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출범 이튿날 전력거래소 경인지사 방문
10월 출범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기후부)의 첫 수장이 될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새 부처 업무를 ‘에너지 수급 안정’ 점검으로 시작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력 수급 불안이 커진 데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마비된 사태까지 겹치면서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기후부 역할을 선명히 하려는 의지
AI 확산에 전력 인프라 위기전문가 “송전선 계획·투자에 민간 참여해야”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가 2030년까지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송전선로 계획과 투자 단계에서부터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상향식 계획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2일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대한전기협회와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
NH투자증권은 3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한미정상회담 이후 원자력 분야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핵심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어 원전과 가스터빈 양축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8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미 정상 차원의 합의로 한국전력·한수원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협력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1일 김 사장이 영월빛드림본부와 삼척빛드림본부를 잇달아 방문해 발전설비의 가동 상태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전력수요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산업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9월 19일까지 '전력수급 대책기간'폭염에 전력 수요 역대 최대 전망…정부, 예비력 8.8GW 확보로 전력수급 안정에너지바우처·요금 감면·냉방기기 설치도 지원
정부가 이례적인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급등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유지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8월 둘째 주 최대전력수요를 97.8GW(
전력사용 늘었지만 예비율도 증가신한울 1호기 등 원전 공급이 역할전력공급, 겨울철엔 큰 위기 없을 듯정부 "여전히 걱정…방심하면 위험"
한파와 폭설로 겨울철 전력사용량이 늘면서 전력수급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불안감과 달리 신한울 1호기 등 원전 가동으로 전력예비율이 오히려 늘면서 전력수급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정부는 전력수급엔 문제가 없다면
하이난 등 여행지서 관광객들 발 묶여상반기 관광수입, 팬데믹 전 3분의 1 수준관광산업 침체, 중국 경제성장률 0.3%P 낮출 수도유명 항구도시 다롄, 최근 도심 일부 전면 봉쇄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관광 지역 피해가 커지면서 경제 정상화가 더뎌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하이난성 등 인기 있는 여행지에 잇따른 봉쇄령이 내려
일본증시, 연준 공격적 긴축 전망에 기업 수익성 악화 우려중국증시, 전력 수급 불안으로 경제 둔화 가능성 커져
아시아증시는 24일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 원유 가격 상승에 기업 수익성 전망이 나빠지며 내렸다. 중국증시는 전력 위기가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불안에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28포인트
지난달 이른 더위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5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여름에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고돼 전력수급의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지난해 동월보다 4.5% 증가한 6만6243MW(메가와트)였다. 이는 2005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올여름 전력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7월 넷째 주가 무사히 지나가면서 전력 당국이 한시름 덜게 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부가 정비 중이던 원전 3기를 조기 투입하면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신뢰도는 타격을 입게 됐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23일(평일) 전력공급 예비력은 10GW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이번 주가 올여름 전력 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이번 주 중 전력예비율(전체 전력공급량에서 사용되지 않은 전력량이 차지하는 비율)이 올여름 최저치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정비 중이던 원전 3기를 재가동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사실상 전력 대란을 막기 위해선 원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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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석탄발전소 가동을 줄인 결과 미세먼지 배출량이 지난해보다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에 따라 지난달 석탄발전 총 8∼10기에 대한 가동정지 및 최대 49기의 상한제약을 시행,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2%(781톤)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9일 밝혔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배현진 대변인은 10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돼지들도 우려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논평에서 배 대변인은 "100년 만의 더위가 이어진 올여름, 전력 수급 불안이 이어져 국민은 노심초사했다"면서 "멀쩡한 원전들을 멈춰 세워도 전력 예비율과 공급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올 여름철 최대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인 8800만kW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단기적 측면에서는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장기적 측면에서는 정부가 전력수요를 과소 예측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새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날 산업부는 올여름
탈(脫)원전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확대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으로 인해 향후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자유한국당 김무성ㆍ윤상직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정부가 수립한 계획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에 따라
탈원전 정책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과 여론전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여당이 탈원전 반대 공세에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긴급 당정협의를 갖고 탈원전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민주당에서는 김태년 정책위의장과 홍익표 수석부의장,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백운규 산업통상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치인 8650만kW(킬로와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하절기 전력 예비력이 1010만kW(예비율 11.7%) 수준으로 전력 수급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하절기 전력수급대책을 발표했다.
전
청와대는 28일 일각에서 신고리 5ㆍ6호기 건설작업 잠정 중단으로 전력수급 불안과 전기요금 인상 우려를 제기한 데 대해 “과도한 불안감 조장에 대해서는 다른 저의가 의심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또 탈원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전력난을 야기하지 않은 전제 하에 짜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한국능률협회(KMA)가 수여하는 ‘한국의 경영자 상’을 받았다고 22일 한전이 밝혔다.
존경받는 경영자 상(像)을 제시하는 한국의 경영자 상 시상은 올해로 47회째로, 조 사장의 수상은 2000년 한국가스공사 한갑수 사장 이후 공공기관장으로서는 15년 만에 처음이다.
조 사장은 취임 후 대내외 리더십으로 한전의 경영을 정상화하고 장
여름 전력수급 불안과 인상된 전기요금을 걱정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절전형 가전제품이 뚜렷한 트렌드로 뜨고 있다.
16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절전형 에어컨 판매는 지난달부터 증가하더니 이달 들어 판매율이 57% 올랐다. 에너지 효율이 좋은 에어컨은 기존 제품보다 20%가량 비싸지만, 사용하면서 전력량과 전기료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판매량이 늘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