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여성 아나운서가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부끄러워했다”고 고백하는 글을 올려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개천에서 난 용인데도 ‘용’을 만들어준 노고에 감사하긴커녕 오히려 부끄러워했던 과거를 후회한다는 내용이었다. 하긴 부모님을 떠올릴 때 후회를 넘어 참회하지 않을 자식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올릴 때의 느낌은 다소 다르다. 어머
인순이, 히든싱어, 인순이 아버지
인순이가 히든싱어에서 최종 우승하며 국민 디바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순이는 11일 밤 11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이하 히든싱어)에서 양정은을 꺾고 최종 우승했다.
마지막 라운드에 앞서 하락세를 보이던 인순이는 모창능력자 권윤미, 양정은과 지난 2009년 발매된 17집 수록곡인
박정현이 최고의 명곡으로 선정됐다.
18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명곡 베스트 10’(이하 ‘나가수 특집’)에는 김경호, 김범수, 박정현, 윤민수, 장혜진, 박완규, 국카스텐, 인순이, 윤도현이 출연했다.
이날 박정현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했다. 박정현의 자신의 특유한 보이스로 호소력 짙은 부대를 선보였다.
박정현
인순이가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18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명곡 베스트 10’(이하 ‘나가수 특집’)에는 김경호, 김범수, 박정현, 윤민수, 장혜진, 박완규, 국카스텐, 인순이, 윤도현이 출연했다.
이날 인순이는 자신의 곡 ‘아버지’를 선곡했다. 노래가 끝나자 관객들은 눈물과 함께 기립박수를 보냈다.
박완규는 곡이 끝나자
대중문화에 아버지의 애절한 사랑이 넘쳐나고 있다. 그 사랑으로 시청자의 가슴은 애틋함의 파문이 일고, 관객의 심장은 감동으로 뛰며 청취자의 마음은 아련함으로 물든다.
진한 부성애를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음악이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대중문화에서 자식을 위한 희생적 사랑의 몫은 어머니였다. 하지만 요즘 대중문화를 강타한 코드는
인순이가 아버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순이는 5일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태어날 때부터 비어있던 자리, 아버지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인순이는 “아버지가 피아노를 잘 쳤다고 하더라. 클럽에서 가끔씩 연주도 하고 그랬다는 얘기는 들었다”며 “아마 나는 우리 아버지를 닮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수 인순이가 본인의 노래 '아버지'를 작곡한 이현승의 결혼식에 주례자로 나선다.
아이웨딩네트웍스는 26일 "평소 인순이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존경해온 이현승 씨가 인순이에게 주례를 부탁했고 인순이도 기꺼이 승낙했다"고 전했다.
이현승 작곡의 '아버지'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에서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거위의 꿈' 앨범 프
가수 인순이가 MBC ‘나는 가수다’에 합류 '아버지'를 열창해 감동을 전했다.
인순이는 21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 첫 무대에서 자신의 17집 앨범에 수록된 '아버지'를 열창했다.
인순이는 무대에 앞서 "가장 나다운 곡. 나 자신을 잊지 않게 하는 곡. 이건 가수로서 선배로서의 자존심이 될 수도 있다. 나는 이 무대에서 드레스를 입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