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동 한국남부발전사장(아래 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1일 삼척빛드림본부를 찾아, 발전설비 가동 상태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1일 김 사장이 영월빛드림본부와 삼척빛드림본부를 잇달아 방문해 발전설비의 가동 상태와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전력수요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 뒤 전력 피크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설비 고장이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남부발전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7월 10일~9월 19일) 동안 시행하는 집중 현장경영의 일환이다.
남부발전은 이 기간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하는 동시에, 자체 기동 점검반을 가동해 고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예상치 못한 전력수급 불안 상황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