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과 주요국의 무역 장벽 강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가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산업통상부는 20일 산업위기대응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양시를 이날부터 2027년 11월 19일까지 2년간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전남 여수(석유화학), 충남 서산(석유화학), 경북 포항(철강)에 이어 현
대한상의-한경협-중견련 ‘기업성장포럼’ 발족“美 10대 기업은 1개 빼고 모두 신규”
한국경제가 미국에 비해 역동성이 크게 떨어지는 이유는 법제 전반에 녹아있는 규모별 차등규제로 성장할 유인이 약화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경제계에서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기업성장포럼 발족 킥오프
경제계가 기업의 성장유인을 약화시키는 규모별 차등규제가 한국 경제의 역동성을 가로막고 있다고 보고, ‘보호·나눠주기’ 대신 ‘성장·프로젝트’ 중심의 규제 체계로 바꿔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0일 대한상의회관에서 ‘기업성장포럼 발족 킥오프 회의’를 열고 한국경제의 역동성 저하 원인과 개선방향을
정부가 지방투자기업에 485억 원의 마중물을 부어 2874억 원의 민간투자 유치와 455개 지방일자리를 만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3월을 기준으로 한 '제1차 지역투자촉진 보조금 심의 결과' 13개 지방투자기업에 국비 303억 원을 포함한 485억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기업의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한국의 첨단IT산업은 글로벌 공급망에 깊게 편입돼 급변하는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다변화와 산업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 SGI에 분석에 따르면, 한국은 전기 및 광학기기 부문(컴퓨터, 반도체, 전기차 부품 등 포함)에서 전방참여율(forward participation rate, 2021년 기준)이 57%
정부가 올해 지방 투자 기업 72곳에 340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 1조7500억 원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고 4000개의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5차례 열고 지방 투자 기업 72곳에 보조금 3475억 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공장 신·증설, 수도권 기업 이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의 둔곡동 산업·연구용지 공급(4차)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산업ㆍ연구용지 공급은 민간기업의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시행된다.
정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과학벨트 거점지구에 총 11개 첨단업종의
현성바이탈의 최대주주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가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를 최종 낙찰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충남개발공사와 9월 6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부지 매입의향협약서를 맺은 이후 16일 본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으로 부지를 소유하게 된다. 예정대로 중입자암치료벙원을 올해 내 착공하고 독일형 암 치료용 중입자가속기 주문
현성바이탈은 최대주주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가 충청남도와 중입자암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6일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현 충남도청사 인근 10만 367평(3만4214㎡)의 종합병원 부지에 대한 매입의향협약서의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보증금은 부지 예정가격의 약 5%
철강도시 충남 당진에서 송산2일반산업단지가 분양 중이다. 인근 산업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고 수도권 기업 이전, 신증설 기업 등 보조금 지원 등 분양 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당진시 송산면 일원에 개발 중인 송산2일반산업단지는 송산산업단지개발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했다. 당진시의 전략적 철강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아산, 평택 등
전남 지역 산업단지로 수도권 기업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브로커 역할을 한 전 전남도 투자유치 자문관과 공무원들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12부(재판장 마옥현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남도 전 투자유치 자문관 최모(44)씨에 대해 징역 7년에 추징금 1억4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전국균형발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정부 국회에 개선안을 내놓을 것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5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전국균형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전국균형발전 지방의회협의회, 비수도권 13개 시 도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균형성장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소열 충남 서천군수를 비롯해
정부가 기업의 지방투자를 적극 유도하기 위한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제도를 대폭 개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만기 산업기반실장 주재로 지역위원회, 17개 시·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차 지역경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제도 개편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설비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
기계, 섬유업종도 주얼리업종에 이어 U턴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군산시장, 익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U턴기업 6개사와 지자체간 투자협력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U턴기업 6개사는 전라북도가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중국 현지 유치활동을 통해 발
유무선 통신업체인 넷웨이브가 전남 영광군에 대규모의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31일 밝혔다.
넷웨이브는 전라남도 영광군과 영광 대마산업단지에 대규모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넷웨이브는 총 면적 2만3150여m2규모의 통신장비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넷웨이브 관계자는 “ 호남권 최고의 교통 물류 인프라 구
이상 엔고 현상에 직면한 일본 정부가 산업공동화를 막기 위해 일본 내 공장 입지보조금 확충 등 대책을 내놨다.
일본 정부는 20일(현지시간) 경제정세 검토회의를 열고 엔고에 따른 종합경제대책 기본방침 중간보고안을 발표했다.
보고의 핵심은 산업공동화 방지책으로 친환경차나 절전 제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의 연구개발 시설이나 공장을 일본 내에 짓도록 지원하는
계룡건설이 충청북도 음성군에 조성중인 ‘음성원남산업단지’가 분양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계룡건설은 신세계푸드 등 6개 업체가 음성원남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입주를 결정한 6개 업체는 신세계푸드, 삼우플랜트, 메카로닉스, 화인프라텍, 레이토피아, 에이테크로 총 1836억원을 음성원남산업단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계룡건설이 충남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예산일반산업단지를 분양한다.
이 산업단지는 저렴한 분양가와 각종 개발호재로 서해안 중심 산업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3.3㎡당 공급가격은 평균 54만원으로 수도권은 물론 충청지역의 청원, 천안, 아산과 비교해도 30%이상 저렴한 분양가로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
5~7년간 법인세 혜택(면제 및 감면)을 비
계룡건설은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일대에 음성 원남 산업단지를 분양 중이다.
음성원남산업단지는 총 108만3655㎡ 규모로 조성되며, 음식료품과 조립금속제품, 기타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의료·정밀·과학기기와 시계,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기타제품, 화학, 섬유제품, 종이제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1차금속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유치·개발 중이다.
지식경제부는 3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보조하는 기업지방이전보조금의 지역별 한도를 설정하는 등 제도 개정안을 고시,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각 지방자치단체별 지원한도를 전체 보조금 예산의 15%를 넘지 않도록 규정, 특정 지역에 대한 과도한 보조금 집중을 방지했다.
또 수도권 기업이 균형발전특별법상 낙후지역으로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