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모톡은 장애인관람 환경 개선에 기여해 작년 제23회 가치봄영화제에서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참솔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이 고객의 뜨거운 반응과 참여 덕분에 1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다”며 “필모톡을 통해 B tv에 대한 시청자 경험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B tv의 ‘찐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ㆍ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권 향상을 위한 영화인 셈이다.
가치봄 상영을 위한 협의체에는 주요 극장(CGVㆍ롯데시네마ㆍ메가박스)과 투자ㆍ배급사(CJ ENMㆍ롯데엔터테인먼트ㆍNEWㆍ쇼박스ㆍ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한글자막 '제작'만 의무화…'상영'은 극장 자율
모태펀드 투자작에 대해 영진위...
한글자막 상영관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기기가 도입되면 장애인의 영화 관람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
영화관 신규 유입 관객 증가…새로운 수익 구조 탄생하나
'스마트글라스'가 도입되면 장애인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가 지원돼 한국을 자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최신 한국영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최근 휠체어 이용 가수 강원래 씨가 영화관 안 계단 때문에 영화를 못 보고 돌아나왔다는 내용을 SNS에 올렸다. 이 포스팅이 화제가 되면서 휠체어석 비중이 너무 작고 특별관은 휠체어석 의무비중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게 알려졌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편의증진보장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연장, 집회장, 관람장, 도서관 등의 전체 관람석 또는 열람석 중 1% 이상을...
현재 '전체 영화관'의 1% 이상을 장애인관람석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시행령을 개정해 '개별 상영관'의 좌석 1% 이상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휠체어 좌석이 계단이나 높은 단차로 인해 접근이 불가한 곳에 설치되는 등의 사례를 고려해 영화관 내 구조 변경 등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장애인등편의법 시행규칙'도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힘은 파크골프장...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보장법’(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은 전체 영화관의 1%를 장애인관람석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각 장애 피아니스트 출신 국회의원인 김예지 비대위원도 이날 회의에서 “휠체어 좌석을 갖춰도 정작 상영관 입구에 있는 계단이나 높은 단차로 휠체어 접근이 불가한 곳도 많다”며 “영화관은 관람석의 1% 이상을 장애인이...
'문학으로 보는' 세계의 작동 방식
좋은 영화는 극장을 나서는 순간에, 좋은 문학은 책을 덮는 순간에 시작한다는 말이 있다. 그것을 굳이 단어로 명명하면 '여운'일 것이다. 좋은 예술이 풍기는 긍정적 기운은 쉽게 가시지 않고, 어떤 운치의 형태로 관람자의 마음에 남는다. 좋은 평론가는 예술의 운치를 간명하게 언어화하는 사람이다. 그러한 작업은 예술에 관한...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 임직원들이 21일 발달장애인들과 영화관람을 함께하며 장애인들의 문화체험 나들이를 도왔다고 22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메가박스 상암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서대문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소속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카이라이프 임직원 봉사단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영화 ‘트롤: 밴드...
1ㆍ2심 승소한 ‘장애인 영화관람’영화관 측 상고로 대법원 심리 중시청각장애인용 상영비율 1% 못 미쳐영진위, 장비 도입에 31억 편성
시ㆍ청각장애인도 영화관에서 동등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로 청구된 소송이 1ㆍ2심 승소 이후 대법원 심리만을 남겨둔 가운데, 영화관은 여전히 1%에 미치지 못하는 비율로 시청각장애인용 영화를 상영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된 행사에는 송파구 관내 장애인들과 임직원 봉사자들이 참여해 롯데월드타워의 전망대,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 문화체험 활동을 즐긴다.
매년 연말에는 송파구청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 내 1인 가구에 ‘함께 해요! 토닥토닥 해피박스’를 전달한다. 임직원들이 생필품과 간편식 등 패키지를...
통합문화이용권 인상(연 11만 원→13만 원), 장애인 영화관람 환경개선(32억 원, 신규) 등으로 지역주민 및 장애인 등의 문화예술 접근성도 대폭 확대한다.
정부는 코로나10 이후 위축된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 '한국방문의 해' 예산을 100억 원에서 178억 원으로 늘리고, E-포뮬러 등 국제적 스포츠 행사 유치 등으로 방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
어감에 따라 ‘무장애’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영화관이나 영화제 등에서는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 '청각장애인용 자막', '관람 후 수어통역' 등의 정보를 사전에 명시하고, 이를 모두 아우르는 상영 여건을 한 차례 더 강조하고 싶은 경우에는 ‘무장애 상영’ 등으로 포괄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지난 5일 CJ ENM,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쇼박스, 플러스엠 등 영화배급사 5개 사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개 사,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당사자 대표단체 2개와 함께 ‘시각 ·청각장애인 차별 없는 영화관람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진위는 “총 8차례의...
장애의벽을허무는사람들 등 장애인단체는 2020년부터 “장애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라”고 영화제를 향한 목소리를 높여왔다.
현재 전파를 사용하는 방송사업자의 경우 ‘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에 따라 사업자 유형별로 연간 5~10%의 화면해설 방송을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하는데, 이를 준용하면 영화제...
K-하모니오케스트라는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 예술인 10명을 KTL 직원으로 채용해 지난해 11월 창단한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KTL과 지역사회의 동행을 주제로 기획한 K-하모니오케스트라의 첫 정기연주회로,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사전 예약 및...
싱어롱 상영회는 상영관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관객이 다 같이 따라부르며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상영이다.
싱어롱 상영회는 강릉, 광주터미널, 대구월성, 대전, 센텀시티, 수원,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전주효자 등 전국 11개 지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자막 싱어롱 상영회'도 함께 진행한다. 영화 속 대사, 상황...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사무국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메일로 사전 접수를 신청해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
가치봄영화제는 2000년 시작한 장애인영화제의 기치를 이어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 22년간 720여 편의 작품을 상영했다.
시청각장애인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영화를 상영하면서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는 취지다.
영화제는...
‘성적표의 김민영’
잘 빠진 상업 영화만큼이나 개성 있는 독립영화 한 편이 주는 힘이 크다는 걸 알고 있는 관객이라면, 이번 연휴 동안 ‘성적표의 김민영’을 관람 예정 목록에서 빼놓지 말길. 청주여자고등학교 시절 ‘삼행시 클럽’을 운영하며 자기들만의 독특한 우정 세계를 쌓아온 3인방은 졸업 이후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가며 점차 서먹해지는 감정과...
특히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현우 작가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와 영화 ‘니얼굴’로 화제를 일으킨 정은혜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장애예술인들의 삶과 영혼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된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장애 유형을 고려한...
듣는 관람객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배우 박해일씨와 박상원씨가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 특히 박해일씨는 최근 개봉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이순신 역을 맡아 생동감 있게 광화문광장의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버전도 있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