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주관하는 ‘양천 장독대’ 사업은 연초에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전통 장을 장 가르기, 장 나누기 단계를 거쳐 숙성이 완료된 된장, 간장을 연말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기부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소기업유통센터 직원들은 장을 담글 장독을 소독하고, 소금물에 메주를 담그며 장 담그기 활동에 힘을 보태며, 전통 발효식품의...
뒤란에 있는 장독대에 정화수도 자주 놓여 있었습니다. 정화수는 남들이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에 길러온 우물물입니다. 부엌을 지켜주는 조왕신 몫으로 부뚜막에도 커다른 놋쇠 양푼 가득 정화수를 담아 올립니다. 가족 중 누군가 출타했을 때 안녕을 빕니다. 우리 여러 형제가 차례로 군에 가 있을 때 뒤란 장독대에 자주 정화수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나를...
국내 최초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장독대’는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업무 협약식을 하고, ‘POS 시스템 및 물류발주 시스템 통합솔루션을 통한 퀵커머스(즉시 배송) 서비스 제공 및 무인점포 운영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차세대 마트 통합시스템인 ‘토마토솔루션’ 개발 업체다. 토마토솔루션은 출시 4개월만에 800여...
한상드림은 반찬가게로 유명한 브랜드인 구)장독대 중 50여개 가맹점이 주축이 돼 탄생한 브랜드다.
지난 6월 론칭한 한상드림은 반찬은 물론 축산물과 분식까지 판매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상드림의 법인인 (주)다온프레쉬가 직접 위탁 관리하는 대치PM점의 경우 매장명 변경 후 매출이 30%이상 늘었다.
대치점은 월 평균 6200만원~6500만원 매출을 꾸준히...
꿀벌이 꿀을 채취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벌집 꿀과 장독대 안에 가득 담긴 국산 팥이 고소한 우유 플레이크와 만나 시원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가격은 2만9000원이다.
특히, 꿀벌 빙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벌집 모양의 ‘버츠비 립밤 트리오 에디션 3’을 증정한다. 이 제품에는 핑크 그레이프프루트 립 밤, 비즈왁스 립 밤, 허니 립 밤이 각각 한 개씩 포함되어...
집에 미니 장독대까지 마련해둔 오윤아는 돼지 등갈비 찜, 된장찌개 등을 뚝딱 뚝딱 만들어내는 요리 실력을 자랑하며 '편스토랑' 최고의 집밥 여왕으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14살 아들 민이와의 일상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2007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출산한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아들을 키우고 있다....
정원에는 정겨운 초가집과 장독대가 있고 시원한 그늘에는 아담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가을을 감상하기 좋다.
◇ 선비 문화가 숨 쉬는 마을 '안성 선비마을' = 독립운동의 고장 안성시 양성면. 면 소재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우리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마을이 있다. 행정 지명은 덕봉리이지만 사람들을 이곳을 선비마을이라 부른다. 선비마을은 예로부터 해주...
개댁이(고양이), 겅개(반찬), 쇠때(열쇠), 장깡(장독대) 등 젊은 세대들이 못 알아듣는 말이 나오면 어르신들은 묻기도 전에 뜻을 알려주며 즐거워했다. 사투리로 세대가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였다.
대회·행사 등과 관련해 말할 때 ‘참석, 참가, 참여’를 놓고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심지어 글깨나 쓴다는 작가, 기자들도 종종 잘못된 단어를 선택하곤 한다. 행사의...
전면은 하늘에서 본 장독대를 형상화한 커다란 항아리가 벽을 채운다. 예전에 김치의 맛을 좌우한 지역별 옹기에 대한 설명도 있다. 강원도에서 김치를 보관할 때 사용하던 나무 항아리도 전시하고 있다.
김치마당에 들어서면 일단 벽에 있는 도표를 따라 김치의 역사를 살펴본다. 인류가 채소를 저장해 절임 채소를 만들어 먹은 것은 4세기경이고, 배춧잎 사이에 소를...
경기권에서는 포천시 교동장독대마을이 선정됐다. 교동장독대마을에서는 농산물을 이용한 클레이 만들기와 푸드테라피, 전통 고추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탄강과 산정호수 등 인근 유명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강원권 농촌체험휴양마을인 횡성군 사재산마을에서는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밥을 지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지역...
시골 마을 마당엔 고추와 대추가 빨갛게 익어가고 장독대 항아리에선 노인들이 자식을 위해 빚은 술이 달디단 향을 내뿜어 마실 만하겠다. 이 넉넉함에 옛사람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했을 것이다.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말도 실감이 난다.
추석은 우리 고유의 명절로 ‘중추절’, ‘한가위’라고도 한다. 중추(仲秋)는 음력 8월로...
패키지 역시 기존 알루미늄 따개에서 더욱 편리한 필름 타입으로 변경했으며, 한국 전통 장독대를 연상하게 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동원F&B는 올해 소비자의 성별, 연령, 식습관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올해 초 파우치로 간편히 짜먹을 수 있는 ‘양반 모닝밀’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시니어...
청와대가 올린 김정숙 여사의 사진들은 때로는 효자동 주민으로 국민의 이웃처럼 지내는 소박한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관저에서 맞은 첫 크리스마스, 평범한 차림으로 팔짱을 끼고 나서는 모습 등을 비롯해 고교생들의 청와대 가이드, 장독대를 살펴보는 모습 등이다.
고향의 대숲이나 텃밭 마른 수수대궁에 내리던 눈, 마당가 엎어진 개밥그릇이나 장독대에 쌓이던 눈은 이제 과거를 잃어버렸다. 도시에 내리는 눈은 빌딩 숲을 헤매거나 길을 잃는다. 쉴 곳이 없고 예전의 순백하고 깨끗한 눈은 아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눈을 더 기다리는지도 모른다.
눈 온다
마을의 개들이 좋아하겠다
아버지는 눈 오는 날
피나무 두레반을...
이제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 되고 말았지만 옛날 우리 어머니들은 이른 새벽 우물에서 첫 물을 길어다 정갈한 그릇에 담아 장독대에 올려놓고 소원을 간절히 빌었다. 그 물을 정화수(井華水)라고 한다. ‘우물 정’, ‘빛날 화’, ‘물 수’이니 직역하자면 ‘우물에서 길어 온 빛나는 물’이라는 뜻이다. 우물에서 길어 온 맹물 한 그릇이 뭐가 그리도 빛나기에...
장독대는 간장, 된장, 고추장 같은 우리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발효식품을 보관하던 신성한 곳이다. 따라서 그 어느 곳보다도 정갈하게 씻고 닦았던 성소(聖所)였던 거다. 장독이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그 집안 살림이 곤궁한지 넉넉한지 알 수 있었고, 장독을 청결하게 관리했는지 여부로 안주인의 살림 솜씨를 평가하기도 했다. 오죽했으면 “장맛이 변하면 우환이...
장독대에 층층이 쌓아 올라간 양념장의 비법 재료는 직접 만든 메주와 함께 넣는 특별한 재료에 있다. 여기에 3년 동안 숙성을 시켜야만 비로소 그 감칠맛을 낼 수 있다고 '생활의 달인' 회국수의 달인은 말한다.
또한 회국수의 면을 삶을 때에도 달인의 비법은 평범하지 않다. 오이, 다시마, 미역을 함께 넣은 육수에 삶는 것이 특징인데 회국수의 달인은 육수부터...
이 중 첫 번째 식당은 수천 개의 장독대가 눈길을 끄는 건강밥상 맛집이 소개됐다.
이 건강밥상 맛집은 장아찌, 제철나물, 콩비지, 김치, 쌈채소, 된장찌개, 청국장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의 극찬을 받았다.
수요미식회 측은 이어 북한산에 위치한 소고기구이 전문점을 방문했다. 이 소고기구이 맛집은 질좋은 한우를 부위별로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이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