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5일 자 산지 쌀값이 전순기에 비해 큰 폭(1.9%)으로 상승하자 정부가 정부양곡(쌀) 공매 등 쌀값 안정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6월 5일 자 산지 쌀값은 19만9668원/80㎏(4만9917원/20㎏)으로 전순(5월 25일자)에 비해 1.9% 상승했다. 이는 수확기 평년 쌀값인 약 20만 원/80㎏
감자 등 최근 가격이 급등했던 농산물 가격이 앞으로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농산물 도매가격은 평년 대비 4.1% 높았으나 6월 상순에는 평년 대비 0.5% 낮을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간 높은 가격을 보였던 감자는 5월 말부터 시작된 노지 봄감자 출하로 평년 수준을 회복했다. 도매가격은 2만5062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