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 핵심 주거정책인 '전남형 만원주택'이 장기적으로 재정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정일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시2)은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월 1만원 임대료로는 장기적인 유지보수가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강 의원은 "실질적인 관리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재정 블랙홀'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재능기부로 지역소멸 극복에 힘을 보태 귀감이 되고 있다.
진도군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고향의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보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가 제작한 전남형 만원주택 홍보영상에 송가인이 재능기부 형태로 무상 출연했다.
이는 단순한 홍보 차원을 넘어 고향에 대한 애정을 행동으로 보여준 미담사례로,
강진군은 전남도와 함께 15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남형 만원주택 도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설명회는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일원에 신축 예정인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군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소개한 자리다.
입주자격 기준(안)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을 비롯 신혼부
전국 주요 지자체가 파격적인 임대료에 공급 중인 임대주택에 지원자들이 쏟아지고 있다. 인천에서 공급한 ‘천원주택’에는 이틀 동안 1000명 넘는 신청자가 몰렸고, 지난해 서울시 동작구청이 내놓은 ‘신혼부부 만원주택’에도 100명 이상이 접수했다. 지방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초저가 임대주택이 등장하는 등 전국으로 초저가 임대주택이 확산 중이다. 전문가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