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평가사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는 DGB금융지주에 대해 비은행 자회사들의 어려움이 그룹 전체 자산건전성 부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8일 전망했다. S&P는 DGB그룹 내 대구은행에 대해서만 'A-, 안정적' 장기 신용등급과 'A-2' 단기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의 둔화로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대구은행의 부동산 PF...
보험의 경우 손실흡수능력에 따라 자본적정성 평가항목별 가중치 등을 조정해 보험사의 자본구조의 건전성 제고 유인체계 마련한다
금융투자 업권은 부동산 익스포져의 리스크 수준에 따라 순자본비율(NCR) 위험값을 차등화하고, 실질위험감내능력을 감안해취급한도 규제 등을 합리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글로벌 정합성 제고 등 건전성 감독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하나증권은 전날 지난해 잠정 실적을 통해 최근 몇 년 새 크게 늘어난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져 관련 충당금과 손상차손 인식으로 인해 약 271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P는 하나증권의 장기 신용등급을 'A-, 안정적', 단기 등급을 'A-2'로 부여하고 있다.
다만 박성현 S&P 연구원은 "하나증권이 하나금융지주의 비은행 사업 다각화...
31일 신한투자증권은 "현재 커버리지 중인 증권사들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ABCP(자산담보부기업어음) 익스포져는 14%다. 채무보증 외 직접대출 등을 포함할 경우 총 익스포져는 30% 내외로 추정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PBR, ROE 등)의 시가총액·업종별 비교공시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이번 감독규정 개정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정한 국제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2019년 3월부터 행정지도로 시범실시 중인 '거액익스포져 한도규제'를 '은행업감독규정'과 '금융지주회사감독규정' 등에 정식 제도화해 우리나라 금융 규제의 국제적 정합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거액익스포져 한도규제는 은행·지주회사가 거래 상대방의 부도로 인한 대규모 손실...
부동산PF 익스포져가 큰 건설사에 대해서는 자구노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옥석가리기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태영건설 이슈로 PF 관련 채권시장 및 건설업황은 약세 우려가 커졌지만, 자금조달에 차질을 빚는다거나 약세 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 매입 확약을 서고 있는 상위권 증권사의 펀더멘털과 유동성에 문제가...
이들 금융기관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은 사업 초기 단계에 있는 상업용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익스포져가 높다는 점이다. 관련 대출은 이들 금융기관들의 부동산 PF 대출 중에서 약 30~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이들 기관들의 부동산 PF 익스포져는 총 자산의 약 5%, 자기자본의 약 37%에 이른다.
김 상무는 다만 “규모가 작은 비은행...
금융위원회는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사업장에 대한 지원 강화와 부실사업장 재구조화 촉진을 병행하고, 증권사·부동산신탁사의 부동산 관련 영업용순자본비율(NCR) 등을 정비해 부동산 PF 익스포져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17일 금융위는 ‘2024년 금융위원회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부동산PF 시장의 질서 있는 정상화를 지원하겠다면서...
한국신용평가는 “은행의 경우 직접대출 규모와 우발채무를 포함한 익스포져의 절대규모는 전 업권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지만, 익스포져의 내용을 감안할 때 재무적 영향은 크지 않다”면서도 “관련 익스포져의 절대규모가 크기 때문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과 관련한 채권단 협의 결과에 따라 최종 영향이 서로 다를 수 있어 추가적인 모니터링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익스포져가 큰 건설사들의 자구노력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일 한국투자증권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유도로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PF 관련 섹터에 대한 시장 경계감 확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태영건설은 금융당국의 요구를 조건부로 수용하면서...
중소형 증권사 신용등급 하향 우려...우발채무 부담↑다올투자증권·SK증권 모니터링 대상…하이투자증권 등급전망 하향태영건설 사태, 증권사 전체 부동산 익스포저 대비 2% 미만
태영건설 사태가 복잡해져 가면서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대출금 회수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시장에선 PF...
태영건설에 대한 익스포져가 크거나 PF 취급비중이 높은 금융사의 경우 직간접적인 비용부담과 손실인식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5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에 대해 "금융권에 불리한 구조"라며 "워크아웃이 실패하거나 교착상태가 장기화할 경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전이가 확대되고 금융시장 불안양상이 나타날 수...
이번에 마련된 주석공시 모범사례에는 건설사의 부동산 PF 우발부채 규모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종합요약표를 제시하고, 용어와 기재사항을 통일하는 등 신용보강 익스포져를 충실히 기재하도록 했다.
세부적으로는 부동산 PF 사업 단계나 종류별로 우발부채 규모와 대출채권 등 기초자산 만기별 익스포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종합요약표 양식을...
이들은 “고객 운용자산(AUM)과 흐름(Flow), 수수료 기반(Fee-base) 기반의 자산관리(WM)·세일즈 트레이딩(Sales & Trading)·연금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투자자산에 대한 익스포져(Exposure)는 적정수준으로 관리해 손익 안정성을 높여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성장 파이프라인을 강화도 주문했다. 두 부회장은 “성장가능성이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와 투자, 디지털과...
최 부총리는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져(exposure·위험노출액)가 금융권 총자산의 0.09% 수준이며, 다수 금융회사에 분산돼 건전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금융권 스스로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별 맞춤형 대응도...
부동산PF 관련 익스포져가 큰 회사에 대한 시장 경계감이 고조될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전날 시장에서는 한 대형 건설사가 유동성 위기로 워크아웃 신청을 검토 중이라는 풍이 돌면서 주가가 출렁이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신용경색 위기에 봉착하는 금융회사가 출현하면 1차적으로 자구를 요구하고 자구노력이 여의치 않으면 발 빠르게 M&A(인수·합병)...
이어 “익스포져가 큰 건설사나 금융회사 등에 대해서도 개별적으로 점검해 왔던 것들이 저희가 해왔던 노력이고 상대적으로 그 덕분에 큰 탈이 없이 진행이 됐다”며 “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불안 요인은 잠재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PF로 인한 손실 등 조정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시장 원칙에 따라 적절한 형태의 자구노력이나 손실부담을...
김 부위원장은 “금리와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 등 PF 사업여건 개선이 더딘 것은 사실이나, 금융기관의 PF 익스포져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사업성 개선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정상사업장에 대한 주금공‧HUG 사업자보증 등 금융공급과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 유도 등 PF 사업장의 점진적인 연착륙 조치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부동산 경기 악화로 부동산금융 익스포져가 높은 업체는 건전성 저하 추세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신용등급별 수익성 지표는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이 '국내외 VC(벤처캐피탈) 전망과 신기술금융업 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박 위원은 "향후 국내외 VC 자금모집과 투자는 VC 출자 확대, 민간벤처모펀드...