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20% 자산 8%↑·하위 20%는 6%↓…‘부익부 빈익빈’ 심화재산소득 9.8% 폭증…근로소득만 제자리하위층 자산 줄고 부채 늘며 재무건전성 추락
대한민국 가구의 평균 자산이 5억6000만 원대를 기록하며 양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부유층의 자산은 불어난 반면, 저소득층의 자산은 오히려 감소해 계층
7월 이후 비트마인·코인베이스 등 집매‘이더리움 대량 보유’ 샤프링크 112%↑‘변동성 관리’ 美단기채 ETF로 위험분산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빅테크를 대거 팔고 가상자산주와 미국 국채를 동시에 사들이고 있다. 공격적 수익 추구와 안전자산 확보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관세 전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국내 금융사들도 영향권에 들어섰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융지주사들도 자본 건전성과 외화 유동성 관리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특히 밸류업(기업가체 제고)에 제동이 걸릴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9원 오른 1484.1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주간 종가
CET1 비율 12.84%…0.13%p↓외화대출 원화 환산액 증가 영향금융권, 밸류업 부담 줄이기 총력
강달러 여파로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주환원 정책에 비상등이 켜졌다. 주주환원을 뒷받침하는 보통주자본(CET1) 비율이 하락하면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연금·KIC, 4분기 대다수 M7 종목 매도팔란티어 등 AI 관련주 선호 양상국민연금,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팔고, 코인베이스 사고KIC는 가상자산 관련주 2종목 모두 비중 늘려
국민연금이 지난해 말 미국 7대 대형 기술주 비중은 줄이고, 인공지능(AI) 관련주는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민연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주식 보
국내 가상자산 원화거래소 빗썸이 제휴 은행을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하면서 시장점유율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빗썸이 이번 제휴 은행 변경으로 점유율 확대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했다.
1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오는 3월 24일부터 제휴 은행을 기존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 빗썸은 지난
재작년 우리나라 기대수명이 코로나19에 따른 사망 증가 여파로 197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저임금근로자 비율은 전년보다 1.6%포인트(p) 상승해 악화됐다. 지난해 가구순자산은 주택가격 하락 영향으로 1년 새 3000만 원 감소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 삶의 질 2023'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
딤채로 잘 알려진 위니아가 이달 초에 부도설에 휩싸이더니 결국은 어음을 막지 못해 10월 5일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했다. 그리고 연이어 어음 부도 소식과 대출원리금 연체사실발생을 알렸다.
사실 최근 재무제표에서 이런 상황은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었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이 별로 없고 적자 폭이 커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결기준 재무상태표를 보면 20
2분기 말 순대외금융자산, 90억 달러 줄어든 7640억 달러단기외채 비율ㆍ비중은 낮아져… 한은 "대외 건전성 대체로 양호"
올해 2분기 말 우리나라의 순대외 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이 소폭 감소했다. 다만 단기외채 비율은 1분기 만에 다시 30%대로 내려오고 단기외채 비중도 하락하는 등 대외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지난해 우리 정부의 자산은 2836조3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9조8000억 원(-1.0%)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무형자산 중 가장 재산가치가 높은 것은 경부고속도로로 12조2000억 원에 달했다.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22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보면 우리 정부의 자산은 2836조3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MZ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신규 유튜브 시리즈 ‘코인칭시점:요즘 하는 맛’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6부작으로 코인원 공식 유튜브, 틱톡 등을 통해 2주마다 새로운 회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코인칭시점:요즘 하는 맛’은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MZ세대의 가상자산 투자 인식과 트렌드를 알아보는 소통 콘텐츠다.
수백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한 슈퍼개미가 투자 목적으로 취득한 베뉴지 지분을 늘리고 있어 향후 주가 흐름이 주목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 배진한 씨는 보유 중인 베뉴지 지분율이 6.05%에서 7.17%로 1.12%포인트(54만4113주) 늘었다고 최근 공시했다.
배 씨는 과거 대륙제관, 국일제지 등 다수의 종목 투자를 통
◇DB
높아진 지주회사 성립요건 충족 가능성
2021년 말 기준 별도기준 자산총계 전년 대비 26% 증가한 6104억 원
DB하이텍의 장부금액은 4008억 원으로 별도기준 자산총계의 65.7%에 해당하여 DB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성립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
DB하이텍 지분 매각을 통해서 행위제한 요건을 해소하게 될 경우 저평가 매력 부각될 가능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보유 중인 BYC주식의 투자목적을 일반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 공시했다. 향후 BYC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주주활동에 나서겠다고 공개 선언한 셈이다.
이번 공시변경으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주주명부 및 이사회의사록, 회계장부 열람등사청구, 임시주총 소집청구, 이사해임요구, 주주제안권 행사는 물론 회사와 위법·부당행위에 관련된
외국인 투자가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2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속해서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 이후 이날까지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17조 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기관은 33조 원을 넘게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1조 원 넘게
우리금융이 내부등급법 전환을 이르면 내달, 늦어도 상반기까지 매듭짓고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부담 해소에 나선다. 내부등급법 전환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자본운용에 여유가 생겨 숙원 사업인 보험사나 증권사 인수합병(M&A)에 탄력을 받을 수 있다.
15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9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금융감독원은 은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한국 증시는 급반등했다. 10일 증시 전문가들은 전면전 가능성은 면했지만 앞으로도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시장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증시에서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차익 매물과 함께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도 원인으로 지적된다. 아울
대표적인 자산주로 꼽히는 서부T&D가 자산재평가, 공모리츠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재무개선에 나선다. 서부T&D는 그동안 보유 토지에 호텔, 쇼핑몰 등을 개발하면서 수익을 냈지만 많은 차입금과 이로 인한 금융비용으로 당기순이익이 악화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서부T&D는 지난해 연말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과 신정 서부트럭터미널, 인천 연수에 위치한
유진투자증권은 9일 영풍정밀에 대해 실적으로 화학 공장 증설 사이클 수혜를 증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8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영풍정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4억 원 4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250% 증가한 깜짝 실적이었다”며 “작년 2분기부터 30억 원대 중반 수준의 수
요즘 인수합병(M&A)시장의 이슈 중 하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건이다. 4월 박삼구 금호산업 회장이 아시아나를 매물로 내놓으면서 도대체 누가 인수할지에 두 달째 루머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애초 거론됐던 곳은 SK, 한화, CJ, 롯데 등이다. 그런데 주목받은 대기업마다 손사래를 쳤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100% 아니다”라고 했다. 삼성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