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너 3세 담서원 전무가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오리온그룹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22일 발표했다.
먼저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해 글로벌 헤드쿼터인 한국 법인 내 전략경영본부를 신설, 담서원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전략경영본부장을 맡는다. 전략경영본부는 산하에 신규사업팀과 해외사업팀, 경영지원팀, CSR
롯데그룹은 2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롯데지주㈜ 공동대표이사에 노준형 사장을 보임했다.
노 사장은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으로서 그룹 전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계열사의 혁신을 가속화했다.
그는 전략과 기획 파트를 맡고, 공동대표이사인 고정욱 사장은 재무와 경영관리 파트를 맡아 각각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준형
롯데그룹이 28일 발표한 2025 정기 임원인사에서 노준형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노 신임 사장은 전략·기획·신사업 전문가로 기존 사업의 역량을 높이고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적임자로 평가받아 지난해부터 지주 경영혁신실장을 맡고 있다. 롯데는 이번 인사에 대해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추진
롯데그룹이 전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36%를 교체하고 임원의 13%를 축소하는 등 고강도 경영 쇄신을 단행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남 신유열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롯데그룹은 28일 롯데지주 포함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하이투자증권은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성 전 부행장은 사내이사로 임명돼 주총 후 진행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성 신임 대표의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그는 1963년생으로 대구대학교 통계학
하이투자증권이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홍원식 사장 후임으로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를 28일 선임한다.
하이투자증권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 후보자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무용 신임 대표는 28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성 신임 대표의 임기
금호가의 '오너 3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48·사진)이 3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로, 할아버지는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 회장이다.
박 부회장은 연세대를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
‘금호’ 상표권에 대한 공동 소유 인정 받으며 장기간의 소모적 법정 분쟁 종결
18일 대법원 민사3부는 금호산업(현 금호건설, 이하 금호건설)이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그룹 상표권 이전 등록 및 상표사용료 지급 청구 소송에 대해 최종적으로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
지난 2007년 당시 금호건설과 금호석유화학을 양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금호석유화학 계열사들이 연달아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를 비판하는 성명을 내고 있다. 전날(15일) 금호피앤비화학에 이어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 노조도 성명을 내고 박 상무를 비판하고 나섰다.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 노조는 16일 성명을 통해 "박 상무의 금호석유화학 장악 시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 노조는 과거 박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반도건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와 사업다각화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건설부문과 투자운용부문 양축으로 그룹을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건설부문은 반도건설을 시공능력 12위의 건설사로 성장시킨 박현일 대표와 20년간 반도건설에 몸담아온 김용철 대표가 맡는다. 투자운용부문은 최근 영입한 김호균
박삼구 회장 퇴진에 따라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원태 부회장을 중심으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지주사 역할을 맡은 금호산업 사내이사에 박 회장의 '복심'으로 꼽히는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이 신규 선임되면서 그룹내 '대규모 임원 물갈이'가 시작됐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룹 내 세력 재편이 불가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의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하는 금호산업에서 물러났지만 영향력은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임 사내이사 자리에 복심을 앉혀 본인의 의사를 관철할 가능성이 남아서다.
금호산업은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내이사 자리에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을 재선임하고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
하이투자증권이 사업 상황과 전문성을 고려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법인사업본부를 신설, 기존 법인영업본부와 금융상품법인본부를 통합했다. 투자금융본부 산하에는 투자금융실을 신설하고, 기존 SF2팀을 투자금융1팀과 투자금융2팀으로 분리하며 확대 재편했다.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략경영본부를 전략기획본부와 경영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다시 시끄러워지고 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기내식 파장이 일단락되는 가 싶더니 그 빈 자리를 박삼구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사장이 채우는 인사가 단행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3세 경영은 본격화될 전망이지만, 회사 위기를 총수 일가의 지배력 확대의 기회로 삼았다는 부담도 안게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DGB대구은행 차기 은행장에 김경룡 DGB금융지주 회장직무대행이 내정됐다.
DGB대구은행은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경룡 회장직무대행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우선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정도 경영으로 직원, 고객,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임직원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DGB대구은행은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차기 은행장 후보를 2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차 임추위에서는 김경룡 DGB금융지주 회장직무대행, 박명흠 대구은행 은행장직무대행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임추위는 오는 18일 심층면접을 통해 2명의 후보 중 1명을 최종 차기
DGB금융그룹은 박인규 회장의 사임에 따라 2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주 및 은행을 직무대행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직무대행은 차기 회장(은행장) 선임시까지 회장(은행장)의 직무를 각각 대행하게 되며, 박인규 회장은 모든 업무에서 배제된다.
이사회에서는 지배구조 분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구성 등 중요사항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