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학교법인 정선학원 임시이사 3명을 추가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선으로 지난 7월 선임된 4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임시이사 선임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새로 합류한 3명은 오는 9월 임기가 만료되는 임시이사 1명의 후임과, 지난달 1일 사임한 2명의 후임이다. 교육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교법인 정선학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공석 상태였던 임시이사 4명을 새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존 임시이사 4명의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 6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후보 선임을 한 차례 보류하면서 절차가 일시 정지됐으나,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재개됐다.
사분위는 당시 교직
시·도 교육감의 사립학교 임시이사 선임 권한을 교육감에게 위임토록 한 지방자치단체 조례가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안청학원 설립자의 손자 A 씨가 안성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임시이사 선임처분 취소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교육
코스닥 상장사 한프가 ‘한 지붕 두 대표’ 체제로 경영권 분쟁을 지속하게 됐다. 법원에서 소액주주 측과 기존 경영진 측 대표를 1명씩 공동 선임했기 때문이다. 이번 달 말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 추이가 주목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한프는 김선우 대표이사 체제에서 진정ㆍ정재훈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변호사법 위반을 사유로 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3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고 이사장을 조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조사위원회는 징계혐의에 대해 증거조사를 벌인 뒤 고 이사장의 의견을 듣고 징계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징계와 별도로 변회가 고발 등의 절차를 밟는다면 형사처벌 가능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형사처벌될 수 있는 위기에 몰렸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는 13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고 이사장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예비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고 이사장의 부적절한 사건 수임이 도마에 올랐기 때문이다.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다르면 고 이사장은 사학분쟁조정위원으로 활동하
입시비리로 물의를 빚어 전 임원들이 퇴출당한 영훈학원의 신임 이사장에 허종렬 서울교대 교수가 선임됐다고 서울시교육청이 9일 밝혔다.
이번 이사장 교체는 임시이사 선임 후 2년간의 정상화 이행내역을 점검하고, 영훈학원 정상화를 위해 이사회 스스로 결정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입시비리가 밝혀진 영훈학원의 임원 전원에 대해 지난해 9월 취소처분하고, 같은해
교육부는 교비 횡령 등으로 학사 운영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교법인 서남학원(서남대)에 임시이사를 선임·통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서남학원 전·현직 임원 12명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임원취임승인 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교육부가 승소함에 따라 이뤄졌다.
선임된 임시이사는 남궁문 원광대 교수, 문영기 법무법인 길상 변호사, 안행근 전북대 교수,
서울시교육청은 5일 영훈학원 임시이사 7명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임된 임시이사는 한준상 연세대 명예교수, 구본순 전 서울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중 전 서울강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태현 연세대 교수, 황중곤 정진회계법인 이사, 허종렬 서울교육대 교수, 박정현 대한변호사협회 이사다.
이들은 조만간 이사회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
학교법인 영훈학원 임원에 대한 취임 승인이 취소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영훈학원에 대한 특별감사 및 검찰 수사결과 나타난 지적사항에 대해 지난 17일자로 임원 전원(이사 8명·감사 2명)에 대한 ‘임원취임승인 취소처분’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영훈학원 소속 영훈국제중학교에서는 이사장과 교직원들이 학생 성적을 조작하고 입학 비리 대가로 금품 수수 및 횡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10일 퇴임했다. 이날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퇴임식에서는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클레인 행장은 이날 퇴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하나금융지주의 인수와 관련 “외환은행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환은행 직원들은 매우 훌륭한 사람들이어서 앞으로도 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