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시스템 마비는 데이터를 보관하는 클라우드 환경의 이중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태가 커진 것으로 지적된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불이 난 전산실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자체 운영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인 ‘G-클라우드 존’에 해당한다.
이 구역의 재난복구(DR) 시스템은 서버 DR과
금융권 대규모 디도스 공격 상황 가정해 훈련금융위원장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직접 주재"사고 원천 차단 어려워…신속한 대응조치 중요"
금융권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발생 상황을 가정한 금융전산 재난대응 안전훈련이 시행됐다.
금융위원회는 금융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3년 금융전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4일 오전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산시스템 마비6일 오전 전산시스템 복구 완료지난해 3월 도요타 부품 공급업체 사이버 공격 받아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아 컨테이너의 하역 및 운반 절차가 중단됐던 일본 나고야항의 전산 시스템이 복구돼 6일 오후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나고야항의 전산 시스템은 6일 오전 7시 30분경 복구됐다. 본래
국제해킹그룹이 지난 20일부터 국내 금융기관 20여 곳에 공격을 벌여온 가운데, 거의 대부분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은행 전산망을 직접 겨냥한 것이어서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26일 제1차 디도스 공격에 이어 28일에도 2차 디도스 추가 공격이 예고됐지만 실제 공격은 일어나지 않았다. 26일
한양대학교 수강신청 과정에서 전산 시스템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학교 측은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12일 한양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서울 및 ERICA캠퍼스 1~2학년 학생 9000여명을 대상으로 수강신청을 진행한 가운데 전산 시스템이 과부하로 다운됐다.
이로 인해 전체 학생 중 약 20%가 수강신청
정부의 정보보호산업 예산 배정이 '널뛰기'식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재천 민주당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2008~2013년 정보보호산업 예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예산이 일관성 없이 집행됐다고 25일 밝혔다 .
최 의원에 따르면, 정부의 정보보호 예산규모는 지난 2008년 175억5
지난 6년간 정부의 정보보호 산업 예산규모가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널뛰기’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재천(민주당)의원이 25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정보보호 산업 예산은 2008년 175억5700만원에 불과했으나 2010년 519억9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방송사와 은행들의 전산시스템 마비와 관련 “우선 조속히 복구한 다음 원인을 철저하게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전산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지 10분 만인 오후 2시50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청와대
기획재정부는 27일 내년도 정보보호 예산을 올해보다 29.4% 늘어난 2633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보보호 투자규모는 전체 정보화 예산 3조2668억원의 8.1%로 올해의 6.2%보다 1.9%포인트 증가했다.
재정부는 “최근 디도스(DDoS) 해킹과 농협 전산시스템 마비 사건 등을 계기로 정보보안 사고에 대한 사전대응을 강화하고 지난 9월부
KB국민은행 전산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국민은행 따르면 오전11시20분부터 창구 업무는 물론 인터넷뱅킹과 폰뱅킹,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입출금, 송금 거래 등이 중단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월말을 맞아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해 예방차원에서 오전 11시 20분부터 거래를 통제하고 있다"며 "오후 1시까지 정상화 시킬
DDoS 사이버테러와 관련, 보험업계는 공격의 대상이 되거나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한 보험사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들 중 현재까지 DDoS 테러에 피해를 입은 곳은 없으며 직원들의 PC도 감염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각 보험사들은 직원들의 PC에 백신을 설치하고 향후 DDoS 공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