출연 논란과 관련해 "여성비하가 아니라 저에 대한 비하 프로그램이었다. 제가 연애를 못 한다며 다른...
강서구갑 출마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던 ‘조국 백서’ 필진 김남국 변호사는 다른 지역 전략 공천에 배치하는 한편 강서구갑 지역은 현역의 금태섭 의원과 공천을 신청한 다른 예비후보자들 간에 경선을 실시키로 하면서 어렵사리 사태를 봉합했다.
그러나 당내 공천 갈등은 곳곳에서 터져 나올 조짐이다. 4선 오세제 의원(충북 청주서원)은 당 내 현역 3번째 컷오프...
서울 강서갑 현역인 금태섭 의원과 여기에 '조국 백서' 필자인 김남국 변호사가 공천신청을 하면서 두 사람 간 갈등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연일 조국 수호 프레임을 놓고 공방을 벌이면서 지지층 사이에서도 여론이 나뉘면서, 총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출범식 후 취재진에 논의가...
김남국 변호사는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을 모아 추진된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로 참여하면서 조 전 장관을 옹호하는 인사로 꼽혔다. 반면, 금태섭 의원은 '조국 사태'를 두고 당에 쓴소리했고, 총선 역시 '조수 수호' 선거로 치룰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때문에 강서갑 경선이 '조국(김남국 변호사) 대 반(反) 조국(금태섭 의원)'으로...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이자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김남국 변호사가 금 의원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조국 대리전'에 불이 붙은 양상이다.
서울 강서갑은 조 전 장관 임명 과정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서 쓴소리했던 금 의원과 조 전 장관을 옹호했던 김 변호사가 맞붙으며 벌써 비문과 친문 간의 ‘조국 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는 곳이다.
금 의원은 이날...
'조국백서'의 필자로 참여한 김남국 변호사와 '조국 사태' 당시 당을 비판한 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구갑)이 경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달 초 민주당에 입당한 김남국 변호사는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로 참여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조국백서는 '조국 사태' 당시 검찰과 언론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법무·검찰개혁위원으로 활동한 김용민 변호사와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필자로 참여한 김남국 변호사가 7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김용민 변호사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초심을 유지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조하고 새로운 정의를 설계하겠다"며 "검찰개혁 완성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1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사법부를 규탄했다. 향후 검찰이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법부를 압박하는 차원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당은 이날 '문재인 정권 사법농단 규탄' 현장 국정감사대책회의를 열고 법원이 증거인멸 등...
국방백서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수행할 ‘8대 전략적 임무’로 돌발사건과 군사적 위협에 대응, 국가 영토ㆍ영공ㆍ영해 주권 및 안보에 대한 효과적인 수호, 조국통일 수호, 새로운 영역의 안보와 국익 수호 등을 제시했다.
새로운 영역은 사이버공간과 우주항공 분야를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이버안보와 관련해 백서는 “사이버 군대 발전을 촉진하고 사이버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