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그룹 총수인 정용진 부회장이 특유의 SNS 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평소 SNS를 통해 재벌의 소탈한 모습을 보이며 친근하고 긍정적인 그룹 이미지 형성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거침 없는 직설적인 화법이 오히려 그룹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 이른바 '미안하다, 고맙다' 논란이 대표적이다.
정용진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업체에 대한 투자 근거는 공격적인 증설=자금 조달, 고객처 확대 및 장기공급계약 등이며, 해당 요소들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졌다”며 “핵심 고객인 SK이노베이션, 삼성SDI의 해외 진출이 빨라지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7일 유상증자 계획, 채권 조달을 통한 해외 증설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설명명했다.
정 연구원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개인 SNS 게시물에 “미안하다, 고맙다”는 문구를 달아 구설에 오르면서 불매 움직임이 일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불매운동은 소비자 주권인 만큼 옳든 그르든 소비재 기업이라면 받아들여야할 문제”라며 “사후에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였는지가 조기 진화냐 확산이냐를 가르는 만큼 위기관리 능력이 중요해졌다”라고...
신세계·이마트 그룹의 이명희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미등기 임원이고,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도 2013년 등기임원에서 이름이 빠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19년 국정농단 재판에서 유죄를 받은 후 지주사와 롯데쇼핑의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최근 지주사 등기임원으로 복귀했다.
반면 현대백화점을 이끌고 있는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본사 건물 매각을 검토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본사라는 상징성까지 포기하며 오프라인 부동산보다 디지털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최근 인수한 이베이코리아 대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은 물론 향후 배송 인프라 확대에도 나서야 한다. 자회사인 SSG닷컴은 이달 중으로 충청권역 ‘새벽배송’도 앞두고...
좋았다면 멋진 것이고, 나빴다면 경험인 것."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인용한 소설가 빅토리아 홀트의 명언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실패하더라도 이를 자양분으로 삼으면 된다는 정 부회장의 의중이 읽힌다.
실제 최근 수년간 신세계그룹은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색 할인 매장과 헬스앤뷰티(H...
2개 △2분기 6개 △3분기 16개 △4분기 28개 매장을 각각 줄인다는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다.
한편, 롯데와 신세계 등 국내 대형 유통사들은 H&B 사업에서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017년 영국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와 손잡고 야심차게 도전장을 낸 H&B스토어 '부츠'도 영업손실이 계속되자 지난해 사업을 접은 바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베이코리아 인수와 관련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결정의 기준”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올 초 신년사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근성’을 주문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SSG닷컴(3조9000억 원)과 이베이코리아(20조 원)의 거래액을 단순 합산하면 약 24조 원 규모다. 이는 쿠팡(22조 원)보다 많고 네이버...
높은 성장률과 대손비용률 하락에 주목
단기금리 상승이 NIM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가장 큰 은행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포스코케미칼
사업 순항 중
확장되는 수직/수평 전략
2Q21 기존/신규 사업부 모두 고성장 전망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SK
체감할 만한 주주 정책 도입 시 드러날 진가
장기적 관점에서 SK에 대한 지속적 관심 권유
성공적인 투자에도...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사업의 견조한 캐시 플로우와 모기업 지원으로 2차전지 소재 업체 중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했다"며 "앞으로는 양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직적인 확장 계획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양극재의 경우 추가 고객사 확보와 수직 계열화가 관건"이라며 "이미 차세대 양극재인...
정용진 부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그룹이 네이버 없이 단독으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선다. 네이버는 이베이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네이버는 22일 “당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베이코리아 지분 일부 인수 등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 절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당초 네이버는 인수가의 20% 수준을 부담하는...
이미 오프라인 유통기업을 이끌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등은 모두 미등기 임원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자유롭다.
문제는 소식을 알린 시점이 덕평 물류센터 화재 발생 5시간 뒤라는 점이다. 그는 작년 12월 31일 대표직을 그만둔 데 이어 이달 11일부로 한국 이사회 의장, 등기이사직을 내려놨다....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의 든든한 지원 아래 롯데보다 1조 원가량 베팅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경쟁자였던 롯데가 3조원 아래인 2조원대에 인수 가격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지고, 결국 인수 철회로 방향을 돌리자 "너무 비싼 값에 사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와 투자은행 업계 의견을 종합하면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
휴젤을 인수해 국내외에서 보톡스ㆍ필러 기술 등을 활용한 프리미엄 뷰티 상품과 서비스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이번 주 들어 오빠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서고 동생인 정유경 총괄 사장은 휴젤 인수를 추진하면서 남매가 나란히 인수합병(M&A) 시장에 출격해 국내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올해 3월 네이버를 직접 찾아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를 만나 2500억원 규모의 지분 맞교환이라는 ‘빅딜’을 성사시키고 서로 고객, 물류망, 셀러 등을 공유하는 협력관계를 맺었다.
네이버는 이번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서 신세계와 컨소시엄을 구성, 향후 지분 20%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1조 원가량의 자금을 투입하는 결정적인 지원...
'40년 숙명의 맞수'인 양사의 수장인 신동빈 롯데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맞대결로도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종 결과에 따라 전통 유통 강자인 양사 중 한곳은 이커머스 시장 1위 경쟁에서 해볼만한 입지를 확보하는 반면 고배를 마시게 될 나머지 한 곳은 경쟁에서 뒤처질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휩싸일 수 있다.
롯데는 단독으로 참가했다. 신세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구 마케팅으로 맥주를 선보인다.
신세계그룹 편의점 이마트24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이름을 딴 수입맥주 ‘SSG랜더스 라거’를 올해 안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야구 하면 맥주가 떠오르고, 특히 여름에 맥주를 찾는 야구팬들이 많아 'SSG랜더스 라거'라는 이름으로 맥주 신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정용진 얼굴 박힌 '구단주' 맥주 사진 공개신세계 "사업 검토용 이미지…구체화 아직"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얼굴과 ‘구단주’ 로고가 들어간 맥주와 와인 등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얼굴 일러스트와 '구단주' 로고가 들어간 맥주와 소주, 와인 사진 8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