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금메달 박탈 국민청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특혜 의혹이 제기된 전명규 부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전명규 빙상연맹 부회장이 가진 권력에 대해 조명했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던 네덜란드 출신 에릭 바우만 감독은 전명규 부회장에 대해...
그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빙상연맹 집행부 총사퇴와 적폐 청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기원 씨는 "전명규 부회장 한 사람 사퇴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되지 않는다. 연맹 집행부와 이사들이 전부 전명규 부회장 측근들과 우호적인 분들만 있는데 이 부분에 변화가 없으면 저는 해결이 안 된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결국 당시 파벌 논란과 관련해 전명규 당시 빙상연맹 부회장이 자진 사퇴하는 등 빅토르 안 후폭풍이 이어졌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안현수는 여전히 ‘쇼트트랙 황제’로 군림하며 3년 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2006년 토리노에서 2014년 소치까지, 안현수에서 빅토르 안이 되기까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국 빙상, 아니 한국...
이에 전명규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이 사퇴했고, 김재열 회장은 자성의 목소리를 내며 4년 뒤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할 뜻을 전했다.
그리고 6개월이 지났다. 엄청난 파도가 체육계를 휘몰아쳤건만 추접한 파벌주의는 아직도 씻겨 내려가지 않았다. 이제는 빙상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체육계 파벌주의는 종목을 막론하고 버젓이 고개를 쳐들며 또 다른 성격의 파벌을...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파벌 논란을 일으킨 전명규 부회장이 자진해서 사퇴하자, 네티즌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빙상연맹은 17일 서울 무교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명규 부회장이 소치올림픽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트위터 아이디 mab***는 “결국 사퇴! 이제야 사퇴? 평창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나 보네”라고 말했고, 타이**은...
이에 빙상연맹은 연맹 운영에 큰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지목된 전명규 부회장이 자진 사퇴하는 형식으로 문제를 일단락지었다.
이어 빙상계와 학계, 법조계, 언론계, 타 경기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빙상발전위원회를 꾸렸다. 빙상발전위원회에는 6명의 빙상인이 참여하며, 학계, 법조계, 언론계를 대표해 각 1명과 대한양궁협회 윤병선 사무국장 등 4명이 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