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감독기준 개정으로 새롭게 도입한 유동성 비율 규제를 위반한 금고에 대해서는 중앙회장이 경영건전성 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앞서 감독기준 개정으로 금고는 내년부터 자산 규모에 따라 유동성 비율을 80∼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이번 개정으로 금고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인 순자본비율 산정 시 ‘회원...
1분기 주당 배당금은 작년 1분기와 동일하게 830원으로 확정됐다.
SKT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개선 추이에 따라 더 큰 주주환원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에 반영했다”며 “유무선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수익성ㆍ효율성 등 기업체질 개선과 구체적인 AI 성과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페치 매출(3825억 원·2억8800만 달러)을 제외한 쿠팡 매출은 9조6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 개선됐다.
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와 같은 쿠팡의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은 8조6269억 원(64억94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7조2176억 원) 대비 20% 늘어났다. 해당 서비스 활성 고객 수는 2150만 명으로, 전년(1860만 명) 대비 16% 늘어났고, 활성고객당 매출...
현지화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어국내 금융사 간 출혈경쟁도 우려해외 금융사 지분으로 수익 내야금융위 "규제 개선 등 측면지원"
국내 금융사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지분 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현지에 법인이나 점포를 새로 설립하는 방법이 많이 쓰이고 있지만, 이는 출혈 경쟁이나 사전 작업에 대한 부담이...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가 한온시스템의 재무건전성과 차입금 개선에는 긍정적 영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 한국앤컴퍼니 브랜드 계열사로서 로열티가 증가하는 효과도 나온다. 한온시스템의 한국타이어 유상증자로 유입되는 현금 약 3650억 원을 통해 채무상환과 운영자금에 각각 2000억 원, 1651억 원씩 사용할 계획이다.
문제는 한국타이어의 현금...
또 재무적 타당성 분석 결과(PI, NPV)와 개발사업의 수익 확대 등을 위한 민간 참여 활성화 방안 등도 마련하고 지자체 재원 지원방안, 제도개선 및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계획 등을 수립하고 사업 지연 방지를 위한 주민 협력방안도 제시해야 한다.
국토부는 지자체에서 지하화 비용절감 및 상부개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최적의 구상(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6월부터...
'식생활개선 다이닝'은 균형 잡힌 식생활을 교육하고 함께 요리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시군별로 체질탐구, 제로웨이스트 등 특색 있는 주제로 제공한다. 화성시의 한식 상차림, 남양주시의 청년의 든든한 한 끼, 여주시의 먹어영(YOUNG) 혼자의 재발견 프로그램 등이 있다.
'건강돌봄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요가, 테니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유상증자를 통한 지분율 희석은 불가피하나, 재무현금흐름 개선에는 긍정적이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채 상환으로 내년 154억 원의 이자비를 절감하고, 내년까지 연 3500억 원 규모의 CAPEX가 예정된 상황에서 운영자금조달로 잉여현금흐름(FCF)도 개선될 것"이라며 "현재 수익성 개선 전략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성과가 가시화된다면...
그러면서 “향후 경영 효율화로 더 높은 가치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 잔여지분 확보에 따른 자금 소요로 보유 유가증권 등을 활용해 재무구조 개선을 시도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 등이 긍정적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또 윤 연구원은 “실리콘 턴어라운드에 기반해 올해 영업이익은 457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6% 개선이 전망된다”며 “보유 자사주 및...
매출은 줄고 적자가 지속하면서 재무 안정성도 훼손돼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회사는 올해 흑자전환을 비롯해 추가 투자 유치를 꾀하고 있다.
6일 본지 취재 결과 트릿지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707억 원으로 2022년 대비 38.1% 감소했다. 2022년에 330.3%의 매출 성장세를 보인 것과 상반된 결과다.
트릿지는 2015년 설립된 농식품 스타트업이다. 해외 농산물을 직접...
한화솔루션 역시 3조2000억 원을 투입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허브’를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 신규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AMPC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 속도 조절로 가동 시점이 지연되더라도 AMPC 유동화를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최상목·라오스 주재CMIM 실효성 제고 위한 RFF·FUC 합의…올해 협정문 개정
아세안+3(한일중) 등 12개국이 3일(현지시각) 팬데믹이나 자연재해 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신속금융프로그램(RFF) 신설 및 RFF에 사용되는 적격자유교환성통화(FUC) 등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에 합의했다. 회원국은 올해 중으로 협정문 개정을 마치고...
아세안+3(한일중)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등 참석차 해외 출장 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현지시각) "지정학적 대립 고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통으로 직면한 도전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중일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24차 한일중...
일본 정부는 3월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고 경영 체제를 개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렸다. 한국 플랫폼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을 요구하면서다. 또한, 일본 정부는 지난달 개인정보보보호위원회에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관련 네이버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라인야후에서 한국 네이버...
기업 밸류업 공시 가이드라인은 자기자본이익률(ROE), 배당성향 등 재무지표를 개선시키는 계획을 연 1회 자율적으로 공시하도록 제시했다. 세법 개정은 여야가 협의를 통해 합의점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에서 아직 불확실성 요인이 존재한다.
일부 금융주는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오후 2시 이후 하락폭이 확대되는 등 일부 실망 매물 출회됐다. 다만...
특히 기업가치를 떨어트리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배구조를 대표적 비재무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이와 관련한 예시로 모자회사 중복상장(쪼개기 상장)과 지배주주의 비상장 개인회사 보유 이슈 등을 들었다. 만약 시장에서 이런 이슈가 있을 때 이해 상충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정부와 재계는 지배구조 개선으...
해외투자자를 위한 영문 공시, 주주총회 문화개선 등이 예시로 제시됐다.
해설서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작성·관리 주체와 공시방법 등이 담겼다.
기업의 사업·경영계획 등이 담길 가능성이 커 전략·재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안내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감독하기 위해 이사회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을 전개해 고금리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했다”며 “올해 렌터카사업은 차입금 규모, 부채비율 등 재무안정성을 고려해 시중금리 변동 등 외부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 중”이라고 했다.
여행사업의 해외 송출 인원은 5만8000여 명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고...
DL이앤씨 측은 “기존 사업의 도급 증액을 통해 지속해서 원가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이후 주택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플랜트와 토목사업은 올해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DL이앤씨의 재무 안정성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 말 연결 기준 순현금은 지난해 말 대비 1896억...
최 부총리는 이날 한일중ㆍ아세안+3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출장 중인 터키 이스탄불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유상대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간밤 미 연준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연준은 작년 9월 이후 이날까지 6회 연속으로 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