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원남산업단지' 분양 탄력

입력 2011-07-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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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등 6개 업체 입주 협약

▲음성원남산업단지 조감도
계룡건설이 충청북도 음성군에 조성중인 ‘음성원남산업단지’가 분양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계룡건설은 신세계푸드 등 6개 업체가 음성원남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입주를 결정한 6개 업체는 신세계푸드, 삼우플랜트, 메카로닉스, 화인프라텍, 레이토피아, 에이테크로 총 1836억원을 음성원남산업단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계약을 통해 1060명의 직접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일원에 위치한 음성원남산업단지는 총 108만3655㎡ 규모로 조성되며, 음식료품과 조립금속제품, 기타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의료ㆍ정밀ㆍ과학기기와 시계,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기타제품, 화학, 섬유제품, 종이제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1차금속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유치ㆍ개발 중이다.

음성원남산업단지는 충청북도와 계룡건설, 삼우건설이 원남산업단지개발㈜를 설립하고 2010년 11월 공사에 착수, 현재까지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단지 내 기반시설인 진입도로, 배수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국비 290억원을 투입해 시설 확충에 있으며 2012년 6월경에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로 수도권 1시간대, 전국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동북아 관문으로 통하는 평택항, 당진항, 대산항이 1시간 내에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등으로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현재 공사중인 북음성 IC가 개통할 경우 수도권 접근성도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청주국제공항과 KTX(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 오송역으로 입체적인 교통체계를 갖췄다.

음성원남산업단지 3.3㎡당 공급가격은 평균 43만원으로 수도권은 물론 충청지역의 청원, 천안, 아산보다 50% 이상 분양가가 저렴하다. 또한 법인세 면제 및 감면, 취득세, 재산세 면제, 지방이전투자에 따른 입지 보조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음성원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이번에 입주 협약을 체결한 6개 기업 외에도 공장 입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1588-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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