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정보는 검색되어도, 지혜는 검색되지 않는다”며 어르신들이 쌓아온 삶의 경험과 지혜를 경기교육의 자산으로 삼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취임 이후 AI 시대를 전제로 경기교육의 변화를 강조해 온 안 교육감이 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교육의 가치로 꺼낸 것이다.
안 교육감은 2일 자신의 페이
"지난 10년간 교육청이 학부모님을 이렇게 초청해 마주 앉은 자리가 없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적었다. 취임 이후 처음 연 대규모 학부모 특강에서 나온 말이다.
1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대강당에서 도내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
경기도 29개 시·군과 25개 교육지원청이 교육행정과 지방행정의 경계를 허무는 첫 공동협약 장소로 오산을 택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먼저 벽을 허물겠다”며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의 공간과 사람, 자원을 연결하는 교육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과 도내 29개 시·군, 25개 교육지원청은 9일 오산 원동초등학
학교와 시청 사이에 놓인 행정의 벽을 허물자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의 ‘벽깨기’가 도내 29개 시·군 공동협약으로 첫발을 뗐다.
특히 안 교육감은 자신이 20년 전 오산에서 품기 시작했다고 밝힌 구상을 다시 오산에서 꺼내들고, 학생과 주민이 함께 쓰는 학교복합시설 100곳을 10년에 걸쳐 조성하는 ‘경기 골든 플랜’을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오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한 달 만에 교육개혁 5대 과제의 추진 현황을 직접 공개하며 정면 돌파를 예고했다. "가지 않은 길이지만, 가야 할 길이기에 용기 내어 가보려고 한다"는 것이 그의 일성이다.
2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출입기자단 대상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교육개혁안 5가지 정책 현
전국 교육장들이 모인 단상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책 한 권을 높이 들어 올렸다. 스마트폰이 아이들의 뇌를 망가뜨린다고 경고한 세계적 베스트셀러 '불안세대'였다.
AI 시대 첫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1호 결재 '폰 프리스쿨'의 문제의식을 전국 176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앞에서 공유하며 경기발 교육 본질 회복 운동의 전국 확산을 알린 것이다.
9일 이투데
역사적 사실 전달 넘어 성찰하는 수업으로타인의 아픔 이해하는 감수성 함께 길러야“교사의 정당한 생활지도권 보장해야”
배재고 야구부 논란은 학교 역사교육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남겼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에게 역사적 사실을 더 많이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온라인에서 확산하는 역사 왜곡과 조롱의 문화를 막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역사적 사건의 의미를
유명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배재고 야구부의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 논란과 관련해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며 교육 현실을 향한 우려를 드러냈다.
최태성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재학당 교훈이 담긴 비석과 학교 전경, 설립자인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 사진을 올리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나라 근대 학문의 서막을 연 배재학당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첫날 꺼낸 첫 카드는 학교 스마트폰이었다. 안 교육감은 ‘폰 프리 스쿨’ 추진 계획에 1호 결재를 하며 민선 6기 경기교육의 출발점을 교실의 집중력, 관계회복, 교육본질 복원에 뒀다.
취임식은 의전보다 선언에 가까웠고, 메시지는 분명했다. 경기교육을 암기식·주입식 교육에서 학생이 설레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안심하는
인공지능(AI)이 인간의 지능을 넘보고, 로봇이 노동을 대체하는 초지능 사회가 도래했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기술이 정점에 다다른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인성(personality)’이라는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고 있다. 동서고금의 철학자들이 강조했던 ‘인간다움’은 이제 단순한 도덕적 수사가 아니라, 기계와 인간을 구분짓는 최후의 보루가 되었기
전국 교정기관 수용자 249명이 검정고시에서 합격했다. 이 중에는 소년수형자 26명도 포함됐다.
8일 법무부는 전국 47개 교정시설 수용자 249명이 2026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검정고시 합격 수용자는 중졸 30명, 고졸 219명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합격자 중에는 만델라 소년학교 소년수형자 전원인 26명도 포함됐다. 만델라 소년학
서울시교육청이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세대 배움동행’ 교육활동을 확대 운영한다. 중학생과 학력인정 평생교육기관 어르신이 1대 1 멘토링부터 자서전 제작, 공연·전시 활동까지 함께 참여하는 세대통합형 프로그램이다.
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년 세대 배움동행 교육활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중학교 4개교와 학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과목 개설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도입된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과목 확대를 위해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과목은 지역과 학교 여건, 학생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국가교육과정에 제시되지
서울 서초구가 올해 ‘서초형 교육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교육 분야에 총 319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주민들의 30년 숙원이었던 잠원·반포지역 고등학교 유치가 오는 3월 결실을 맺는다. 청담고가 이 지역으로 이전·개교하면서 높은 학구열에 비해 부족했던 고등학교 문제가 해소된다. 구는 안정적인 개교를 위해 내부 기자재 구입비 20억 원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일 공동체형 인성을 핵심 가치로 한 ‘2026 서울인성교육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학년을 ‘인성교육 집중학년’으로 지정해 입학 초기 인성 함양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령기 학생들의 인성·관계 회복이 절실해진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2026년 인성교육을 기존 ‘공동체형
‘난이도 조절실패’ 해마다 반복돼창의·인성 겸비한 융합 교육 한계객관식 문제풀이 버려야 미래 열려
고교 교육 정상화를 명분으로 요란하게 도입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제 수명을 다한 모양새다. 정부가 수능 난이도 조절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수능을 처음 도입했던 1993년부터 34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해마다 반복하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 결과 확보한 인센티브 30억 원 중 약 23억 5천만 원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통합교육 활성화 사업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비의 78%를 특수교육 분야에 집중 배치한 것은 부산교육청이 장애학생 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0월 교육부가
AI·디지털 역량 중심 교육에 집중된 현재의 교육방향 속에서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과 존중·배려·예(禮) 등 인성덕목 교육 기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철 전남도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장성1)은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지역 학생들의 자살시도ㆍ자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인성교육 강화를 촉구했다.
7일 정 의원에 따르면 전남지역 학생 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이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전남 나주시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법무부 보호기관 공무원과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나눔숲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눔숲캠프’는 교보교육재단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익 파트너십을 맺고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3년 첫 시행 이후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대
일을 찾는 과정은 새 직장을 고르는 것에만 머물지 않는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 가운데 무엇을 남기고, 어떤 관심을 다음 역할로 발전시킬 것인지 묻는 과정이기도 하다. 평생 해온 일을 그대로 이어가려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이는 오래 품어온 관심사와 사람을 만나며 얻은 보람, 자신이 변화시킬 수 있는 현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을 구상한다. 이번 기사에서
전근배 전 광주하남교육장
많은 사람이 퇴직을 인생의 쉼표라고 말한다. 하지만 전근배 전 광주하남교육장에게 퇴직은 새로운 문장의 시작이었다. 교단을 떠난 지 16년 됐지만, 그는 여전히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를 만들고 인성교육 강연에 나서며, 마약중독예방교육연구회를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준법 캠페인과 공동체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
세상을 살다 보면 눈에 보이는 현상만 가지고 다른 사람이나 사건을 성급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동양의 고전 ‘여씨춘추(呂氏春秋)’는 우리에게 ‘견자비전(見者非全)’이라는 엄중한 경고를 남겼다. 임수(任數) 편에 나오는 고사성어다. “보는 자가 전체를 다 보는 것은 아니다”라는 뜻이다. 즉 우리가 목격하는 것은 늘 파편적이며, 그 이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