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가 지역 고유의 장독대 문화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금천전통식문화축제'를 이달 9일 구청 광장 및 보건소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금천구 개청 30주년과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해 마련됐다.
구는 조선 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 지역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의 장 담그기 방식
11월 9일 제1회 금천전통식문화축제 개최⋯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 기념
서울 금천구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재해석해 ‘금천 강희맹장독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 특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금천 강희맹장독대는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 지역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에 기록된 장 담그기 방식
구성원 아우른 삶의 순환이자 공존산업혁명 뒤 무한경쟁 추구로 변질상생 지향하는 나침반 역할 살려야
‘살림’은 한국어가 세계에 선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철학적 개념 중 하나다. 단순히 가사 노동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살림’은 생명을 보존하고 키워나가는 모든 행위를 포괄한다. 죽어가는 것을 되살리고, 약한 것을 강하게 하며, 개체의 생존이 서로의 살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가 손잡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전통 발효식품 나눔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23일 양평 지평농협 전통장류가공공장에서 ‘전통된장 가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하고,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N돌핀), 농협 시군 회원지원단 직원 등 40여 명이 참
배우 서효림이 故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28일 서효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의 책이 나오고서 완벽히 끝까지 읽어 내려가지 못한 채 가평까지 들고 왔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수미의 마지막 책 ‘나는 탄원한다 나를 죽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의 일부가 담겼다. 특히 가평 별장의 눈 쌓인 장독대에 놓
콩을 발효해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먹는 우리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전망인 가운데 5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관계자들이 장독대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 신청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심사 결과,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는 장 담그기 문화확산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전통식품 인식과 바른 먹거리 문화확산을 위해 23일 양천농업도시공원에서 진행된 ‘양천 장독대’ 장 담그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천구가 주관하는 ‘양천 장독대’ 사업은 연초에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전통 장을 장 가르기, 장 나누기 단계를 거쳐 숙성이 완료된 된장, 간장을 연말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어린 시절 할머니는 우리 형제들이 마당에서 놀 때 서로 이름을 크게 부르는 것도 손사래를 쳐 조심시켰습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듯 아무리 형제라도 서로 이름을 크게 부르면 그 소리를 저세상 명부의 손님이 듣고 불러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니, 그건 미신이에요.” 하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네 번째 결혼 커플의 탄생이 예고됐다.
9일 방송한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6기 솔로 남녀들의 두 번째 데이트가 펼쳐졌다. 아울러 방송 말미, “6기에 결혼 커플이 있다”는 제작진의 긴급 공지가 발표됐다.
이날 6기 솔로남들은 황야에서 벌어진 두 번째 데이트 선택으로
국내 최초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장독대’는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업무 협약식을 하고, ‘POS 시스템 및 물류발주 시스템 통합솔루션을 통한 퀵커머스(즉시 배송) 서비스 제공 및 무인점포 운영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차세대 마트 통합시스템인 ‘토마토솔루션’ 개발 업체다. 토마토솔루션은 출시 4개월만에 800여 주
북녘 하늘에 기러기 떼 지어 나니 겨울이 가까워 옴을 알겠다. 대기의 찬 공기에 반응하는 것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다. 화사한 국화 꽃잎은 시들고, 모과는 심심함을 더는 못 견디겠다는 듯 지상으로 낙하하고, 뱀들은 동면을 하러 땅속으로 숨어들 때다. 이런 환절기엔 마음이 허전하고 시리고 삭신 여기저기가 공연히 쑤신다. 이맘때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는데, 이수인
론칭 3개월만에 월매출 1억을 돌파한 반찬가게 브랜드가 화제다.
한상드림은 반찬가게로 유명한 브랜드인 구)장독대 중 50여개 가맹점이 주축이 돼 탄생한 브랜드다.
지난 6월 론칭한 한상드림은 반찬은 물론 축산물과 분식까지 판매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상드림의 법인인 (주)다온프레쉬가 직접 위탁 관리하는 대치PM점의 경우 매장명 변경 후 매출이 3
한 그릇 3~5만 원. '플렉스의 상징'으로 불리는 호텔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서울신라호텔은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를 29일부터 판매한다.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는 서울신라호텔의 여름 시그니처 메뉴로 매년 5월 중순 이후 출시했으나, 최근에는 제주 내 애플망고 농가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어 예년보다 3~4주 일찍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편스토랑'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다이어트 대작전에 돌입한다.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NEW 편셰프로 합류한 오윤아가 첫 등장했다. 집에 미니 장독대까지 마련해둔 오윤아는 돼지 등갈비 찜, 된장찌개 등을 뚝딱 뚝딱 만들어내는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편스토랑' 최고의 집밥 여왕으로 떠올랐다.
이와
깊은 가을의 색을 찾아 떠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조용히 스스로 돌아보는 템플스테이, 귀여운 ‘댕댕이’를 위한 펫 리조트, 사랑하는 가족과 떠나는 캠핑 등 주위를 둘러보면 소리 없이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다.
◇ 천년고찰에서 만난 또 다른 나. ‘신륵사 템플스테이’ = 천천히 소리 없이 흐르는 여강. 그 곁을 천 년 동안 지킨 고찰
코끝이 알싸한 계절이 왔다. 추위에 몸은 자꾸만 움츠러들고, 실내를 벗어나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딱 한 달 남은 2018년을 이대로 보낼 순 없다. 집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아깝다.
여행이 망설여질수록 멀지 않은 곳에서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국 곳곳엔 다양한 지역의 특산품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1월에 어울리는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을 25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각 지자체 추천을 받아 5개 권역(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 별로 1곳씩 추천 여행지를 선정했다.
경기권에서는 포천시 교동장독대마을이 선정됐다. 교동장독대마을에서는 농산물을 이용한 클레이 만들기와 푸드테라피, 전통
지난여름은 참 징글맞게도 더웠다. 그래서일까, 어느 날 밤 갑자기 들이닥친 서늘한 바람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모처럼 밤하늘의 달을 보며 무더위에 지친 마음과 얼굴을 활짝 펴고 나니 추석이 눈앞이다. 시골 마을 마당엔 고추와 대추가 빨갛게 익어가고 장독대 항아리에선 노인들이 자식을 위해 빚은 술이 달디단 향을 내뿜어 마실 만하겠다. 이 넉넉함에 옛사람들은 “
동원F&B는 2020년까지 양반죽을 연 매출 2000억 원 브랜드로 키운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3000평 규모의 양반죽 전용 생산시설을 광주에 준공했으며 품질 및 패키지,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동원F&B는 1992년 ‘양반 참치죽’을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상품죽 시장을 열었다. 참치 가공 노하우와 통조림 기술을 접목해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